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의사회를 끝으로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 선거가 모두 끝났다. 16개 시도 의사회장들은 1일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으로 선출, 임기를 시작한 이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대부분 50년대 중반이다. 가장 나이가 많은 회장은 52년생인 신해철 강원도의사회 회장이다. 가장 적은 나이는 63년생인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다.

또 전문과별로 보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대거 포진했다. 소아청소년과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산부인과가 3명이다. 내과와 외과가 각각 2명이다.

출신대학별로는 경북의대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연세의대, 전북의대, 충남의대, 부산의대가 각각 2명이다. 서울의대, 중앙의대, 고려의대, 조선의대, 순천향의대는 각 1명의 시도의사회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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