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건보공단은 2017년부터 장기요양 청구그린기관을 2015년 대비 2.5배 확대한 200여개 기관으로 선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맞게 적정한 청구를 하는 기관을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 모델화함으로써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건보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장기요양 청구그린기관 80개소를 선정, 운영해온 바 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청구그린기관 운영 관련 기관
#. A요양시설은 필요한 근무인력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요양보호사는 5명, 간호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을 1~15개월 동안 근무한 것처럼 기간을 늘려 허위로 신고했다. 마치 인력배치 기준을 충족한 것처럼 거짓으로 꾸민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내부종사자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고 2억 900만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다. 반면 이를 신고한 내부종사자는 17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 B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더 채용할 의향은 없었다. 이에 요양보호사를 1~3년 동안 근무시간을 늘려 허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7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본다.또 비암성 말기질환 확대를 앞둔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각국의 호스피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2016년 만족도 조사에서 79.5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4년 77.2점에서 2015년 77.7점에 이어 1.8점 향상된 점수다. 건보공단은 지난 3월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새롭게 개편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 것이 만족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건보공단은 “전만적인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검색기능, 화면 속도 등에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일반 국민을 모집한다.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는 건강보험 혜택 확대를 위해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국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이번 모집은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 절차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된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치매노인 보장성 확대 및 서비스 질 강화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 중앙부처(4건)·지방자치단체(4건)·공공기관(4건) 등 총 12건의 경진대회 본상 진출대상 사례 중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건보공단은 치매인구 급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책 제시를 위해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특별등급 신설 ▲인지활동프로그램 대상 확대 및 인지훈련도구 개발 ▲치매 진단 보완서류 절차 간소화 ▲치매가족 휴가제 도입 ▲24시간 방문요양서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성질환예방사업 원주지역 시범적용을 추진했다.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 걸쳐 추진된 이번 예방사업은 원주 지역민들 중 장기요양인정 등급외 판정자를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장기요양보험에서 노인성질환예방사업에 대한 개념 및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고, 실행 가능한 예방모형 도출과 건보공단의 역할 설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 세 가지 통원 예방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모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소비자원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 및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요양보험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유관부처, 기관 및 단체와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조사연구, 취약계층 분야 정책 개발, 정보·인적 교류,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고령자 등 취약계층 권익 증진과 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부의 치매가족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치매가족휴가제의 서비스 이용 종류를 확대한다. 앞서 정부는 가정에서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의 일시적인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치매가족휴가제를 도입, 연간 6일 동안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5%의 본인부담으로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치매노인은 가정을 떠나기 꺼려하는 등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해 요양보호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 것이다.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는 장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도 시설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E등급)을 받은 715개 기관에 재평가를 실시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재평가는 지난해 평가결과 최하위 장기요양기관 715개소는 당연대상으로 그동안의 개선사항을 평가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일부 영역이 미흡해 등급이 낮아진 222개소 중 서비스 질 개선 의지가 있는 시설은 신청을 받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2016년도 재평가 대상기관 및 평가방법 등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상반기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90명에 총 3억 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최고 금액은 2300만원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익 신고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 93개 기관에서 52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했다. 이 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청구 적발액은 44억원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8월 28일 더 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신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난세를 극복하는 현인의 지혜"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구성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학술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9시에 시작되는 1부 A룸 에서는 평소 회원들이 궁금해 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의사 아니면 모르는 세무, 노무' '병의원 노무관리 및 인건비 지원금 활용''병의원 세무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년 연속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홈페이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의 수준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ePRIVACY(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마크)와 I-Safe(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ePRIVATY는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및 관리의 우수성 확인을 위한 82개 항목을 진단 심사하고, I-Safe는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 등 10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단해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건보공단은 건강iN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805명의 청년인턴 채용 모집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서류전형 및 인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 올해 7월 중으로 전국 지역본부(지사)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보훈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 동안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계약기간을
촉탁의 활동비용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 수준으로 인상된다. 비용지급 방식도 기존 '시설 경유'에서 '의료기관 직접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촉탁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사문화되어 가는 촉탁의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촉탁의를 지정해야 하며, 촉탁의는 매월 시설을 방문, 입소 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촉탁의 활동비용은 장기요양
노인요양시설 촉탁의 자격에 치과의사가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기존 의사와 한의사로 한정된 촉탁의 자격에 치과의사를 추가했으며, 야간시설대 입소노인 20명당 1명의 인력배치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공동생활가정,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 시설의 시설과 인력 기준을 세부적으로 규정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은 인력 배치 강화 및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장기요양서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기관 촉탁의 교육체계 강화 계획과 관련, 촉탁의에 대한 적절한 보수 지급 방안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내실화가 가능하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각 직역(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별 교육 실시 및 교육 이수자 관리를 위한 시설 정보 시스템 개편 등 요양시설 촉탁의 제도 개선과 관련해 각 직역별 교육 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의협은 지난 18일 복지부의 장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9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서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원주시대 개막을 알린다.이날 개청식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새누리당 김기선(복지위), 박윤옥(복지위), 이강후(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안시권 부단장, 강원도 맹성규 경제부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하2층 지상 27층(부지면적 3만 539㎡, 건축연면적 6만 8060㎡) 규모로, 1756억원이 투자됐다.건보공단은 2013년 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하 재가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평가대상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기관 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5856개소이며,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관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32개에서 59개 지표를 평가한다.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기존의 급여종류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으며, 이듬해에 평가결과 하위(E)등급기관에 대한 재평
아무리 사무장병원이라고 해도 무조건적인 환수처분을 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에 의사소견서 발급비용까지 환수한 것은 위법하다는 게 판단 논리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최근 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징수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A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이듬해 6월경까지 B병원에서, 6월 이후부터는 B요양병원에서 각각 병원장으로 재직했는데 건보공단은 지난해 2월, B병원과 B요양병원이 의료법에서 정한 기준을 위반해 개설된 요양기관, 사무장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