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빚은 모더나사가 8~9월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청와대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단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 최근 백신 공급 차진 및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대표단의 모더나 본사 방문은 모더나측의 갑작스러운 공급 물량 축소 통보 및 입장 번복에 따른 조치로,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백신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 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청와대는 8월 13일자로 보건복지부 김헌주 건강보험정책국장을 질병관리청 차장으로 발령했다.김헌주 신임 차장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김 차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 노인정책관, 대변인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파전으로 치러지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5기 회장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을 공개하며 전공의 표심잡기에 나섰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정책 감시를 위한 공약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진료보조인력(PA)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제25기 회장선거 최종 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기호1번 대전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 주예찬 후보, 기호2번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여한솔 후보 등 2명이다. 주예찬 후보 "PA 문제 해결은 대전협이 앞장서야"대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청와대는 7월 30일 박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을 임명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성관계를 가져도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난임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 난임 인구는 22만명을 넘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난임 부부 중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반복적으로 유산을 경험하는 습관성 유산은 난임 부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습관성 유산은 유산 경험 횟수가 늘어날수록 유산 확률이 높아진다. 세 번 유산한 경우 네 번째 유산 확률은 30%, 네 번 유산 후 다섯 번째 유산 확률은 40~50%까지 치솟는다.습관성 유산의 원인은 일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두고 환자단체와 의료계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의료계에서는 CCTV 설치의 실익이 명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익제보 보상 등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반면, 환자단체에서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 '모순'이라고 맞섰다. 여야 의원들도 의료계가 제시한 대안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명확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6일 공청회를 열고 수술실 CCTV와 관련해 환자단체와 의료계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정부의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보상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사지마비 증상이 나타난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정부의 피해보상 원칙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청와대 게시판에 호소한 간호조무사 남편에 따르면, 백신 접종 19일 만에 사지마비로 입원했으며, 치료비와 간병비가 일주일에 400만원이나 나오는 상황에서 보건소는 치료가 끝나야 청구할 수 있으며, 심사기간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를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한 가운데, 의협 최대집 회장이 기모란 교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0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정부는 잘못된 방역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의협에 따르면, 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의협의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 제안에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또, 국내 확진자 발생 수준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청와대는 4월 6일자로 은성호 대통령비서실 선인행정관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으로 발령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6인이 여당에서 3월 임시국회 통과를 주장하는 '의사면허 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최근 광주광역시의사회가 개최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토론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대처 방법'이 공통 질문으로 제시됐다.후보들은 현실적인 근거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하면서도 각자의 대안을 제시했다."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만나 답변 얻었다"후보들, 그간 행보 설명하며 각자의 '강점' 호소임현택 후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청와대는 3월 7일자로 국장급 인사를 발령했다.△김상희 주 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개편안에는 국민의 자율적 참여와 방역 책임감을 함께 유도하는 방향이 담길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일률적인 강제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꿔간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내달 14일 회장선거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의료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회장 선거 후보군은 5명으로 압축되고 있다.유력 후보군은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가나다 순) 등이다. 후보들은 저마다 회장 선거에 앞서 이슈 선점을 통해 의사 회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무료 접종 비용을 건강보험과 국가재정으로 분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문 대통령은 18일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여러 질의에 답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무료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하는 백신 접종도 접종비를 건강보험과 국가재정이 일부 분담해 전부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며 "만에 하나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그에 대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은 크게 ▲백신 공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전국민이 무료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고,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독려해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신종감염병 위협 속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봤고 국민들은 스스로 방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요양병원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집단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들이 확진자 전원 및 방호물품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임원진 10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특별성금 5000여만을 모아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 중 지원이 시급한 곳부터 지원할 방침이다.요양병원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들의 가장 어려운 점은 방호물품 부족으로 꼽히고 있으며, 확진된 환자들에 대한 전원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방호복 세트는 N95 마스크, 고글, 방호복, 장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추가로 시행하기로 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시험 준비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조건 탓에 의대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시험 응시율이 또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원서접수가 진행된다.국시원 관계자는 "국무회의가 12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의로법 시행령이 의결되면 원서접수 공고가 늦어도 13일 오전에는 게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시행령은 90일 전에 시험 실시에 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스테판 반셀 CEO가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을 당초 1000만명분에서 2000만명분으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모더나사의 스테판 반셀 CEO와 28일 저녁 9시 53분부터 10시 20분까지 화상 통화를 했다며, 27분간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우리나라에 2000만명 분량인 4000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와 모더나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의료진이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호트 격리 이후 절박한 원내 실상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미소들요양병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하지만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 이송이 늦어지면서 자체 격리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N차 감염이 급증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에는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자만 60명에 달하고 있다.청원인은 “최초 21명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15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항공편 일시중지와 영국발 모든 입국자 14일 격리 및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추가 1회를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권덕철 1차장은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946명으로, 지난 1주간 국내 발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