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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감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23일 아침 7시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이사회에서 박 회장은 "내년 3월 학술대회에 "병원감염 어떻게 풀 것인가"를 테마로 한 QI 경진대회 코너를 마련해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또 "감염관리에 대한 비용보상이 전혀없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감염관리비에 관한 실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복지부에 상대가치환산지수에 반영해주도록 건의하겠다"며 정책추진 의지를 천명했다.시병원회 차원의 감염관리 QI 활동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서 복지부가 병원감염 예방비용을 점수화해 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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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재료 상한금액 조정안을 두고 업계가 부당하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니 업체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7일 치료재료 원가조사 결과에 따른 품목별 상한금액 조정안을 업계에 통보했다. 조정안은 치료재료 5개군(B-봉합용군, E-인공관절군, J-중재적시술용군, L-일반재료용군(II), M-일반재료군(III)) 4516개 품목이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업체로부터 제조·수입원가 자료를 받아 산출한 결과다.조정안의 인정배수는 1.94배이다. 제조·수입 원가 100%, 판매관리비 및 영업이익 48.74%, 도매마진율 18.84%, 부가세 10%을 누적해 나온 수치로서 제조·수입원가에 1.94배를 곱하면 해당 품목의 인정상한금액이 된다. 복지부는 322개 업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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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LG유플러스(대표이사 이상철)와 2일 오후 2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청구S/W(병?의원용 클라우드 HIS)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 예정인 MOU는 상호 공동 이익 증진 도모, 상호간 기술적 노하우 접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추진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재 개원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 중인 의료정보솔루션을 클라우화해 개원의 최적 표준화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와의 이번 MOU 및 향후 진행될 이 계약을 통해 개원가 회원들이 사용하는 기존 청구S/W(전자차트)의 시스템 유지, 관리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Smart Device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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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용 건물 공동구입시 유의사항 의사A는 노후대비용으로 친구와 함께 지방에 있는 건물을 구입하여 임대하려 한다. 알아둬야 할 사항은?부동산 임대업은 세법상 사업소득에 해당되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의무등 병원의 경영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참조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1. 부동산 임대소득의 총수입금액 : 부동산 임대 소득을 계산할 때 수입으로 계산되는 것은 ① 월세 이외에 ② 관리비 및 ③ 임대보증금에 정기예금 이자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는 간주임대료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세는 매달 수령했거나, 수령해야 할 금액이 총 수입금액에 산입되며, 1년치 및 2년치를 미리 받았을 경우에는 받은 금액을 계약기간의 월수로 나눈 금액을 월세로 계산합니다. *계약기간의 월수는 계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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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새로마지 플랜 고령사회 보완계획 확정 정부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제도 개선과 보건소 검진결과 상담 제공 등 사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또 기대수명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길지만 건강수명은 오히려 낮은 여성 중고령자를 위해 유방암 자가검진 홍보 및 교육, 관절염 등 여성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홍보·낙상방지 생활 수칙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국가건강검진 문항 확대·개선, 치매 발생 위험요인 사전관리강화를 위한 노인운동 활성화 추진, 저소득층 대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재가서비스 확대 등 치매 조기 발견·예방,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의 경우 내년 117억원(안)의 예산을 반영하고 노인돌봄 신규진입자중 치매환자 1만명을 우선 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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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3년도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이는 보육정책의 후퇴이자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의 회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복지위 소속 민주당 오제세, 이목희, 김성주, 김용익, 이언주, 이학영, 남윤인순, 최동익 의원 등은 개편안이 발표되자 마자, "총선을 앞두고 갑자기 시행한 정책을 1년도 안 돼 뒤집은 것은 MB정부 스스로 보육정책에 대한 무원칙·무철학·무능력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기본보조금 명목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하던 예산을 양육보조금으로 변경함에 따라 소득 하위 70%만 지원, 내년부터 만0~2세 아동 중 소득 상위 30%는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전액이 아닌 일부만 지원받게 된다. 올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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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올 2사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권 제약사중에서 영업이익이 두자릿수를 시현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2사분기에 혈액제제, 백신 등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203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10.3%,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수출이 각각 78%, 2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 신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10.3% 증가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과 함께 효율적 집행에 따른 판매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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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 이력 관리 확대에 의료기기업계는 내심 반기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1종의 특수의료장비 설치와 품질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기존에 관리돼 온 CT와 MRI, 유방촬영용 장치 등 3종에 이어 혈관조영장치와 PET-CT,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8종의 신규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설치와 품질검사기준을 마련한 것이다.