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를 강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인사혁신처 등 7개 부처의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한 부처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는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중단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 대응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요양병원·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0병상 이상 요양병원의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현황을 점검한다.또, 요양병원의 원내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설비기준을 마련하고,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의 환경개선과 감염관리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박 반장에 따르면, 요양병원 내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전체 요양병원 1437개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이 허용되고,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방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영화관, 실내공연장 및 실내스포츠관람장 등에서 상영 및 경기관림 중 취식이 허용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영화관 등의 경우 상영 회차마다 환기를 실시하고 매점 방역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특히, 고척돔의 경우 실외에 준하는 공기질을 유지하며 운영할 계획이다.식음료 섭취 시 외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이용자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 이후 2년간 방역당국이 파견한 의료인력은 2만 4189명(중복 포함)인 것으로 파악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파견인력 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검체채취 등을 위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을 모집해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단기 파견 등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2020년 1월 첫 확진 환자 발생부터 대구, 경북지역의 1차 대유행,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확진자 증가와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일환으로 동네병의원까지 대면진료를 확대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필요한 대면진료를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외래진료센터를 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해왔다면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며 "절차도 기존에는 시도에서 지정하던 것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외래진료센터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길거리 출산으로 사회적 논란이 일었던 코로나19 확진 산모들의 치료 및 분만 여건이 개선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특수환자들에 대한 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임산부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분만 진료 관련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보험 수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응급·특수환자 등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3월 1일부터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도인 일명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해 3월 1일부터 방역패스와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역패스 잠정 중단은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이 고려됐다.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의무가 면제되고, 확진된 의료인의 격리기간을 3일까지로 단축한 것이 감안됐다.현재 보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인해 연일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지만 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특히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 및 처방을 하는 동네의원이 전국 6386곳으로 확대돼 재택치료가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검사 및 재택치료 체계가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에 따르며, 동네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으로 PCR 검사 우선 대상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3일부터 동네병의원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로 전환된 가운데, 동네병원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는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검사 및 재책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터 동네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으로 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박 총괄반장은 "14일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34개소, 호흡기 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직원 24명이 코로나19(COVID-19)에 집단감염된 이후 25일 3명이 더 확진되면서 27명까지 확진자가 늘어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정책 관련 외부 회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의료계와 병원계에 따르면,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6차 실무회의가 연기됐고,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위원회는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특히 건정심은 제8기 위원이 처음 시작하는 회의였지만, 복지부 주무부서 관계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차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8571명을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의원급 재택치료 시행을 위한 다양한 모형을 지자체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4익 기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총 369개소로 최대 관리 가능 인원은 5만 8000명 규모라며, 현재 3만여명을 관리하고 있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0% 수준이라고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관리 가능 인원 대비 재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위중증 환자가 연일 1000명 대 이하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총 3097명이며,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13명으로 전일 대비 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국내 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59명으로, 비율은 1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0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4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2월 21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 대이상까지 발생한 이후 2주만에 다시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행 규모의 감소에 이어 위중증 환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889명으로, 3주전과 2주전의 동일 요일 확진자 5000명대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가 있어 5일은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과 입원대기자가 감소 추세를 보여 한계에 달했던 의료대응체계에 숨통이 틔여지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은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을 제외하고 전부 70%대 이하로 낮아져 병상운영이 점점 원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박향 총괄반장에 따르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38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6.7%로 1주전 가동률 80.7%보다 낮아졌다.준-중환자병상은 총 107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코로나19 대응 한시인력 2064명 규모의 지원금을 각 지자체에 교부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금 총 196억원을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 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 보건소는 개소당 4~8명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해당 인력은 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모든 병상을 코로나 치료병상으로 활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은 4개소로 확대됐다.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 병상이 설치될 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해 위중증 및 사망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보건소 정규인력과 중증 전담 간호사 추가 양성에 나선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향 총괄반장은 23일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로, 수도권은 83%, 비수도권은 4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66.5%이며, 그 중 수도권은 77.5%, 비수도권은 56.9%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국산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임상시험 1상·2상 참여자에 대해 방역 패스 예외를 인정하는 등 지원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박 총괄반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백신 8개 기업, 치료제 16개 기업(17개 후보물질)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운영 하는 등 총력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 발생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전보다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향 총괄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주인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이며, 60대 이상이 가장은 비중(79.2%)을 차지했다"며 "그 전 주인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의 333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박 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상급종병의 병상확보와 인력 운영 효율화를 검토하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재 수준에서 5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하지만,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의료진들은 환자 배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의료인력 운영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이에 박 총괄반장은 "대학병원 중심으로 의료진들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