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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명확한 정책·대책 마련 시급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6개월이 지난 4월 13일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치매노인 유병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도 24%로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년 안에 100만 치매노인 시대에 돌입한다는 내용으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국내 치매 유병 인구가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치료과정의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치매종합관리대책 중 치매조기검진사업 확대, 바우처 제도 도입, 치매 전문교육 등 일부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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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시설내 생활 수급권자 불편 해소 의료급여환자들에 대한 처방전 발행이 사회복지시설에서도 가능케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0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만 허용되던 현재의 의사(촉탁의) 처방전 발행에 대해 6월부터 이같이 개선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설내 촉탁의사의 처방료는 1차 기관 재진료 중 외래관리료로 산정, 처방전 발행 수가는 요양시설과 동일하게 외래관리료인 2310원이 된다. 정신질환의 외래수가는 1일 2770원의 정액수가를 받도록 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수급권자에 한해 처방이 가능하고, 처방과 관련해 발생한 비용 이외의 물리치료 같은 행위는 여전히 별도 비용을 산정할 수 없다. 따라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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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환자들에 대한 처방전 발행이 사회복지시설에서도 가능케 된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만 허용되던 현재의 의사(촉탁의) 처방전 발행에 대해 6월부터 사회복지시설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시설내 촉탁의사의 처방료는 1차기관 재진료중 외래관리료로 산정, 처방전 발행 수가는 요양시설과 동일하게 외래관리료인 2310원이 된다. 정신질환 외래수가는 1일 2770원의 정액수가를 받도록 했다.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수급권자에 한해 처방이 가능하고, 처방과 관련해 발생한 비용 이외의 물리치료 같은 행위는 여전히 별도 비용을 산정할 수 없다. 따라서 한의사가 복지관·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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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직원 및 가족, 미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심볼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공단의 비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대 보험 징수통합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공단의 이념과 이미지를 통합하는 CI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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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자문위원회 발족▲정 형 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자문단을 구성했다. 33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제도발전과 의료공급자 등의 이해당사자 간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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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미용·성형 수술비 등에 대한 의료비 소득공제의 일몰기한이 2009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된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필요경비로 산입되며, 4월부터 모든 약국의 조제료 수입이 원천징수 된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신고 포상금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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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는 "금요조찬 세미나"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정형근 이사장 취임 이래 다양한 현안에 관해 내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어온 공단은 이를 확대해 학계, 공급자, 시민단체 등 각계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례화를 결정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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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학계, 공급자, 시민단체 등 각계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건강보장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 건보공단이 금요일마다 주제를 선정해 건보의 문제점과 개선을 도모하는 이른바 금요조찬세미나를 정례적으로 열어 각계의 고견을 듣고 업무에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1차 세미나는 지난 23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선희 교수가 최근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DRG 지불제도 개편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강 교수는 "현행 포괄수가제의 문제점을 개선한 포괄수가와 행위별진료비가 혼합된 새로운 모형을 전체 입원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제도 도입을 통해 재원일수 단축, 급여 확대, 급여 수가 적정화를
보건복지
하장수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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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모든 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조기검진 등 예방적 종합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육성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 최근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3차 보고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그간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지역의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인프라 확대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방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양양, 울진 등 43개 군지역에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권역별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처치가 가능한 "응급질환 특성화센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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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60세 이상 노인성질환자 일수록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 저소득층과 60대 이후 노인인구의 삶의 질(QoL)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나타나는 질병, 경제난, 고립, 우울증의 사중고 중 두 가지의 영향이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특히 60대 전후로 골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중이염 등 노인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급격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60대, 노인성질환 유병률 최고 보고서에서는 노인성질환이 없는 경우노인 QoL은 크게 저하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노인성질환 유병률은 60대에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저하는 필연적이다. 70대 유병률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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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노인장기요양대상자는 올해 18만명에서 23만명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통해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은 건보료의 4.78%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소득 대비로0.206%에서 0.243%로 인상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또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하여 수가 등 재정소요 요인들을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내년에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중증 1~3등급) 증가 등으로 연간 1887억원의 지출 증가요인이 발생,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브리핑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50% 경감,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보험료 부담 완화, 노인요양시설 등급간 수가 차액 축소 등 수가 미세조정 등이 다른 재정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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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의학회 학술대회 대한노인의학회 이중근 회장과 이욱용 이사장은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인환자들을 위해 재택의료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회장은 "노인의 중증질환 예방과 