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가 지난해 19세 이상의 성인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조루증 유병률 조사를 한 결과 27.5%가 스스로를 조루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 만족도는 사정시간이 길수록 높아져 1분 미만이 3.34점에 불과하지만 5분이 넘어가면 7.12점으로 높아졌다. 전체 평균은 6.92점이었다.

 대한남성과학회 박종관 회장(전북의대 비뇨기과)은 "스스로 5분 이하라고 생각하는 남성 중 많은 수가 조루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걱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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