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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비붐 세대, 고위험군 아니어도 HCV 검사 받아야2. C형간염 치료, 인터페론에서 독립할까 지난 20여년간 C형간염 치료가 크게 개선됐다. 인터페론 알파의 단독요법은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SVR) 도달율이 10% 미만으로 크게 실망스러웠지만 리바비린 병용은 이를 현저히 증가시켰다. 인터페론제의 개량형인 페그인터페론이 나오면서 치료 효과가 더 높아졌다. 그리고 지난해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DAA) 텔레브레비어와 보세프레비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C형간염 치료는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다. DAA와 인터페론, 리바비린의 삼제요법은 유전자 1형 C형간염 환자에서 SVR을 60% 이상 개선시키면서 치료의 전체적 전략에 변화가 왔다. 그러나 DAA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고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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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이 개발한 실데나필이 처음부터 발기부전 치료 약물이 아니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약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하려다 임상과정에서 우연히 발기부전 개선 효과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 효과를 나타나자 이를 주 적응증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처럼 원래 목적의 의약품 개발에 실패하고 다른 적응증 효과로 개발된 약물을 드럭 리포지셔닝(Drug Repositioning)이라고 부른다. 우리말로는 신약재창출이다. 신약 개발이 어려운 우리나라는 이 같은 드럭 리포지셔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MSD 아태R&D분야 김규찬 박사는 29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마련한 신약재창출 심포지엄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리포지셔닝에 관심을 보인 것도 불과 5년 전이다"며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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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 한의사가 정부의 천연물신약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전국 궐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9일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식약청 내 검은 팜피아에 의해 신설된 천연물신약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며, 특히 최근 정부의 레일라정에 대한 건강보험등재 시도가 투쟁의지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28일 오후 7시30분 창원시 한의사회관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시 한의사회관, 저녁 8시 강원 상지대 한의대학관, 오는 30일에는 부산시지부와 대구시지부, 충청북도지부 등 3곳에서 "레일라정 양방건보 급여저지를 위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12월 6일에는 천연물신약 폐지 한의사 규탄 궐기대회가 전라도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4개 지부·41개 분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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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간의 제약무역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늘어나는 의약품 수요에 맞추기 위해 한국제품을 판매하기를 원하며, 때맞춰 한국은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양국가의 이 같은 공통관심에 지난 27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러시아 경제개발부,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 한국전기연구원 RSS 주관으로 한러 보건산업 협력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러시아 제약사 4곳과 국내 제약사 21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중 러시아 제약시장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Akrikhin 타타야나 로바키제 사장을 만나 러시아 시장 및 정책 변화에 대해 물어봤다. Q. 러시아 제약시장 규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최근 러시아 제약 산업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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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에게 지난 2007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다. 제약 산업에 파장을 몰고 온 약가제도가 대거 시행된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대표적인 약가제도는 특허 만료시 오리지널 약가를 20% 내리는 것이다. 더불어 오리지널 대비 90%까지 인정했던 퍼스트제네릭 가격도 68%로 떨어졌다. 이후 등재되는 제네릭은 퍼스트 제네릭 가격을 기준으로 계속 떨어지는 구조였다. 제네릭을 주수익원으로 하는 국내사들에게 치명적이었다.얼마 있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도도 시행됐다. 이는 예상 사용량보다 30% 증가하거나 전년대비 사용량이 60% 증가하면 추가로 약가인하를 하는 제도였다. 두 제도는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약가를 통제하는 제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당시 동아, 한미, 대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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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바이오벤처기업인 아이진 주식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투자규모는 28억원이다. 아이진 주식회사는 단백질체학 및 면역학 등을 기반으로 하여 그와 관련된 기술,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벤처기업으로 2000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이미 주요 몇몇 개발품은 임상 1상 및 2상 진입 직전에 있다. 현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IPO를 계획/진행 중에 있다.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은 아이진 주식회사의 2대 주주가 됨과 동시에 아이진 주식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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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장 마리 아르노)와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 그리고 ANRT(대표 성경미) 등 3사가 항체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파멥신은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다. 또한 사노피는 ANRT와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NRT가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포스닥(박사 후 과정) 인력을 선발하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사노피 R&D 이승주 박사는 "사노피는 환자 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합성신약, 유전자 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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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러시아는 철옹성 같은 곳이다. 오리지널, 제네릭에 상관없이 모두 임상시험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러시아 진출이 쉽지 않은 이유다. 때문에 자이데나의 러시아 진출은 지금까지도 제약업계에 의미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제약시장에 진출한 신약은 자이데나가 유일하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자이데나는 지난 2007년 10월 러시아 오테체스트비니 제이에스씨사와 일찌감치 제휴를 맺었으나 시장에 나온 것은 2009년 4월이다. 약 18개월이 소요됐는데 이 기간 허가사항에 맞는 임상 자료를 만든 것이다. 현재 러시아 보건부는 사실상 모든 의약품에 대해 임상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주사제, 오리지널 의약품, 등록되어 있지 않는 의약품 등은 임상 전 단계(1, 2, 3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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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JW중외제약은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 환자에게 얻은 조직을 면역성이 낮은 실험쥐에 이식하여 키운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그 동안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잇단 연구협력 제안을 받아 왔다.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MOU가 병원이 가진 기술과 정보, 노하우를 제약사와 공유해 신약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아바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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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에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을 투자한다.보건복지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해양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농촌진흥청은 28일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예비조사를 수행한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577억원, 농식품부 1180억원, 국토부 608억원, 교과부 1513억원, 지경부 91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유전체 분야는 21세기 들어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분야지만, 우리나라는 타 분야에 비해 투자 및 기술 수준이 낮은 편이다.이에 따라,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 정부 R&D 투자가 본격화한다는 것.