치료, 재활과 삶의 질 향상, 노인의료비 절감을 위해 개원의를 적극 참여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노인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이 재택의료를 원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왕진료 등을 통해 재택의료를 실시해야 하며 이는 노인의료비를 5분의 1로 낮출 수 있음은 물론 장기요양병원과 요양소의 시설 병상을 감소 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울타리안에서 장기요양병원, 요양소, 재택의료, 외래진료소, 사업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한 경영자에 의해 운영되면서 항상 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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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요양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달리 장애인의 "자립생활 보장 및 사회참여 강화"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 변용찬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추진단 제도·총괄 분과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를 위한 공청회에서 추진단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본 체계 모형은 현재 신변처리·가사·이동·사회활동 지원 등 활동보조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되 간병 및 방문간호 등의 요양서비스를 추가하여, 활동보조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라는 양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이를 토대로 (1안)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2안) 독자적 장애인요양서비스 추진, (3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포함 등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재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달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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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큰 관심 우울증이 이번에는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문을 두드렸다. 노인우울증이 화재에 오른 적은 있으나 치매우울증은 치매의 그늘에 가려져 도외시 됐던 것도 사실. 하지만 우울증은 일반 노인에게는 물론 치매환자에게 더욱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한치매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첫 세션에 치매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를 배정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진행됐지만 많은 참석자가 우울증과 치매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동반 질환이자 위험 요소 우울증은 일반인에게도 흔하게 발병하지만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쉽게 인식되지 못한다. 노인의 우울증에서는 이런 양상이 더욱 심해진다. 기운없음, 수면장애, 식욕감소 등은 우울증이 없는 노인에게서도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우울증 유무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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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 조주연,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가 노인관련학회 중 처음으로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검진부터 치료전략, 건강증진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노인환자 진료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과 노인의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반영하는 장이기도 했다. 한국의 고령화 추세에 대한 설명은 재차 반복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세션으로 "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의 노인기능평가의 실제"가 진행됐다는 점은 3월에 있었던 의협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는 물론 7월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전후로 이에 대한 강의들이 있었음에도 아직 노인환자의 검진도구들이 실제적으로 적용되기에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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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지난 8일 100일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졌다.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은 요양보험제도 시행 전부터 거론됐던 문제들과 시행과정에서 불충분한 관리로 인해 발생된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를 수정·보완할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요양시설들이 식재료를 비롯한 비급여 항목들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도가 진행될수록 비급여항목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격상한 설정을 포함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요양서비스에서 요양보호사의 양성은 필수항목이지만 이들을 양성하는 기관들의 교육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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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정감사 전재희장관 보고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복지부가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정책 내실화, 감염성·만성질환 등 예방적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6일 18대 국회 첫 국가정감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국민건강안전망 및 식품·의약품·혈액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담뱃갑에 발암성물질 표기 강화, 건강검진제도 강화, 불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등을 올해말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의 민간 확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보완 추진하여 지속치료율을 2005년 22~27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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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과 안전 최우선정책내실화, 예방적 관리에 주력 복지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정책 내실화, 감염성, 만성질환 등 예방적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6일 18대 국회 첫 국가정감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국민건강안전망 및 식품 의약품 혈액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담배갑에 발암성물질 표기 강화, 건강검진제도 강화, 불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등을 올해말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필수예방접종의 비용 지원의 민간확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보완 추진하여 지속치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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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예산이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유영학 기획조정실장은 지난달 30일 예산과 기금을 합한 내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총지출 예산은 올해 24.4조원보다 14.5% 증가한 28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예산은 올해 15.8조원에서 내년 18조원으로 14% 증가한다고 밝혔다. 정부 총지출이 6.5%와 7.2% 증가하는데 반해 복지부는 배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 유 실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적 복지 강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서민생활 안정, 미래성장산업으로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투자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예산안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저출산 추세에 대응한 보육지원이 대폭 늘어났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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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00일 맞아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00일을 앞두고, 제도개선위원회를 운영키로 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화 차관은 "장기요양보험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하고 그래서 국민적 합의로 태어난 제도인 만큼, 국민과 함께 참 좋은 제도로 가꾸어지길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형선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노총·경총·경실련·대한노인회 등 가입자 단체와 시설협회·재가협회·의사협회·간호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 그리고 공익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첫 위원회 회의가 열려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제도개선방향 등 위원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과제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평가방안, 시설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