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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간암환자들에 대한 소라페닙의 보험 급여 확대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약값의 50%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5%만 부담하면 된다. 그렇다면 소라페닙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22일 열린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의대 김자경 교수는 "최근 국감에서 소라페닙의 반응률이 2%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는 의학적 지식 없이 나온 주장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소라페닙의 급여 적용이 확대된 만큼 이제는 적응증 확대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 교수가 제시한 확대 범위는 △국소치료와의 병용요법(TACE, RFA, 방사선 치료) 급여 인정 △소라페닙을 사용하던 환자가 TACE, RFA를 추가로 시행 시 급여 인정 △adjuvant treatm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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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변화 바람 타고 제약사 수요 증가국내사 대부분 영세... "전문성 키워야"약가인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제약산업 구조도 조금씩 변모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영업만 전문적으로 맡는 이른바 영업전문대행회사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영어로는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로 불린다.사실 제약산업에서 CSO는 그리 생소한 개념은 아니다. 법인설립 초기 영업력이 떨어지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의약분업 직후부터 CSO를 활용해왔다. 그중 유디스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영업 및 마케팅 전문회사를 표방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며 사세가 커져 현재는 의료기기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CSO란 말을 젤 처음 도입한 회사이기도 하다.이러한 영업전문 회사들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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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이상석 전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철학과와 영국 웨일즈대학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 식품의약품안정청 식품안전국 국장(2001~2002년)과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국장(2002~2004년),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2004~2005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2005~2006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초대원장(2007~2010년) 등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거쳐 지난 2010년 6월부터 2년 간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상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최근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높은 관심과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KRPIA의 중요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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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는 지난 14~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제약의학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임상시험사업단은 홍보 부스 전시와 강연을 통해 최근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을 소개했다. 아시아와 미국과는 달리 한국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유럽 각국의 신약개발 관련 제약사 관계자들은 임상시험사업단 홍보부스를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임상연구 현황을 소개한 연세의대 박민수 교수(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의 강연에도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의 부스전시회에는 임상시험사업단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특히 사업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일섭 GSK 부사장이 국제제약의사연맹 차기 회장으로 취임해 다방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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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호흡기 분야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일 독일 본사서 "제 3차 베링거인겔하임 호흡기 R&D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중인 호흡기 신약을 소개했다.이날 소개한 약물은 COPD 치료제로 개발중인 지속형 베타-2 작용제(LABA)인 "올로다테롤", 올로다테롤과 티오트로피움의 고정용량 복합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인 "닌테다닙",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한 ErbB 차단제인 "아파티닙" 등 모두 4가지다.베링거인겔하임 이사회 회장인 Andreas Barner 교수는 "개발 비용 상승, 정부 규제 심화, 시장 접근성의 한계 등과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개발에 헌신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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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신설된 제도인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규제업무 전문연구회와 공동으로 11월20일과 27일 제약업계 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제약개발 실무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신청시 유의사항 및 사례( 식약청 허가심사조정과 조민정 주무관) ▲의약품허가-특허연계 관련 제도 소개(식약청 허가-특허 연계 T/F 현미영 주무관)▲임상시험계획서의 작성실무(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 정주연 연구관)▲의약품동등성시험 등 심사자료의 주요 보완사례 (식약청 순환계약품과 김동환 주무관)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개발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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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아벤티스가 국산 신약을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장 마리 아르노)는 20일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복합신약 '이베스틴'에 대한 국내시장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베스틴은 고혈압치료제인 '이베사탄'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바스타틴'을 합해 개발 중인 복합신약으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최종 시판 허가 후 이베스틴 완제품을 사노피에 공급하게 되며, 사노피는 추후 확정될 별도의 브랜드로 국내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처럼 한미약품이 이베스틴 국내 사업 파트너로 글로벌 제약회사인 사노피를 선정함에 따라, 향후 추진될 이 복합신약의 글로벌 진출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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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을 비롯 국산 신약 2개가 탄생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단장 임교빈)은 지난 19일 팔래스호텔에서 그간 개발 및 매출 성과를 보고했다. 