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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업체의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자, 국회에서 제재 수단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은 리베이트 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제재 수단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판매촉진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으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의약품 대금 지급의 기준을 지키도록 했다. 또한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은 면허를 취소하며, 수수 의료기관은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의 상한액을 1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기존에 비해 상당히 처벌이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리베이트 제공 또는 수수와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이나 시설의 명단을 공표하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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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병원 6곳이 임상시험 규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윤인순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순천향대병원은 사용기간이 지난 임상약을 사용하다 책임자 경고조치를 받았다. 또 연세의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을지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파티마병원, 원자력병원 등 5곳은 피험자 동의규정을 위반해 해당품목 임상시험 업무정지 3개월 및 임상시험 책임자 변경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는 강북삼성병원, 대구한방병원, 둔산한방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임상시험기준을 지키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충주병원, 나주병원, 국립서울병원, 봉생병원, 원주기독병원, 연대치과대학병원이 시험기준미준수로 경고처분을 받았다. 남윤인순 의원은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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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사 2명을 자살에 이르게 한 사무장 병원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의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사무장병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을 고용해 그 면허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한 병원으로, 과잉진료, 비급여 진료, 보험사기 등 이익추구 수간으로 이용돼 건보재정과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 올해 전국에 10곳이 넘는 사무장병원을 개설하거나, 숙식만 제공하는 모텔형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사례 등이 적발됐으며, 특히 사무장병원 근무의사가 각종 채무에 시달려 자살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복지부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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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의료기기 간납업체의 뿌리깊은 유통 구조 문제가 지적됐다. 수년간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다가 한차례 검찰조사 이후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된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검찰조사 이후의 솜방망이 처벌부터 지적했다. 의료기관 구매물류 대행사인 케어캠프, 이지메디컴은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 9개 병원에 각각 17억원과 2억47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밝혀졌다. 복지부는 해당 병원들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검토를 요청했고, 의료기기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 의해 행정처분이 확정된 케어캠프는 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해 855만원의 과징금이 확정됐고, 이지메디컴은 서울 서초구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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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의료기관종별에 따라 차별적인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은 최근 5년간 현지조사에 따른 요양기관 행정처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차별적 행정처분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현지조사에 따라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발 금액이 적음에도, "과징금"보다 "업무정지" 처분을 많이 받았다. 총 14개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행정조치는 업무정지는 없었고, 과징금 부과 2개소, 14.3%, 부당이득금 환수 12개소, 34.8% 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의 행정조치 역시 총 23개소 중 업무정지는 2건, 8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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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유전자검사 법률 위반이 있어도 복지부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둰(민주통합당)은 최근 3년간 9개 유전자검사기관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이들 기관은 현장실사도 거부하고 있지만, 복지부는 별다른 조치 없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적발된 대형병원들이 검사 대상자들로부터 제대로 동의서를 받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할 유전자 검체를 임의로 보관하는 등 유전자 정보를 병원 임의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빅5 병원 중 4곳이 유전자검사 대상자로부터 서명동의서를 제대로 받지도 않았으며, 즉시 폐기해야 할 유전자검체를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서울소재 모 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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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구매물류 대행사 1, 2위를 차지하는 업체들이 총 20억원에 달하는 리베이트건으로 적발됐지만, 과징금 800만원대의 행정처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케어캠프와 이지메디컴이 활동한 기간은 쌍벌제 훨씬 이전이므로, 사실상 건강보험에 끼친 손실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불과 수백만원에 그치는 이번 과징금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내 의료기관 구매물류 대행사인 케어캠프와 이지메디컴은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 9개 병원에 각각 17억원과 2억47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복지부에 행정처분 의뢰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해당 병원들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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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의 현지조사를 녹화나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님에도, 최근 한 병원이 조사 과정을 촬영했다는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천안시 모 치과병원의 현지조사를 해당 병원직원이 캠코더로 녹화한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 방해 사유로 업무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질의응답 시 현행 기본법상 행정조사 시 그 과정을 녹화, 녹음할 수 있음에도, 이러한 처벌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오히려 복지부가 행정조사의 기본법을 위반한 것이며, 그 때 당시 심평원 관계자가 병원 직원에게 "조사를 방해하지 말라"며 위협까지 한 것은 국가권력 남용에 해당하는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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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기요양기관 등이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ㆍ할인할 수 없다. 또 행정제재 처분을 받은 경우 양도나 합병을 해도 효과가 승계된다.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과 그 종사자 등이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할인하는 행위나 금전· 물품 등의 이익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수급자를 알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조치가 뒤따르게 된다.복지부는 불공정 경쟁행위를 금지함으로써 장기요양급여의 품질 저하와 장기요양기관의 재정 건전성 악화를 방지하고 건전한 운영 질서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업무정지명령을 할 경우 주변에 대체할 기관이 없는 등의 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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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짜 전문병원이 난립하는 가운데, 이를 제지할 실효성 있는 방안이 없어 국민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전문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이 온라인상 전문병원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외벽이나 간판도 수정되지 않은 곳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명칭을 사용할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1~2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하지만 전문병원 명칭을 임의로 사용하다 적발되더라도 시정명령에 따라 수정하면 처벌할 수 없으며, 시정명령의 누적횟수에 관한 규정이 없어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난 4~5월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이 명칭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으나, 서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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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효과 분석 지난해 10월부터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해 시행중인 약국 본인부담 차등제가 어느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4월1일부터 시행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의원외래 청구 건수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복지부에 따르면 약국본인부담차등제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외래환자·내원일수는 감소하고, 의원과 병원은 증가했다. 