복지부는 모두 11종의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정기적으로 품질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특수의료장비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비 절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 특수의료장비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장비의 사용·이력 관리를 도모하고, 일률적이던 장비의 검사기간을 내용 연수에 따라 차등화하는 등 품질 관리 제도를 합리적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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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1종으로 늘어난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관리 운영상의 행정적 부담 및 정도관리비용의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의료장비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제도정비 및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병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이같은 특수의료장비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담은 "특수의료장비 운영현황과 효율성 제고방안"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특수의료장비의 운영현광과 효율적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병원의 운영 및 관리와 정부의 정책에 중요한 안내자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고서에 따르면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가 장비에 대한 고유 특성과 특징을 무시한 채 단순히 사용기간, 이용량만을 기준으로 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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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외국의 장기구득체계 ▲스페인 스페인은 국가 장기이식체계의 중심인 ONT(Organization Nacition de Transplantation)를 설립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증가시키기 위해 병원에 소속된 특히 중환자전문의로 구성된 병원내 코디네이터가 지속적으로 뇌사자 발생을 감시해 잠재적 기증자 발견 및 확인, 기증자 관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140여개의 병원이 장기기증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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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통합과 의약분업으로 인해 최대 55조원의 건강보험재정 지출이 증가가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공단 건강보장정책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규식 교수는 “건보통합과 의약분업에 따른 재정지출은 2001년의 재정파탄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도 효과가 파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건보정책 전반에 걸친 개혁을 촉구했다. 의약분업과 건보통합은 모두 실패한 정책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의약분업의 경우 세부정책 중 그나마 성과를 거둔 것은 임의조제 근절이며, 보험재정 증가, 동네약국의 몰락-대형 문전약국의 성행 등 다양한 문제점을 표출했다는 평가다. 특히 조제료에 대해서는 "과다 책정됐다'며 이는 국민을 등친 것과 같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건보통합도 성과 중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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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약산업은 타제조업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매출원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 국내 제약사(10.2%)의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제약사(23.0%)의 1/2 수준(매출원가율은 2배)에 불과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5일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0년 제약산업의 수익성은 영업이익률의 경우 10.9%로 제조업 평균(6.9%)보다 높았고, 매출원가율은 52.6%로 제조업 평균 82.0%보다 낮았다.그러나,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 국내 제약사의 영업이익률(10.2%)은 글로벌 제약사(23.0%)의 1/2 수준(매출원가율은 2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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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연동제로 고시가 인하, But 최대 5만원 인상" X-ray 필름의 공급가격이 지난 2009년에 이어 또다시 문제제기됐다. 필름없는 디지털화 장비가 보급화됨에 따라 공급 자체가 줄어들고, 환율연동제에 따른 고시가격 인하에도 업계가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의료계의 불만을 샀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치료재료 환율연동제에 대한 불만을 촉구하고, 치료재료 환율연동제의 예외조항 마련과 치료재료 상환제 시행 전 구입한 치료재료에 대한 구입가 보상 방안 마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환율연동제는 기준 시점 이전 6개월 동안의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삼아 이후 6개월 동안의 치료재료 상한금액(실 보상가)를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5차 건정심에서 2011년 3월~8월 사이의 평균 환율 1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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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개업한 의사A는 내년 5월 납부하게 될 종합소득세를 감소시키기 위한 병원의 경비에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자세한 내용은? 배우자·직계 존·비속 급여도 경비 병원의 사업소득금액은 병원의 총 수입금액에서 그에 대응하는 필요경비를 차감해 계산됩니다. 