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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과도한 처분에 대해 법원에서 눈감아주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해 법원에서는 유사한 사건에 대해 모두 의원 측의 손의 들어준 것과 다른 양상이다. 최근 A의원 원장은 "복지부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1개월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을 2개월로 늘렸다"며 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말 해당 소송을 기각시켰다. 부당청구금액에 대해 처분을 내릴 때 '요양급여비용대비' 부당청구 비율에 따라 처분이 달라진다. 즉 조사 대상이 되는 기간 동안 진료급여비용 총액을 분모로, 거짓청구금액을 분자로 두고, 거짓청구비율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2.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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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일괄인하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검찰의 대대적인 리베이트 조사, 사용량약가연동제 등 약가관리제도로 제약업계는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냈다.이 와중에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주사 전환으로 체질 개선, 바이오시장 진출 등 변화의 움직임도 있었다. 한미FTA로 인한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상세안도 제약업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2013년 제약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모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 상위 제약사, 지주사 전환 바람상위 제약사들이 연이어 지주사로 전환하고 있다. 2001년 녹십자를 시작으로 대웅제약, JW중외제약, 한미약품이 지주사로 전환했고 2013년에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이 지주사 대열에 합류했다.향후에도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전환은 계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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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대상 진료를 한 후 환자와 심평원에 이중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기관이나, 입원하지도 않은 수진자를 거짓으로 진료기록부에 작성해서 급여비를 청구한 기관 중 금액이 과다한 기관 9곳이 전국민에게 공개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9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표한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의원 5개, 치과의원 1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2개로 총 9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의 허위청구 금액은 5억600만원에 달한다.공표된 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2.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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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Y산부인과 폐업과 관련해 대한의원협회도 건강보험심평원의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의원협회는 실사와 관계없는 다른 환자의 자료까지 요구하는 작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고 자료 제출 범위에 대한 객관적 기준 및 실사 후 자료폐기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실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의료기관의 모든 환자 자료까지 요구하는 것은 행정기관의 월권이며,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꼬집었다. 또 실사거부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모호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실제 실사 거부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구분하지 않고, 시행령에 따라 무조건 업무정지 1년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실사 거부 정도에 따라 1년의 범위내에서 업무정지가 내려져야 하고 시행령은 반드시 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1.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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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달말 Y의원과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는 사실관계를 왜곡했을 뿐 아니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서울지회·대한분만병원협회 등 3개단체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관련 보도자료는 의료기관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문제로 거론되는 심평원의 지난 10월28일 보도자료(기사 http://monews.co.kr/Item/61537/)에 따르면, 심평원 측은 "현지조사시 제출해야 할 전자기록은 물론 입원 및 외래 진료기록부, 본인부담액 수납대장 등을 모두 거부하지 않았다"면서 "현지조사 거부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1년은 지나치게 관대하므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3개 단체는 "요양기관이 업무정지 1년 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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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관리기준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지난해 3건에서 올해 상반기 29건으로 10배 늘어났으며, 이중에는 대형병원 5곳도 포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임상시험을 수행한 160여개 기관 중 32곳이 임상시험 관리기준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받았다.여기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병원 등도 포함,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위반한 3곳 중 △서울대병원은 신뢰성 보증체계 하에 실시의무 등 위반해서 '경고'를 받았고, △서울아산병원은 피험자 동의 위반으로 '해당품목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 중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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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록물도 현지조사시 반드시 제출해야 할 서류범위에 해당되므로, 이를 거부할 경우 '업무방해' 혐의로 간주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이같은 이유로 “최근 대한의원협회가 분당 Y산부인과의 현지조사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 왜곡됐다”고 밝혔다.