유전체 기술은 대량의 유전 정보를 일시에 해독하는 장비(NGS, Next Generati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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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규황 상근 부회장이 "신약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소감을 대신해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재경부, 삼성경제연구원, 전경련 등 경제기관의 주요 요직을 맡다 2007년 KRPIA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돼 줄곧 신약의 경제적 가치를 주장해왔다. 특히 그는 신약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해줘야 이를 거름삼아 지속적으로 꾸준한 (신약)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는 "지금까지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는 역할이었지만 언젠가는 한국도 신약강국이 될 것을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역지사지를 강조했다. 이어 "국산 신약들이 해외 제품들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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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제학회(회장 최영욱)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오는 29~30일 양일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첨단제제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1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또 국내외 학자 및 각계 연구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물동태학 및 약물동력학의 세계적 석학 William Jusko 교수 (뉴욕주립대학)와 심창구 교수 (서울대)의 기조 강연을 비롯한 Kakuji Tojo 교수 (일본 큐슈공대) 와 Jackie Yang 교수 (싱가포르, 생명공학 및 나노기술연구소) 등ㅇ 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약제학 및 관련 전공을 이수한 학/석/박사 또는 동 분야
학술
박선재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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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상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와파린의 출혈 위험성이 연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66세 이상 12만 519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심방세동 환자로 와파린으로 치료를 시작한 이들이었다. 총 관찰기간은 12년으로 연간 주요 출혈율은 3.8%로 나타났다. 세부분석에서 최초 30일 주요 출혈율은 1%, 연간 출혈율은 11.8%였다. 이와 함께 출혈로 입원한 환자들 중 20%가 입원 중 또는 퇴원 후 단기간에 사망했다. 두개내출혈율은 0.2%로 낮았지만, 사망률은 42%로 높게 나타났다. 또 연령, CHADS2 점수의 증가도 출혈율 증가와 연관성을 보였다. 75세 이하는 2.9%, 75세 이상은 4.6%였고, CHADS2 점수에서는 0점 1.8%, 1점은 2.5%, 2~3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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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11월 20일 온라인판]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혈소판제 신약 투여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그리스 파트라스대학병원 Dimitrios Alexopoulos 교수는 "연구에서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란타)와 프라수그렐(제품명 에피언트)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필요한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 혈소판 억제 효과가 늦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연구에서는 PCI가 필요하지 않은 비STEMI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30분 전 투여로 혈소판 억제효과가 충분히 나타나 STEMI 환자들에게도 30분 전 투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2시간이 지났어도 적정 억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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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귀옥,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헬스케어 전문 컨설팅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공동 제정한 "제1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에 "신약 채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이현석, 김현주)"와 "새로운 식품 기술에 있어 공중의 공포에 대한 이해(김정남, 김수진, 김수연, 아루니마 크리쉬나, 전상일)" 등 두 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헬스컴학회·엔자임 학술상은 태동 단계에 있는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를 진작 시키고 학문적 열의를 장려하고자 한 해 동안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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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 9월 개소한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http://www.psymedicine.com)의 개소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일산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산학연 4층 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는 뇌과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정신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정신질환 치료제들의 임상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향후 정신질환을 정복하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특성화된 임상정신약물학의 체계적인 이론을 확립하는 등 개별화된 약물치료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신설한 환청클리닉을 소개하고 소속 교수들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 주제인 수면을 통한 정신병리의 이해와 임상정신약물학과 분자생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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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개발에 실패한 신약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KDDF)은 29일(목) 오후 2시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약재창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약재창출은 개발에 실패하였거나 시장성 부족으로 개발이 중단됐으나, 충분한 안전성과 선행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약물을 새로운 적응증을 타겟으로 다시 개발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과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MRC)는 신약재창출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약재창출을 활용하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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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치료제들의 보험급기준이 대폭 확대된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타약제 내성으로 인해 병용 투여시 기존 1종에 한해 환자가 부담해왔던 제한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는 제픽스(라미부딘),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레보비르(클래부딘), 세비보(텔비부딘) 내성환자에게 추가 부담없이 처방할 수 있다.내달부터 급여가 되는 비리어드(테노포비어)도 제픽스, 레보비르, 바라크루드, 세비보 등 각각의 약제 내성환자들에게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약은 헵세라 내성으로 인해 제릭스 또는 바라크루드 1mg과 병용해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사실상 모든 약제와 처방이 가능하다.하지만 바라크루드와 세비보는 조금 다르다. 비리어드가 모든 약제와 병용이 가능한 것과 달리 바라크루드는 헵세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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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새로운 약을 개발하려면 신기전 타깃 발굴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22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성공적인 R&D를 위한 협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최근 복잡해지고 다양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있어 학계, 기업, 정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효율적인 신약개발 R&D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A new R&D paradigm(유한양행 남수연) ▲Where Clinician should involve in?(서울의대 방영주) ▲Collaboration in research(한국생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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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의 닻이 올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부터 올해말까지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은 지난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상태. 이번 지정계획은 연구중심병원의 지정기준, 평가방법 등과 구체적인 신청서식 등을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지정기준은 지속가능한 연구행정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고 의료기관 내 기존의 진료체계와 구분된 연구전담 조직과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즉, 독립된 재무관리 시스템, 연구전문인력(MD-PhD, PhD) 양성 및 경력관리체계 등을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개방형 연구인프라가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병원내부 연구를 외부 인프라(연구소·기업·대학 등)와 체계적으로 연결, 연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