이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2004년부터 8년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보고에 따르면, 먼저 바이오신약장기분야에서 7건의 개발기술제품화(알러지 진단칩 등)를 통해 13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알러지 진단칩은 혈액 한 방울로 150분 내에 60가지 알레르기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임상을 거쳐 현재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115억원의 누적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외국 지역 특성에 특화된 칩제품을 개발해, 향후 유럽, 지중해 연안국, 중동, 북미지역 등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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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에 서울대병원(사진 왼쪽)과 서울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글로벌선도센터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와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태원)는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된다. 또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 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이번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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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 제제를 놓고 오리지널 약물과 제네릭을 비교한 흥미로운 연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3~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컨벤션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플라빅스"와 "프리그렐"의 효과를 비교한 국내 연구가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됐다. 두 약제의 유효성분은 클로피도그렐로 같지만 염기가 각각 비설페이트와 레지네이트로 다르다.대전성모병원 박만원 교수팀은 이 두 클로피도그렐 제제가 실제 임상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약물방출스텐트(DES) PCI시술을 한 후 플라빅스 또는 프리그렐을 처방받은 환자 1만487명을 분석했다.이 연구에서 플라빅스를 처방받은 환자는 9127명이었으며 프리그렐은 1260명이었다. 1차 허혈성 종료점은 6개월 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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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육성법에 따라 한의계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에 신약 개발·처방 등을 넣어, 한의계가 그 권리를 가져야 한다" 15일 한의학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대전대 침구과 홍권의 교수와 경희대 부영민 교수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현재 한의계에 닥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변하는 시대에 따라 한의계의 교과과정과 직능, 권리 등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사장비나 치료기기 개발 및 육성화에 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홍 교수는 "현재 한의계는 매우 어렵다. 과학화, 합리화되고 있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며, 이로써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이나 편입 등을 생각하면서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진단했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으며, 실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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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정책을 전면 백지화하라" "레일라정 급여등재를 취소해달라"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식약청 앞에서 천연물신약 전면 백지화를 위한 영남권 한의사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책 백지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집회에는 부산 동의대 한의과 학생을 비롯한 2000여명의 한의사들이 휴진을 하고 참석했다. 이들은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큰 틀로 놓고, 레일라정의 보험등재 즉각 중지와 한의약 관련 법령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안재규 중앙비대위원장은 "한약에 문외한인 의사들이 처방하는 천연물신약을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서 "모순과 불합리 투성이인 천연물신약 관련 법령과 정책이 다시 수립될 수 있도록 투쟁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김필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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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실험약인 BMS의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와 길리어드의 소포스부비르(sofosbuvir)의 병용요법이 소규모 임상에서 큰 효과를 입증했다. 다클라타스비어는 NS5A 저해제 계열의 약물이고, 소포스부비르는 핵산유사체 NS5B 중합효소 저해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Mark Sulkowski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 학술대회(AASLD 2012)에서 "병용요법을 실시한 군에서 치료 달성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플로어에서는 "홈런"이라고 찬사했다. 연구팀은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12주 후 지속적바이러스반응을 살폈다. 대상자들은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7일간 소포스부비르 단독 후 23주간 병용요법을, 다른 그룹은 24주간
제약단신
