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신약(대표 이경하)이 경구형 여드름 치료제인 ‘제로큐탄’을 출시했다. ‘제로큐탄’은 이소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질 캡슐제제로 피부의 피지생성을 억제하고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 여드름 발생의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결절성, 낭포성, 응괴성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증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JW중외신약은 제로큐탄 출시를 통해 피부미용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신약 김용관 마케팅본부장은 “제로큐탄은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작용하는 치료제”라며 “발매초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큐탄은 일일 체중 Kg당 0.5mg에서 최대 2mg까지 복용 가능하고 복용기간은 16~24주, 보험약가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21 00:00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신약개발포스터 제15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으로 배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합이 제정한 2013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5호는 국민의 행복수호와 복지증진이라는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으로 신약개발이라는 미션수행을 위해 질병과의 끊임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신약개발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 분위기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도 최초로 제정해 매년초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으로써 그 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컨셉을 확정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21 00:00
-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55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만10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미국 경제전문 잡지인 포춘(FORTUNE)의 조사모델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가미해 개발한 조사방법론에 따라 경영능력, 재무건전성,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선정해 왔다. 특히 종합병원 부문 조사는 2007년부터 실시했는데, 첫 해부터 이번 조사까지 7회 모두 서울아산병원이 1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2.21 00:00
-
제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의약품 유통 정보는 자사제품의 지역별 판매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제약사 및 수입사와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요구를 반영한 의약품 유통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들 정보 중 "지역별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 요양기관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 사용실적"이 전체 15개 유형 중 46%로 절반 가량을 차지, 제약사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로 꼽혔다. 이어 요양기관종별 사용실적 20.5%, 상병별 사용실적 11.9%, 시도별 사용실적 7.1% 순으로 많았고, 상위 3가지 유형이 정보 제공의 약 80%를 차지했다. 이들 정보는 주로 영업 관리를 비롯해 의약품시장 동향 분석, 신약 개발, 경영전략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것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
지난해 12월 알앤엘바이오는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는 사례를 근거로 "소아 뇌성마비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이 자료에서 알앤엘바이오는 생후 3년 7개월된 여자 뇌성마비 환자에게 자가지방줄기세포를 1억개씩 4회 투여한 결과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관련 사진도 배포했다. 더불어 국내 3개병원과 임상시험 계획을 협의중이어서 2013년부터 식약청 승인을 받아 실용화를 위한 상업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리고 올해 2월 알앤엘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뇌성마비 치료 확증을 위한 상업임상시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얼핏 보기엔 알앤엘바이오에서 새로운 성과를 올린 것 같지만 찬찬
보건복지
박도영
2013.02.20 00:00
-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국립암센터는 19일 오전 11시 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의학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관련 인력과 장비 교류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또는 수행, 상대기관 연구사업에의 참여 및 상대기관에의 위탁연구 활성화 등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암 신약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켜 신약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라는 서로 다른 부처에 소속된 두 기간이 신약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산하 기관들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좋은
의대병원
박도영
2013.02.19 00:00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활발한 파트너쉽을 당부했다.오 위원장은 19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또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글로벌 임상, 외국 허가,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모델을 지정해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오 위원장은 "안정적인 투자계획으로 제약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과 전반적인 제도정책의 예측성을 높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
새로운 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신규 등재된다. 출시 시점은 3월1일로 관측된다. 복지부는 최근 항혈전제 급여기준 개정고시를 통해 브릴린타를 추가했다. 오는 22일까지 의견조회중이다.급여기준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허가사항 범위(급성관상동맥증후군) 내에서 아스피린과과 병용투여시 1년까지 급여가 가능하다. 식약청 허가사항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불안정성 협심증,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이 있거나, 관상중재시술(PCI) 또는 관상동맥회로우회술(CABG)을 받을 환자 등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약값은 1000원대 초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플로피도그렐 제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오리지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
테노포비어, 엠트리시타빈, 엘비테그라비르, 코비시스타트 등 무려 4가지 성분을 하나의 정제로 만든 에이즈 치료제가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제품명은 "스트리빌드"로 길리어드가 공급한다. 성분별 함량은 테노포비어 300mg, 엘비테그라비르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코비스스타트 288.5mg 이다. 따라서 총함량은 950mg 이다. 효능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HIV-1 감염 치료로 1일 1회 1정을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된다. 고함량의 정제인 만큼 신장애 환자는 제한이 있다.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70 mL/min 미만인 환자에 투여를 하지 않으며 투여 중 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가 50 mL/min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해야한다. 경증(Child-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
고가의 4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보장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위험분담계약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험분담계약 도입방안"의 연구책임자였던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결과를 토대로, 해외 사례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전 건보공단 정책연구원장)의 진행 하에,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김열홍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9 00:00