의원협회의 성명서에 따르면 Y산부인과는 수기차트와 전자차트를 병용하던 기관으로, 현지조사대상 기간별 구분 제출이 어렵고 현지조사와 관계 없는 다른 환자들의 기록까지 들어있었다.이 때문에 병원측에서는 '전자기록까지 제출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유로 대신 열람을 권유했지만, 보건복지부는 이를 현지조사 거부로 간주해서 업무정지 1년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당시 Y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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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설사치료제 락테올의 유산균주가 허가 당시와 다른 종으로 밝혀졌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늑장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 특별 재평가 실시 경위'를 확인한 결과, 식약처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조소 실태 조사 과정에서 락테올의 원료 균종이 허가받은 균주와 명칭이 다름을 확인했지만 무려 6개월이 지난 8월 8일에야 판매중지 및 급여중지를 요청했다. 이 회사는 2월 22일 원료의약품 등록신청을 자진 취하했다.식약처의 설명대로라면 급성설사 등의 효능·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원료로 만든 의약품이 6개월간 사용되도록 방치된 것이다.이에 남 의원은 "'락테올' 제제는 특히 유소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3.10.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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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최근 3년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현황을 재점검한 결과, 287개 제약·도매 업체에 4956건의 보고 오류가 있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2 요양기관 공급내역 자료 재점검 결과'에서 △2010년 103개 업체 2073건 △2011년 83개 업체 1227건 △2012년 101업체 1656건 등 총 287개 업체 4956건의 보고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란 제약회사나 의약품 도매상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월별로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의약품 납품 내역을 신고하는 제도다.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오류는 대부분 단가 및 수량을 잘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0.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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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건강검진이 늘어나면서 오진율도 급증했다. 특히 이런 기관에서 재검진을 받은 수검자들 절반 이상이 결과가 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기관 중 업무정지나 지정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검진기관은 2011년 40개에서 2012년 133개로 급증했다.지난 2011년에는 32개 기관이 업무정지, 8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119개 기관이 업무정지 14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았다. 2013년에도 23개 기관이 업무정지를 1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고시에 따라 부당한 검진기관은 검진행위로 수검자의 검진결과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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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부당청구를 하다가 적발된 요양기관들이 업무정지를 면하기 위해 과징금 납부를 선택하고 있으나 10곳 중 7곳이 납부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은 실태를 지적하면서, “과징금 악성체납 요양기관에 대해 다시금 업무정지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상 허위·부당청구를 한 요양기관에 대해 1년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업무정지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업무정지시 환자불편을 고려해 요양기관에서 2~5배 가량의 과징금을 12개월 범위에서 분할납부하면 업무정지처분을 갈음해주고 있다.하지만 이들 요양기관의 과징금 징수율을 보면 2010년 29.2%, 2011년 30.9%, 2012년 27.3% 등 매년 3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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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약을 조제하고도 건강보험공단에 고가약으로 속여 청구하는 등 약국의 부당청구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4년 동안 585개 약국이 부당청구로 적발됐으며, 금액만 97억2100만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7월까지 부당청구금액이 46억9700만원으로 2010년부터 3년간 총 부당청구 금액 40억2300만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부당청구로 적발된 약국은 환수조치와 더불어 과징금과 업무정지 중 선택해 처분받을 수 있고, 2회 이상 적발된다고 하더라도 과징금을 2배로 부과하는 등 처벌규정이 미약한 실정이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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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복잡해지고 체계적으로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 속에 제대로 알고 대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에 법무법인 태평양 헬스케어팀과 새롭게 떠오르는 정책, 제도, 법률에 대한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①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의 개선점국민건강보험법 제98조에서는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 등에 해당할 때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요양기관에 대해 1년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업무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은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위와 같은 허위, 부당청구 사실이 드러나면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1000여개 요양기관에 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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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시험·검사기관 관리기준 일원화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마련을 위해 오는 11일 AW 컨벤션센터(서울 부암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등 관리기준 일원화 △국제수준에 적합한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우수 시험·검사기관의 지정 및 관리 △시험·검사기관의 대표자 및 시험·검사원 교육 의무화 △업무정지 등 처분기준 및 과징금·과태료 산정 기준 동일 적용 등이다.