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주 의원,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31호에서 간담회

시행 중인 제도인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8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131호)에서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여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태선 교수(전북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 조상헌 교수(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태명(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 이스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홍천수(연세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강창원(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권용진(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교수) 등 학계, 정부, 의료계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증 외래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 한다.

이애주 의원은 "정부가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근 경증 외래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 종별 차등화를 시행했지만, 학계 및 의료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충분히 논의하여, 앞으로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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