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기술 개발한 바이오신약인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 허가를 권고 받았다고 15일 밝혔다.EMA 인체약품위원회의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통상적으로 1~2개월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 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된 바이오 신약으로 CSL사에서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최근 몇년 새 바이오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는 고령화 시대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뛰어난 치료효과로 상업적 수익성까지 잡을 수 있는 분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근래에는 합성의약품 신약개발의 어려움이 부각되면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누적 1조원 매출을 올린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했고,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독려하는 약가우대 정책과 세액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독감백신이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산 백신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최근 감염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으며 앞서 지난 5월에는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주최 연례 학술대회에서도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스카이셀플루4가’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로부터 초청받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IDWeek는 미국
SK케미칼 LS경영지원실 배재호 실장 부친 배중열씨 23일 별세.▲빈소: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월 25일 오전 8시▲연락처: 043-543-3360
일교차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독감백신 접종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국내 제약사들이 대거 4가 독감백신을 내놓으면서 다국적사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이 중 소아·청소년 시장 경쟁은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와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 4가',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등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내년 만 6세 미만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라는 호재를 안고 있는 만큼 올해 시장을 얼마나 선점하는지가 중요하다. 4가 독감백신이 주목받는 이유와 이들 3개 백신들이 가지는 장점을 살펴보
혈액투석환자들의 난치성 소양증(가려움증)을 해결할 전문의약품이 국내 첫 출시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기존 약물로는 효과가 없었던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소양증 치료제인 '레밋치연질캡슐(성분 날푸라핀 염산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혈액투석환자에게는 신장기능장애, 중추성감각조절이상, 피부건조 등의 이유로 소양증이 발생하는데 이중 난치성 소양증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유발한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약 7만여 명의 혈액투석환자가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가 출시됐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출시, 전국 병의원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 4가는 SK케미칼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4가 독감백신은 기존 3가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또
당초 예고한대로 한국제약협회가 이사회를 열어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유했다.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의심되는 제약사 중 다수의 표를 받은 회사는 한 곳이었으며, 자체 내부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를 기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행명)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변경, 회비장기체납 회원사 제명건을 논의하고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리베이트 의심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와 결과공개가 예고돼 있어 50개사 중 44명의 이사가 직접 참석 또는 위임하는 방식으로
#.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2009년 8월. 한 남자가 인천공항 출국 게이트 앞에서 초조하게 서 있다. 그가 손에 쥔 비행기 티켓은 프랑스 파리행이지만, 그의 최종 목적지는 벨기에 브리셀이다. 그가 게이트 앞에 선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이지만, 백신을 생산하는 외국의 제약사들이 선주문 물량 마감을 이유로 백신 공급 불가를 통보하면서, 나라마다 예방백신 확보를 위한 치열한 백신전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위기감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리나라 역시 백신 부족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에 정
JW신약이 SK케미칼과 손을 잡고 독감 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백신시장은 7000억원 규모며, 연평균 성장률 8%를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이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신약(대표 김진환)과 SK케미칼(대표 박만훈)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3개 전문 의원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SK케미칼은 병원, 내과 의원 등 분야를 담당한다.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
정부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정책을 내놨고 제약업계는 이에 대해 화답하면서 보다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CEO간담회'에서는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신규인정된 6개사를 축하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정책 개선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제약산업은 지난해 눈부시게 성장했고 이제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못할 국가경제의 핵심산업"이라며 "올해도 연초부터 삼성바이
SK케미칼 통풍치료제‘페브릭’이 1차 약제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SK케미칼 통풍치료제 ‘페브릭(성분명: 페북소스타트)’에 대해 내달 1일부터 급여 기준을 확대한다고 고시했다. 우수한 효과에도 2차 약제로 사용됐던 페브릭은 그 동안 알로푸리놀 제제(Allopurinol)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약제 고시 개정안으로 인하여 다른 성분의 효과 등에 관계없이 우선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기존 알로푸리놀 계열 약물은 알로푸리놀 과민성 증후군(AHS)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
SK케미칼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판교사옥 ‘에코랩’ 옥상 정원(명칭 ‘에코가든’)에서 ‘옥상 텃밭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SK케미칼의 ‘옥상 텃밭 가꾸기’는 ‘환경의 달’에 맞춰 SK케미칼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인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5년 째 이어오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구성원의 ‘자연사랑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마다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총 120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품종 별로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을 도시농업전문가가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SKYCellflu Quadrivalent)’가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용으로 식품의약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지난해 12월 성인용 허가를 획득했고 이번에 소아·청소년용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에 들어가게 됐다.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정부가 내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를 창출하고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2개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아울러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신약개발 R&D투자 강화, ▲투·융자 자본조달 활성화, ▲핵심 전문인력 유치·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 ▲선진 수준의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기재부, 미래부, 산업부 차관 및 식약처 차장과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제약산업 육성·지
27번째 국산신약이 탄생했다.주인공은 한미약품의 '올리타정'으로, 폐암치료의 표적항암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3일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즉, EGFR-TKI에 내성이 생긴 T790M 변이는 티로신키나제와 아데노신3
심판청구 건수 6배 늘어허특제 시행 후 지난 1년간 경과를 보면,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이와 관련된 심판청구 수는 총 1909건으로 2015년 3월 이전 324건보다 약 6배 급증했다. 특허무효가 1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존속기간연장무효 505건, 권리범위확인(소극) 284건 순이었다.등재특허의 종류별 분쟁에서는 조성물 특허분쟁이 38%를 차지했고 무효를 입증하기 어려운 물질특허 분야에서도 약 28% 분쟁이 제기됐으며 결정형 특허분쟁도 17% 차지했다. 또한 진행 중인 심판청구가 가장 많은 제품과 특허는 각각 항혈전제 '브
최근 영국 GW Pharmaceutical의 천연물신약 '에피디오렉스'이 유의미한 임상 3상데이터를 도출하면서 천연물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경련성발작이 위약군에서 13% 감소하는 것 대비 에피디오렉스 처방군은 39% 감소하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에피디오렉스는 대마초 성분 가운데 하나인 CBD(cannabidiol)를 주성분으로 한 천연물의약품으로 중증 소아 뇌전증(간질) 중 하나인 드라베신드롬(DS)과 레녹스-가스토신드롬(LGS)에 대해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미국에서는 2006년 녹차 연고제 베러겐, 2012년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 자렐토 등의 제네릭이 향후 1년내 우선판매허가권(이하 우판권)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됐다.14일 제약분야특허기술협의회에서 개최한 정기세미나에서 의약품 특허소송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아제타 이홍기 대표는 향후 1년안에 우판권 취득이 예상되는 의약품으로 트라젠타 등 20품목을 꼽았다.우판권은 퍼스트제네릭에 대해 9개월간 우선판매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 대표가 밝힌 품목 대부분이 PMS가 만료됐거나 가까운 시일안에 PMS가 만료되지만 물질특허, 조성물특허는 10여년 남아있다. 그럼에
희귀질환약품만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샤이어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샤이어코리아는 9일 조선호텔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법인 출범을 선언했다.샤이어코리아는 영국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제약기업이다. 지난 1986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70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무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6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그동안 샤이어의 제품은 국내제약사를 통해 공급해왔다. 지난 1988년 유한약품과 본태성혈소판증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