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철 전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정신약물학 분야에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고, 국내외 주요 의학잡지에 창의적 논문을 거재함으로서 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전북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3.09.10 16:47
-
C형간염 국내 환자, 얼마나 많은가우리나라 전체의 C형간염 유병률을 조사한 자료는 없지만, 학계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0.8%에서 최고 2.1% 까지 나타나고 있다. B형간염 유병률이 5~8%라는 점을 고려할 때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눈여겨봐야할 점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과 고령환자에서 위험도가 더 크다는 것이다.전북의대 김인희 교수팀 연구에서는 C형간염 유병률이 전체 0.59%, 연령·성별·지역을 보정했을 때는 0.78%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9년 국내 29개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약 29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세부분석에서는 여성이 0.60%로 남성 0.55%에 비해 더 높았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20대에서 0.26%로 가장 낮았지만, 70대에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8.08 09:21
-
전북의대 김동찬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차기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26~2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중환자의학회는 국내외 어느 학회에도 뒤지지 않을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그는 "2015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학회는 성장했다. 이는 다학제간 진료와 세부전문의 등이 역할을 한 것"이라며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30년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또 "앞으로 중환자의학이 학문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학회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김 교수는 오는 2014년 5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알림
박선재 기자
2013.04.29 14:46
-
이대목동병원이 24일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 제4회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관련 전문가 250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만성콩팥병(CKD) 환자에서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을 주제로 다양한 최신지견을 나눴다.먼저 이화의대 류동열 교수가 CKD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빈혈에 관한 최신 임상진료지침을 소개했다. 이어 이화의대 류정화 교수, 이신아 전임의가 각각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류 교수는 '혈액 투석 전 정상 범위의 CKD 환자에서 혈청 인 수치 분류에 따른 내피 기능 이상'을 주제로 외래환자 120명의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일반인구집단 혹은 투석 전 CKD 환자에서 혈청
의대병원
박도영
2013.03.25 08:53
-
국가병원체자원은행(National Culture Collection Pathogens: NCCP)을 활성화하려면 지금처럼 단순한 수집단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19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원 주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심포지엄에서 NCCP가 보유한 자원이 제대로 분양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CCP는 국립보건원내 특화은행으로 지역거점은행과 학술연구용역 사업으로부터 국가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는 병원체나 파생물질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곳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전북의대 조용곤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이 지역저점 은행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NCCP에 병원체가 모이고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3.19 17:43
-
여성 환자의 건강을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1회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가 오는 9일(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이효표, 이사장 김선행)가 주최하는 이번 여성건강 연수강좌의 주제는 "중장년 여성의 심혈관질환 관리"다. 세부 주제는 고혈압 진단 및 최신 약물요법(박성미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고지혈증의 관리(조영민 서울의대 내분비내과), 퇴행성관절염의 감별진단 및 약물치료(김종현 전북의대 산부인과), 부인통증클리닉에서의 노하우(강민아 누리여성의원), 난치성 질염의 치료(이지영 건국의대 산부인과) 등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과 전문의 등 총 13명의 연자가 발표에 나선다. 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산부인과 의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9.04 00:00
-
전국 의과대학 교수 56명이 8월 말로 정든 교정을 떠났다. 이들은 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거나 휴식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대 송혜양 의생명과이광우 내과 국립중앙의료원 외래 진료 박장상 외과정동석 마취통증의학과이종건 산부인과▲경북의대 정태훈 호흡기내과서정규 신경과곽정식 병리과▲경상의학전문대학원정순일 내분비내과. 현 병원서 촉탁의 근무▲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구자현 생화학장상근 신경외과 의료 봉사 활동▲계명의대 손승원 정형외과. 현 병원서 계속 근무최태진 의공학과▲고려의대 유세화 호흡기내과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 상근심사위원▲연세의대 설준희 소아청소년과이호영 신장내과 홍대 부근 신장클리닉 개업 예정이종화 혈액내과 삼육 작은 나눔의 집 봉사 진료▲연세원주의대 김헌주 신경외과▲영남의대 안종철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03 00:00