이 제도는 감기,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총 52개 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하면 본인이 부담하는 약값이 각각 50%, 40%로 의원·병원의 본인부담(30%)과 차등 적용된다.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의료기관 49%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원의 고혈압·당뇨병 청구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8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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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급여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년 의료급여증을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급자가 의료급여기관 이용시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의료급여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마련, 13일부터 9월2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는 대신 의료급여증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시 처벌 규정을 신설,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타법에 의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국가유공자, 무형문화재 등)의 주기적 확인조사 및 금융정보 제공 요청 등의 근거 규정도 마련해 철저한 자격관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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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의 완전틀니 시술 시 50%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만 75세 이상 노인으로 상악 또는 하악의 완전 무치악(잇몸에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환자가 7월 1일 이후 완전틀니 대상자 등록 후 진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대상이다. 급여 적용기간은 7년 이내 1회 적용이 원칙이지만 구강상태가 심각하게 변화돼 새로운 틀니 제작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의학적 소견에 따라 다시 제작할 경우에 한해 추가로 1회 요양급여가 인정 된다. 중복급여는 원칙적으로 안된다. 보험적용 되는 것은 '레진상 완전틀니'로 틀니재료는 열중합형 의치상용 레진, 다중중합 레진치아이다. 또한 금속틀니(금, 코발트크롬, 타이타늄 등)는 비급여 대상이며, 부분틀니는 현재 보험
지난연재
이옥경· 경희의료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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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중처분 적용기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 자진신고하는 경우 처분 감경 의약품·의료기기 등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한 처벌기준이 크게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제공·수수자 처분기준에 관한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마련,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번의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약사 등 자격정지 기간을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시 가중처분 기준을 담고 있다.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약사는 면허자격정지(1년 이내) 대상이나 현재 벌금액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벌금액 확정 등 형사처벌이 없으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이 불가능하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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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휴텍스, 한미, 일동, 영풍, 구주 승소, 종근당 패소."최근 복지부와 제약계의 이같은 리베이트 관련 소송 1심 결과 이후 복지부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우선 패소한 건에 대해서는 항소할 방침을 세우고,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 필요성을 사법부가 인정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면서 패소한 건에 대해서도 리베이트가 정당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앞으로도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제고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나타냈다.복지부는 향후 처분을 위해 표본이 되는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보완하고 위반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수사기관에서 리베이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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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2012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총 1425품목을 선정해 공고했다. 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및 제51조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9-178호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에 의거해 의약품 공급 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선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고자 목록을 정한 것. 이에 따라 해당 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등을 중단할 경우 식약청장에게 그 사유를 10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전 제조 또는 품목 수입 업무정지 3개월이 처분된다. 보고 대상 의약품은 총 8가지 유형으로,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하고 전년도 생산·수입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 등 6가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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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설계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의 기획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금감원은 민영보험 부문에서 연간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2010년 기준 약 3.4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6년 기준 2.2조원 보다 1.2조원(52.9%)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237억원(적발인원 7만2333명)으로 전년대비 금액기준 13.1%(489억원), 인원기준 4.5%(3120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류상 입원하거나 경미한 질병이나 재해를 이용하여 허위(과다) 입원하는 유형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허위(과다) 입원은 2009년 98억원에서 2010년에는 226억원으로 130.7%늘었으며,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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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병원은 중증환자가 많아 총약품비가 높아지는데 불리하지 않나요?A. 대학병원에 주로 내원하는 암질환 등 중증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의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며 항암제나 희귀의약품 등 약품비가 고가이며 치료 위주의 약제도 평가대상에서 제외하므로 대학병원이 중증환자가 많아서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Q. 복합상병으로 내원하는 경우 상병이 여러개로 약품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불리하지 않나요?A. 이 사업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된 명세서의 시술. 상병 등을 이용해 외래환자를 의료자원 소모나 임상적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한 한국형외래환자분류체계(KOP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청구시 치료나 검사에서 의료자원 소모가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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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문병원 지정 후 올해 3월까지 충분한 계도기간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이 남발되고 있어 4~5월 전국보건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실질적으로 인터넷 상에 전문병원 비지정기관이 전문병원이라 광고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인터넷 광고 소관부처와 주요 포털서비스 업체에 비지정기관의 인터넷 광고 제한을 요청했다. 국민들이 지정된 전문병원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의 로고 개발·보급을 올해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의료법상 "전문병원" 명칭은 지정된 의료기관만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규에 의해 행정처분 및 처벌이 가능하다. 명칭표시 규정 위반은 시정명령(불이행시 업무정지 15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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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유전자검사기관, 대학·연구소, 병·의원 등 민간이 보관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공공자원화 하는 사업을 시작한다.인체자원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체액 등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단백질 등을 말하는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내년 2월부터 유전자검사기관에서는 (당사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유전자검사 이후 검사대상물을 보관하지 못하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이로 인해 법 시행 직후 검사기관에서 기존에 보관 중인 인체자원의 무분별한 폐기, 보존기간 경과 후 지속 보관, 기증자의 기증 목적에 반하는 사용 등 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당사자 동의에 반해 인체자원을 처리하는 경우에는 최대 업무정지 1월 또는 500만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