이번 공청회는 △해당 법률 제정의 의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설명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관리기준 설명 △패널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패널로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0.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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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은 시행규칙이 정하는 업무정지기간에 따라 위반유형별로 구분 적용한다. 즉, 위반행위에 대해 총수익에 해당하는 1일당 과징금을 적용하고, 장기요양기관이 급여비용 부당청구를 하면 총 부당금액 5배 이내에서 업무정지기간의 구간별로 구분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위반행위는 ①지정기준(설치기준) 위반행위, ②장기요양급여 거부행위, ③본인부담금 면제·할인행위, ④수급자 소개·알선·유인 행위, ⑤자료제출명령등 위반행위 ⑥종사자에 의한 (성)폭행 등 행위 등이다. 각 위반행위의 업무정지기간에 해당하는 부과액을 합산하되, 가장 긴 기간의 업무정지를 우선적용하게 된다.부당청구에 따른 과징금 적용기준은 업무정지기간 10일까지는 총부당금액의 2배, 11일~30일까지는 3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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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획조사 결과, 부당이득 69억2800만원으로 과징금 86억7400만원 부과대부분 비급여 병원비, '치료재료, 약품비, 검사료, 선택진료비' 순상급종합병원 31곳이 병원비를 과다 청구해 69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31개 상급종합병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병원이 비급여 진료비 등을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함 64억1700만원, 의료급여 5억1100만원 등 총 69억28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31개 병원 모두 부당금액이 있었으며, 단국대병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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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여파가 미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기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되고 있지만 밀려있는 업무를 뒤로 한채 이미 강제로 일시적인 실업자 신세가 된 공무원들의 불만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정부기관에 소속된 연구자들도 마찬가지 신세다. 연구실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소수의 당번 사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택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받았다. 전화는 물론 이메일 사용도 불가능해 연구실에 남아있는다 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예 홈페이지를 모두 닫아버렸고, 국립보건원(NIH)과 국립과학재단(NSF)은 모든 연구 지원을 중단했다.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원을 두고 있는 NIH는 전체 직원 1만8646명 중 73%가 즉시 휴가 조치를 받거나
제약단신
박도영
2013.10.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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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약 바꿔치기를 하다가 적발된 약국이 99%에 달했다. 이들 기관의 부당금액은 총 46억9700만원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1월~7월 동안 의약품 대체조제가 의심되는 총 243개소를 현지조사한 결과 부당기관 240곳(98.7%)이 적발됐다.이들 기관의 올해 상반기 총 부당청구 금액은 46억9700만원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년 간 확인된 부당청구 금액 22억7800만원의 2배 이상이었고, 2011년 12억9300억원, 2010년 14억5200억원 보다 3배 더 많은 수치다.심평원에서 지난 3년 6개월 간 현지조사를 시행한 기관 591곳 중 585곳이 부당기관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이 약 바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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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이나 수입, 공급 등이 중단돼 60일 이내로 보고해야 할 의약품이 올해 총 1544개로, 전년대비 119품목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3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선정, 8일 이같이 공고했다.관련 제조 및 수입사는 해당 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등을 중단할 경우 법령에 따라 60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반드시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한다.다만 천재지변이나 갑작스런 원료 수급 중단 등 부득이한 사유인 경우에는 보고시점이 중단일부터 10일 이내까지로 허용된다.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업무정지 3개월 또는 허가 취소 등의 처분이 따른다.선정된 총 1544개 품목 중 1149개 품목은 지난해와 동일하고, 식약처에 신규로 허가된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8.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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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제제인 락테올과 해당 제네릭이 효과가 없는 약으로 밝혀지면서 해당약 전부 잠정 판매중단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산균 제제중 동화약품 락테올 (틴달화 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 Lactobacillus acidophilus) 및 제네릭 제품에 대해 특별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평가는 해당 유산균(L. acidophilus)이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등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효능효과(급성설사 등)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진단에서다.이번 특별 재평가는 선조치(동화약품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에 대한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 이후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 재평가는 허가진입과정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0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