-
대한간학회가 14~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Single Topic Conference를 통해 국제적인 학회로서의 위상을 굳힌 후 이번에 총 10개국에서 해외초록 17편 포함 총 25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C형간염 유병률에 대한 대규모 연구와 국내 간이식 수준을 재확인 시켜주는 연구 등 다양한 국내 연구 결과들이 주목을 받았다. 대한간학회가 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연구 3건을 소개한다. s항원 정량 검사로 바이러스 반응 유지 여부 선별고려의대 서상준 교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단 시 낮은 혈청 HBsAg(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수치가 지속 바이러스 반응과 연관된 유일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1998~2010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06.16 00:00
-
31일 서울시의사회를 끝으로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 선거가 모두 끝났다. 16개 시도 의사회장들은 1일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으로 선출, 임기를 시작한 이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대부분 50년대 중반이다. 가장 나이가 많은 회장은 52년생인 신해철 강원도의사회 회장이다. 가장 적은 나이는 63년생인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다.또 전문과별로 보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대거 포진했다. 소아청소년과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산부인과가 3명이다. 내과와 외과가 각각 2명이다. 출신대학별로는 경북의대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연세의대, 전북의대, 충남의대, 부산의대가 각각 2명이다. 서울의대, 중앙의대, 고려의대, 조선의대, 순천향의대는 각 1명의 시도의사회장을 배출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03 00:00
-
0. COPD 업데이트 / 치료 패러다임 바뀐다1. COPD 업데이트 / GOLD 가이드라인 분석2. COPD 업데이트 / 진단, 폐활량 검사 '+종합적 평가' 권고3. COPD 업데이트 / 치료, 악화위험군 별로 맞춤 치료전략 제시4. COPD 업데이트 / 악화 개선 치료제에 관심 집중 GOLD 가이드라인이 환자의 악화력 및 악화 위험도를 강조하면서 악화 관리를 위한 COPD 약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출시돼 있는 COPD 약제는 세레타이드250, 스피리바, 심비코트, 온브리즈, 닥사스 등으로 악화에 대한 효과 역시 가지고 있다. ▲스피리바 UPLIFT·POET-COPD 연구소 악화 입증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는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한 지속형 항콜린제(LA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상준 기자
2012.03.05 00:00
-
새로운 GOLD 가이드라인에 악화가 포함되면서 이를 입증한 COPD 약물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출시돼 있는 COPD 약제는 세레타이드250, 스피리바, 심비코트, 온브리즈, 닥사스 등 여러가지가 있다. 스피리바 UPLIFT·POET-COPD 연구소 악화 입증 이중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는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중 유일한 지속형 항콜린제(LAMA)다. 2011 GOLD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르면 이 약은 COPD 초기환자인 A군의 2차 약물로 쓸 수 있다(속효성 항콜린제 또는 속효성 베타2 효능제에 반응이 없을 경우). 또 B, C, D군에서는 1차 약물로 권고될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가이드라인 개정의 핵심인 악화 효과는 대규모 랜드마크 스터디인 UPLIFT 연구(2008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5 00:00
-
시행 중인 제도인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8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131호)에서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여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태선 교수(전북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 조상헌 교수(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태명(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 이스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홍천수(연세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강창원(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8 00:00
-
외국계 제약사가 점령한 국내 백신 시장국내 제조 백신 7%, 수입 백신 93% 질병 예방측면에서 백신이 갖는 위치는 독보적이다. 그만큼 백신이 갖는 경제적 가치 또한 엄청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백신제조 능력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제조되는 백신은 7%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93%가 수입 백신이란 얘기다. 지난 해 머크 18%, GSK 18%, 한국와이어스 31% 등 백신의 다국적사 시장 점유율은 67%였다. 녹십자 3%, 보령 3%, LG생명과학 1% 등으로 국내 제약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 세계 백신 시장의 80% 이상은 5개 대형 글로벌 제약회사가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40여개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백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06 00:00
-