박도영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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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탄생하기 위해 병원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기본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추는 동시에 제약사와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임상의학연구소는 14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병원과 기업의 역할" 주제로 제약사를 대거 초청, 임상시험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 수동적인 임상시험이 아닌 처음 단계부터 병원이 기업과 함께 참여하고 병원 역시 경쟁력을 갖추는데 의미를 뒀다. 일단 삼성서울병원은 각자 연구 인프라가 강하고 병원이 교수 연구를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이 병원 고재욱 연구전략실장은 "임상연구는 5년간 18% 성장했으며, 2012년 현재 1139건을 기록하면서 2020년에는 2440건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중요한 것은 연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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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의 일당정액수가제는 노인환자의 기본적 진료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한 환자에게 다양한 복합질환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일당 정액 이상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행위별 산정기준을 현재보다 더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보건의료산업학회 김영배 회장(국립공주대 보건행정학과)은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2 대한노인요양병원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현행 환자 분류군에 만성심부전·만성간부전·폐질환같은 의료적 필요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분류군 추가를 요청했다.또 새로운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말기암 환자 호스피스 치료, 복수천자·흉수천자·중심정맥관삽입시술 등 내고적 술기, 고가신약 예외조항 산정, 내시경·근전도·뇌파검사 등에 대한 예외조항 산정, 응급심폐소생술 진료행위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손종관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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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스라엘 국적의 테바사가 결국 국내 제약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한독약품이 공시를 통해 밝히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한독약품은 테바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결정된바 없으며 성사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최종 결과는 한 달 후쯤 다시 발표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런 가운데 흐름을 보면 테바사의 진출은 한독약품의 결정에 달려 있는 분위기다. 그동안 테바사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많은 분석을 했었고 그 결과로 한독약품을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하고 한독약품의 문을 두드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한독약품이 테바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결정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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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한의사들 3000여명이 오전 휴진을 감행하고, 부산식약청에 모여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 무효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식약청 앞에서 천연물신약 전면 백지화를 위한 영남권 한의사 궐기대회를 갖는다.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4개 지부, 62개 분회별로 조직된 비대위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는 3000여명이 넘는 한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집회 당일 영남권 한의원들은 모두 오전에 휴진한다. 박유환 중앙비대위부위원장은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으로 국민 피해가 막대함에도 정부는 수수방관 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남권 한의사들의 궐기대회가 제도를 바로 잡는 데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규 중앙비대위
학술
서민지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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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ASLD] 애보트와 길리어드가 미국간학회(AASLD)에서 C형간염 신약의 임상연구를 발표하며 정면으로 맞붙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애보트였다. 애보트는 2상임상b인 Aviator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 3개의 신약 병용요법이 50% 이상의 치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상군은 448명으로 기존 요법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들이었다. 약물들은 경구용인 프로테아제 억제제인 ABT-450, 폴리메라아제 억제제 ABT-333, NA5A 억제제인 ABT 267로 인터페론 없이 투여했다.애보트는 이 전략에 대한 3상임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대상 환자군은 Aviator 연구에서 8~12주 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이들로 한정했다. 애보트 수석연구원인 Scott Brun 박사는 "A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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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HA 하이라이트1. 2012 AHA, '맞춤치료 실제 접근전략'에 초점2. 스타틴 안전성, 지질 프로파일 개선전략3. 스타틴 관련 포스터연구 하이라이트4. 스타틴 위험도 해결전략에 머리 맞대5. 항응고제 신약처방, 출혈과 신장에의 영향 감안해야6. ACS 대상 항혈전신약, 위험대비 혜택에 초점7. JNC8, ATP4, 2013년 2월 발표 전망올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맞춤치료(personalized treatment)’의 실제적 적용이 대주제로 제시됐다. 이제까지의 맞춤치료가 필요성과 큰 범위에서의 개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임상에서의 접근법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추세다. 학술프로그램 첫 날 최신임상시험(Late-Breaking Clinical Tria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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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HA 하이라이트1. 2012 AHA, '맞춤치료 실제 접근전략'에 초점2. 스타틴 안전성, 지질 프로파일 개선전략3. 스타틴 관련 포스터연구 하이라이트4. 스타틴 위험도 해결전략에 머리 맞대5. 항응고제 신약처방, 출혈과 신장에의 영향 감안해야6. ACS 대상 항혈전신약, 위험대비 혜택에 초점7. JNC8, ATP4, 2013년 2월 발표 전망 올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끈 주제 중 하나를 꼽으라면 지질 프로파일 개선 전략이다. 특히 LDL-C 관리 전략을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HDL-C와 중성지방(TG)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견해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환경의 변화, 인종간 차이, 유전자 다양성 등으로 인해 지질 프로파일도 일관성을 보이지 않는 경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2.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