-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의원 내정 박근혜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새누리당 진 영 의원(64, 전북 고창 출생) 이 내정됐다. 진 영 장관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실세다. 게다가 박 당선자의 최측근에서 보좌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당선인이 내세웠던 '보건복지 공약'을 강력한 드라이브로 실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진 장관 내정자는 17일 장관 지명 이후 "새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는 국민행복"이라고 전제하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총선과 대선공약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대표적 보건의료분야 공약인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지원의 수정 국면을 헤쳐나가야 하고, 식약청을 국무총리 산하 식약처로 조직 개편후 업무 조정, 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8 00:00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GSK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와 개발 중인 HIV 약물에 우선 검토권(priority review status)를 주기로 결정했다. 돌루테그라비어(dolutegravir)는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로 AIDS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새로운 계열의 인테그라제(integrase) 억제제다. 한편 FDA는 현재의 치료법보다 더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치료전략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2.18 00:00
-
제약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이는 15일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발효에 따른 것으로 먼저 R&D 투자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율이 상향 적용되는 대상에 백신, 화합물 신약 임상 1·2상, 혁신형 개량신약이 추가된다.법인세액 공제율은 중소기업은 25→30%로, 대기업은 3∼15→20%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제약 R&D 투자 기준에 따라 올해 340억원 정도의 세금감면이 기대되고 있다. 기업의 R&D 투자 확대에 따라 세금감면도 비례적으로 확대된다.이번 세제지원 확대는 신약개발에 대한 민간의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다.복지부는 "작년 11월 제약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약 R&D 투자에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3.02.15 00:00
-
올해 국제뇌졸중학술대회(ISC)는 지난해와 극명하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항응고제 신약들이 관심몰이를 했던 반면 올해에는 혈관내 치료전략(endovascular therapy)이 전면에 나섰다. 기존 정맥혈전색전술과 비교한 SYNTHESIS, IMS Ⅲ, MR RESCUE 연구 등은 ISC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1차 종료점 실패"로 나타났지만 현장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실패라는 결과보다 새로운 전략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는데 무게를 뒀다. 마이애미보건대학 Ralph Sacco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의 혈관내 치료전략 연구들 모두 기존의 조직 플라스미노켄 활성제(tPA) 정맥투여 전략 과 비교했을 때 더 나은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정리했다. 하지만 "이번 ISC에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2.15 00:00
-
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의 역할이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과 맞물려 격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신약조합은 모든 제약사를 회원사로 두는 한국제약협회와 달리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기업만 회원사로 둔다. 따라서 다국적 제약사는 회원사로 가능하지만 제네릭, 일반약만 판매하는 회사는 회원이 될 수 없다. 현재 신약조합의 회원사는 55곳으로 이중에는 다국적 제약사 1곳(오츠카제약)도 포함돼 있다.사업방향도 분명하다. 오로지 혁신형 제약산업의 육성지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한 사업은 크게 5가지로 정책연구기획, 정부연구사업, 금융지원사업, 제약·바이오 기술거래사업, 연구개발진흥사업으로 나뉜다. 회원사들은 신약개발 정책 지원, 융자(금융지원), 기술이전 등 신약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5 00:00
-
종근당이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시장에 욕심을 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제네릭 텔미트렌의 홍보할동을 다른 제약사들보다 한 발 먼저 진행하는가 하면 오는 4월에는 암로디핀 복합제도 출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공격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조짐이다. 당장 오리지널의 영업을 맡고 있는 유한양행과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종근당은 지난 7일 송도 워커힐 호텔로 텔미사르탄 제네릭 텔미트렌 출시 심포지엄을 열고 1500억원 규모의 텔미사르탄 제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네릭으로 심포지엄을 여는 것도 이례적인데다 국내 제약사들 중 가장 빠른 행보다. 특히 설 연휴 전전날 대규모 심포지엄을 여는 것으로 볼 때 한발 앞선 행보로 선점효과를 노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6개 대도시 심포지엄을 진행한 후 이어 소도시를 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5 00:00
-
복지부-간호계, 제도 개편 추진 "간호사-간호조무사"로 나누어져 별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간호인력 체계가 하나로 통합될 전망이다. 현재의 간호조무사제도가 사라지고 한 틀안에서 3단계로 개편되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14일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위원장 송진현) 제 4차 회의에서 이같은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발표하고, 2018년 시행을 목표로 간호계 등 관련단체, 이해관계자,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그간 의료현장에서 간호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업무부담 가중,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의 관리 부실 및 업무범위 논란 등 간호인력을 둘러싼 문제제기가 계속돼 왔음에도 관련단체 간 이견이 커 이렇다 할 대안이 마련되지 못했었다.특히 2012년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요건을 규정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5 00:00
-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중인 만성C형 간염 신약의 3상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회사 측은 최근 "소포스부비어 (Sofosbuvir)"에 대한 2건의 3상 임상 결과 모두 1차 종료점을 달성했다며 자축성 자료를 발표했다. FISSION과 NEUTRINO로 명명된 2개의 3상임상 연구는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만성C형 간염 바이러스(HCV)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12주 간 소포스부비어와 리바비린 병용 요법 또는 소포스부비어,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병용 요법을 검증한 연구다. 먼저 FISSION 연구에서는 2형 및 3형 유전자형 HCV에 감염된 환자들을 12주간 소포스부비어400 mg(QD)과 리바비린(이하 RBV 1000 또는 1200 mg/QD) 병용군과, 표준 치료법인 24주간 페그인터페론-2a(180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2 00:00
-
한미약품이 페노피브레이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약가인하에 위축돼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범상찮은 발매식부터 전국 단위의 대규모 심포지엄까지 여느 신약 출시때와 버금가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쯤되면 페노피브레이트 신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발매식도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3일 충남 천안의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페노시드캡슐 발매 기념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을 다짐했다. 통상 신제품 출시와 달리 비전선포와 케익커팅도 마련했다. 영업사원들은 블록버스터 육성을 목표로 각자의 각오까지 다졌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은 더욱 크고 성대하게 진행중이다. 이름하여 HIT(Highlight the Importance of TG tr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2 00:00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에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FDA는 트랜스퍼렌시 라이프 사이언스(Transparency Life Science, TLS)의 2상임상에 클라우드소싱(crowdsourcing)과 원격추적관찰(remote monitoring) 기술의 적용을 승인했다. 임상시험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항고혈압제인 리시노프릴의 효과 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TLS사는 이번 임상계획 승인에 대해 "기존 신약개발을 위한 절차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니다"며 21세기 신약 개발에 대한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소싱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다. 이에 TLS는 내부적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3.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