About 난청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난청은 우리나라에서 12세 이상 인구 4명당 한 명이 가지는 가장 흔한 건강상의 문제중 하나였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중 9.3%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2004년 난청 등 귀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405만5567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89만5554명으로 최근 5년동안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가 난청이 어느정도 진행될때까지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식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난청은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어 왔다. 연령별 유병률을 보면 65~75세의 25~40%에서 발생하고, 75세 이상에서는 38~70%까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196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이혜선
2010.09.06 00:00
-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오는 1월 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CURE 2010 Symposium"을 개최한다. "New paradiam in LUTS/BP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부요로증상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학술 연구와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자리다.전북의대 박종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는 한림의대 조진선 교수가 "Concept and key learning from MTOPS"를 주제로 주요 스터디인 ALTESS, COMBAT, ALFONE연구를 발표한다. 또 단국의대 김형지 교수는 "RETEN KOREA" 등 한국 데이터를 발표한다.이어 서울의대 백재승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프랑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28 00:00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0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 R&D의 역할과 방향-질병극복을 위한 HT R&D의 사회·경제적 효과" 주제로 제5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그동안 간과되어왔던 질병극복을 위한 보건의료분야(Health Technology) R&D의 공공적 성격과 사회·경제적 효과를 재조명하는 한편, 국가 위기 유발질환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바람직한 HT(Health Technology) R&D를 구상하게 된다.선 경 고려의대 교수(포럼공동대표)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Health Technology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를 통해 HT는 맞춤형 의료 등 미래보건의료 환경 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06 00:00
-
최근 신고 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사망한 3건은 모두 백신접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및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책협의회 회의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8일, 대책협의회에 참여한 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정수교수(전북의대)는 “동일로트 번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특이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사망한 세분은 모두 고령에다 평소 고혈압, 뇌경색, 당뇨 등의 지병이 있었으며, 사망원인도 심근경색증으로 백신접종과의 관련성을 찾기는 힘들다”고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평소 지병이 있는 고령자가 백신접종을 위해 추운 날씨에 장시간 대기하는 것은 건강상에 위험을 줄 수도 있다.따라서 접종을 받는 사람은 따뜻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9 00:00
-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가능성이 제시돼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대병원 병리과 장규윤·문우성,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팀은 위암 환자 177명의 암 조직을 정상조직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 위암의 새로운 진단 및 예후 인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즉, 암 조직에서 노화 유전자인 SIRT1과 SIRT1의 조절 단백질인 DBC1의 발현이 정상 조직보다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또 환자를 추적 관찰했을 때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 위암 환자에게서 이러한 단백질들의 발현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위암 발생의 새로운 기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SIRT1, DBC1이 새로운 진단 시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물질이 될 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7.07 00:00
-
아주의대 "Stent Summit 2009" 개최아주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과장 김진홍)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Stent Summit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췌담관 질환에서 사용하는 스텐트에 대해 중점을 두어 임상적인 문제점, 향후 개선점 및 미래 스텐트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이상적 스텐트의 개발에 필요한 국내 의공학 기술에 대해 공대 교수의 조언을 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날 컨퍼런스의 첫번째 주제는 Treatment Strategies in Benign Biliary Stenosis(좌장 연세의대 이동기 교수·아주의대 원제환 교수)로 △Roles of t
의대병원
최홍미
2009.06.12 00:00
-
대한남성과학회가 지난해 19세 이상의 성인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조루증 유병률 조사를 한 결과 27.5%가 스스로를 조루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 만족도는 사정시간이 길수록 높아져 1분 미만이 3.34점에 불과하지만 5분이 넘어가면 7.12점으로 높아졌다. 전체 평균은 6.92점이었다. 대한남성과학회 박종관 회장(전북의대 비뇨기과)은 "스스로 5분 이하라고 생각하는 남성 중 많은 수가 조루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걱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09.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