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대 김동찬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차기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26~2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중환자의학회는 국내외 어느 학회에도 뒤지지 않을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학회는 성장했다. 이는 다학제간 진료와 세부전문의 등이 역할을 한 것"이라며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30년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중환자의학이 학문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학회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김 교수는 오는 2014년 5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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