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겸 미국 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Global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및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 전문화된 경영구조를 통해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올 한 해 국내 보건산업분야 성과를 결산하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故박만훈 부회장이 대한민국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다고 30일 밝혔다. 훈장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부인인 이미혜 여사가 대리 수훈했다.국민훈장 목련장은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뛰어난 성과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이다.故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가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SK케미칼은 최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가에서 관계사 구성원 및 가족들과 ‘비치코밍 : 바다를 살리는 빗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 보전 활동을 의미한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과 가족들이 해양 생태계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기대를 모았던 국산 신약의 희비가 엇갈렸다.2021년 출시한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펙수프라잔)가 출시 후 기대 이상의 매출을 선보이고 있다.또 케이캡(테고프라잔), 카나브(피마사르탄), 제미글로(제미글립틴) 등도 매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국산 신약 허가 제품 총 34개 중 매출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이 7개에 달했다. 다만, 효과∙효능이 부족하거나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자친 철수, 허가 취소된 의약품의 개수도 10개 이상이 돼 3분의 1가량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부터 26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 2022’(BIO EUROPE 2022)에 참가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들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COVID-19)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의 제약바이오 부문 기술거래의 장으로, 총 64개국에서 2,34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은 유한양행, 한미약품, SK케미칼 등 192개 기업들이 참여, 미국·독일·영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협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산 항암제 신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약들이 시장에서 사라짐에 따라, 새로운 국산 신약들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산 1호 신약 SK케미칼의 선플라(성분명 헵타플라틴)를 비롯해 한미약품의 올리타(올무티닙), 삼성제약의 리아백스(테르토모타이드) 등 외산 항암제들이 득세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품목 취소, 자진 철수 등을 통해 시장을 떠났다.국산 31호 신약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이 출시 후 100억원을 기록하며 국산의 존재감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후속주자들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은 은행잎 추출물 기넥신이 출시 30년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5006억원이다.국내 개발 천연물 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건 기넥신이 처음이다.기넥신은 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구소가 국산 은행잎에서 추출한 고품질, 고순도 은행잎 추출물에 대한 생산 및 제조법을 개발해 특허로 출원, 1992년 시장에 출시됐다.기넥신은 징코 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 성분을 통해 혈액 점도 저하, 혈관 확장, 혈관 탄력성 강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규제 기관의 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천연물 의약품의 부활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천연물 의약품은 지난 2010년대 중반까지 스티렌(성분명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등이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약물로, 합성신약에 비해 개발 비용도 적게 들고 천연 성분으로 이뤄져 안전성도 높았지만, 유효성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달렸었다.또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이 심화되면서 천연물 의약품 협의체 등 지원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천연물 의약품에 대한 지원 및 규제 개선 의지를 규제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뇌기능 개선제가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초 뇌기능 개선제 아세틸엘카르니틴이 임상재평가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며 내달 6일부터 해당 약제의 효능∙효과에서 뇌기능 개선에 대한 부분이 삭제 된다고 밝혔다.또 다른 뇌기능 개선제인 옥시라세탐도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에 있고 급여 재평가가 예정 돼 있으며,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또한 유효성 입증에 대해 정부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어, 뇌기능 개선제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 될 전망으로 보인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릴리의 앰갤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가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이달 초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편두통 급여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CGRP 계열 편두통 치료제는 효과는 증명됐지만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비급여 비용 60만원 상당을 오롯이 환자가 부담했다. 이번 급여로 환자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독의 CGRP 표적치료제 아조비(프레마네주맙)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약가를 협의해 11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할 전망으로 알려진 가운데, 릴리와 일동이 공동판매하는 레이보우(라스미디탄)는 비급여 판매가 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은 인공지능(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 에코랩에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 김정훈 Pharma 기획실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그간 기넥신이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기넥신은 지난 30년 간 20억정 이상 판매됐고, 2021년 기준 누적 매출액은 4833억원을 기록한 SK케미칼의 스테디 셀러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했다.해외에서도 기넥신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억 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기억의 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SK케미칼은 캠페인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지기능 질환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기억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벤트에 응모한 다음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후 정답을 입력하면,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은행잎 형태 기억의 신 캐릭터 이모티콘이 제공된다.SK케미칼은 “치매 등 뇌기능 문제로 소중한 가족, 일생의 기억이 소실되는 것을 걱정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은 온코빅스와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갖고 혁신신약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온코빅스는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TOPF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해 연구를 수행하고,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 물질 검증, 개발, 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온코빅스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 TOPFOMICS를 보유한 기업으로, 합성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TOPFOMICS는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양자역학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체 인세리브로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인세리브로는 양자역학 기반 분자 모델링 기술과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신약 선도·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SK케미칼은 인세리브로가 도출한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약효평가부터 비임상, 임상 등 후보물질의 검증 전반과 신약개발의 인허가, 생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아울러 양사는 기존 인센리브로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탐색 단계 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한국유씨비제약과 뇌전증 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팀)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한국유씨비제약은 상급 및 일부 종합병원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고, SK케미칼은 이를 제외한 종합병원, 중소 병의원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대상 품목은 △케프라정 3종 △케프라액 1종 △케프라주 1종 △케프라엑스알서방정 2종 등 전품목이다.케프라는 2세대 뇌전증 치료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스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을 조절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는 이수민 前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 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대학원 분자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어바인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신약개발, AI 플랫폼 개발, 공동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을 맡아 다양한 AI 신약개발업체 및 바이오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들이 잇따른 투자 유치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업마다 신약개발 플랫폼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넘보고 있다.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 잇따른 투자 유치 성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들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디어젠은 작년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총 26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디어젠은 △AI 융합 신약개발연구소 신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혈우병은 X염색체 유전자 결함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환자의 출혈을 미리 방지함으로써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증 혈우병 환자는 출혈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예방요법을 받아야 한다.특히 혈우병은 평상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면 최적화된 치료옵션을 선택해야 한다.이런 현장의 수요는 시장에 다수의 신약이 포진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씨에스엘베링 혈우병A(제8인자 결핍) 치료제 앱스틸라(성분명 로녹토코그알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1호 천연물의약품 조인스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개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출시 후 20년 동안 판매된 조인스 총 수량은 12억 5000만정에 달한다. 1년 평균 6000만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것이다.조인스는 600여개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선정해 개발됐다. 인체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