따라서 다음에 설명되는 필요경비 항목들을 잘 숙지해 누락된 경비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 종업원의 급여, 상여, 퇴직금 등 (*) 병원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에게 지급하는 급여 등도 필요경비에 산입- 병원의 의료장비 등에 대한 비용으로 수선비, 관리비와 유지비, 임차료, 손해보험료 등- 병원사업과 관련된 면허세, 사업소세, 주민세 등 제세공과금.- 병원의 진료에 필요한 의료소모품 등의 구입비용-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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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3/4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까지 공시한 7개 상위권 제약사들의 실적을 보면 종근당, LG생명과학, 녹십자가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면에서 고른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녹십자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338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데 이어 영업이익도 26.7% 오른 462억원을 올려 지금까지 공시된 제약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7.9%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녹십자의 이 같은 호실적은 백신에서 기인한다. 회사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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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올해 3사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4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23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6.7%가 증가한 462억원, 당기순이익은 7.9%가 증가한 338억원을 올렸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녹십자는 백신 등의 매출을 앞세워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특징이다. 녹십자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올해 출시한 국내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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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협회는 전자챠트 월 유지비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전자챠트 회사가 월 유지비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사용 개원의들에게 고지했다"고 전하고 "지난 몇 년간 관리비, 개발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월 유지비를 동결해왔으나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인상폭이 매우 높고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챠트 회사들이 인상안을 함께 고지하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인상폭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납득할 수 있겠으나 수십% 이상의 인상이라는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다"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료수가를 강요받으면서 매년 수가인상율 2%대에 허덕이는 개원의들에게 월 유지비를 대폭 인상시키겠다는 것은 단순히 자신들의 경영상의 문제
개원가
하장수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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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상가를 임차해 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 전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그래서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싶어 주인에게 세 번 정도 내용 증명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어 다른 장소를 알아봤고 새로 들어갈 곳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기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임대인이 기한을 기다려주지 않고 단전조치와 사무실 시건 장치를 해두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업무방해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상가의 경우 임대인이 기간 만료 1달 전까지 갱신거절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묵시의 갱신이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이 사안은 갱신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 같고 따라서 계약서를 새로 쓰지 않았더라도 1년간은 기간이 연장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인이 단전조치를 했고 사무실을 잠궜다면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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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노인틀니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기 위해 연구를 하는 사이에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치과협회 수주를 받아 대처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틀니 보장성 확대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용역기간 2011년 1~7월, 4000만원)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동 보고서는 노인틀니 건강보험적용 시 가장 핵심문제인 적정수가 산정방법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으로 2개 방안을 제시했다.하향식은 총 원가(인건비+재료비+관리비+적정이윤)를 기준으로 각종 비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적정수가를 산정하는 것이고, 반대로 상향식은 행위과정별로 인력, 재료, 활용장비 등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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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파는데 PM 필요있냐" 제약사들 PM 무용론 제기고액연봉 임원도 칼바람 솔솔 대규모 조직개편도 불가피 정부의 8·12 약가인하에 따른 후폭풍으로 제약사 직원들이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다. 제약사들이 약가인하에 따른 생존전략으로 임원 구조조정, 마케팅 및 영업인력 통폐합, 생산시설 통합 등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해당 분야직원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 업계는 구조조정이 추석 이후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원들은 벌써부터 퇴직한파를 느끼고 있다.지난 8월 12일 보건복지부 약가인하방안이 나온 이후 제약사들이 생존전략을 속속 짜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약가인하안 발표 직후 제약사 회장, 사장 등 최고층 임원들이 "생존전략을 짜내라"는 특명을 하달했고 주요 임원들이 장고 끝에 피해규모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