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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글립틴이 제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지 않다는 새로운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번 자료는 지금까지 진행한 3상 임상 19건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로 리나글립틴군(5mg: 5687명, 10mg: 160명)과 위약 및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포함된 복합 투여군(위약: 2675명, 글리메피리드: 775명, 보글리보스: 162명) 환자 등 총 9459명이 포함됐다.환자들의 누적 노출(모든 환자가 두 군 중 하나에 노출되었던 기간의 총 합)은 리나글립틴의 경우, 4421 환자-년수, 그리고 복합 투여군에서는 3255 환자-년수 였다. 1차 종료점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뇌졸중, 비치명적 심근경색(MI)과 불안정 협심증(UAP)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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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사글립틴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SAVOR-TIMI 53 연구 탑라인(TOP-LINE)을 발표했다. 탑라인이란 연구의 성공 실패 등 최종 결과만 발표하는 것이다.양사는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만6500명을 대상으로 SAVOR-TIMI 53 연구를 진행해왔다. 주요 연구자는 Itamar Raz (Hadassah Medical Organization, Jerusalem, Israel) 교수와 Deepak Bhatt (Brigham and Women's Hospital, Boston, MA) 교수다.이 연구에 따르면, 삭사글립틴은 심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6.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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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인 빌다글립틴(제품명 가브스)이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약군 대비 임상에서 좌심실박출량(LVEF) 변화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심혈관 안전성은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영국 글라스고우대학 John McMurray 교수는 25~28일 포르투칼에서 열린 유럽 심부전학술대회(Heart Failure Congress) Late-Breaking Trials 세션에서 VIVIDD 연구를 발표, "위약군 대비 LVEF 변화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18~65세의 환자 254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제2형 당뇨병과 NYHA class Ⅰ~Ⅲ의 심부전을 동반하고 있었다. 환자들은 빌다글립틴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됐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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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오십견 환자 55명과 일반인 25명의 어깨관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오십견 환자는 염증단백질의 일종인 아이캄1(ICAM-1)수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연구팀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어깨 관절막조직과 관절액은 물론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오십견 환자의 아이캄1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했다.아이캄1을 주입한 세포는 염증이나 근육이 굳는 섬유화 증상이 나타나는 세포배양 실험결과도 얻었다. 아이캄1은 염증, 감염,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오십견과 당뇨병에도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처음이다. 오십견은 일
의대병원
하장수
2013.05.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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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COEX) 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 참여, 무선 초음파 진단기 등을 선보인다.이날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초음파 진단기 아쿠손 프리 스타일(Acuson Freestyle)을 비롯, 아쿠손 S3000(Acuson S3000), 아쿠손 X700(Acuson X700), 아쿠손 P300(Acuson P300)과 같은 최첨단 초음파 진단기와 모바일 디지털 X-ray 모빌렛 미라(Mobilett Mira), 당뇨병 진단기 DCA Vantage등이 전시된다.현장에서는 신제품 아쿠손 X700과 아쿠손 P300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객들이 제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3.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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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리나글립틴의 행보가 심상찮다.출시 6개월만에 120억원이라는 전례없는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약을 통틀어 출시 6개월만에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약이 흔치 않은데 그것도 한참이나 늦은 출시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기록적인 달성이 아닐 수 없다.지금까지 국내 급여 출시된 DPP-4 억제제는 모두 5개 성분. 이중 리나글립틴은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 삭사글립틴에 이어 4번째로 나왔다. 5번째는 토종신약 제미글립틴이다. 많이 늦은 출시였지만 월처방순위로는 벌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장세로만 보면 리딩제품인 시타글립틴 제제마저 따라잡을 기세다.국내 첫 DPP-4 당뇨신약인 자누비아도 출시 당시 6개월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블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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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협심증에 라놀라진(제품명 라넥사)가 치료효과를 보였다.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TERISA 연구를 발표한 성루크중앙아메피카심장연구소 Mikihail Kosiborod 박사는 "이미 1~2개의 항협심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라놀라진이 안전형 협심증 사건 발생 감소효과를 보였다"며,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의 사용량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환자 중 안전형 협심증이 있는 949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비교했다. 평균 유병기간은 7.5년, 치료기간은 8주로 라놀라진군은 1일 2회 1000 mg을 투여했다.1차 종료점은 2주째와 8주째 사이 평균 협심증 발생률로, 1주 협심증 발생률은 라놀라진군에서 3.8회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3.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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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의 당뇨병 신약 3종이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음에 따라 덩달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약이 국내 당뇨병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의 신약인데다 피오글리타존의 복합제가 새로 선보였기 때문이다.미국FDA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네시나·오세니·카자노 등 모두 3품목이다. 이중 네시나는 알로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다. 지난해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공개된 PK/PD 데이터를 보면 알로글립틴은 제형, 반감기, 신장배출률, 제형 등 여러 요소가 시타글립틴과 여러모로 유사하다(아래 표 참조).빌다글립틴과 삭사글립틴 등이 간대사가 이뤄지는 반면 알로글립틴은 필요하지 않다. 약물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비율은 60~71% 수준으로 신기능환자에 대해서는 기존 약제들과 마찬가지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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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 해 10월부터 시행한 ‘약가 본인부담 차등제’가 오히려 당뇨병 환자의 약값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 우려로 여전히 상급종합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차등제’가 처음 시행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당뇨병 환자들의 상급종합병원 내원일수와 상급종합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약제비 내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약값의 본인부담비율이 제도시행전 30%에서 제도시행 후 50%로 늘어났음에도 불구, 여전히 상급종합병원, 즉 큰 병원을 찾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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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성분명 로살탄)가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았다. 코자는 지난 1997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ARB 치료제로는 최장수 약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장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RENAAL 연구와 HEAAL 연구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NAAL은 혈압이 높은 제2형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신기능보호 효과를 입증한 연구로 2001년에 발표되면서 처방량을 순식간에 올린 효자 연구다. 이어 2007년에 발표된 HEAAL은 고용량 코자 150mg의 심부전 개선효과를 입증한 연구로 고혈압환자들의 주요 위험 요소인 심부전을 낮췄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바 있다. 다만 긍정적인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적응증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잠재적인 위험감소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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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으로 조절이 안되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서 인슐린 글라진이 시타글립틴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저혈당 발생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지난 6월 란셋에 발표된 EASIE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글라진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는 자누비아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인슐린 글라진의 평균 감소치는 1.72%였으며 시타글립틴은 1.13%로 두 군의 차이는 -0.59%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이 시타글립틴 대비 월등함을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하지만 저혈당 발생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저혈당과 관련된 모든 증상이 인슐린 글라진에서 108명(46%, 4.21환자/년)이 발생한 반면 시타글립틴은 35명(13%, 0.54환자/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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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흥미로운 연구가 한 건 발표됐다. ASCOT-LLA 연구의 11년 장기 추적 연구결과가 그것이다. 당시 많은 연구자들이 이 연구에 주목했었는데 그 이유는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평균이하인 환자에게 추가로 스타틴을 투여할 경우 장기적으로 어떤 유용성을 제시해주는지 보다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아토르바스타틴은 위약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비-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각각 14%와 16% 낮췄다. 특이한 점은 감염 또는 호흡기를 포함한 사망률을 무려 36%를 낮췄다는 점이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전문가들은 스타틴을 위험도가 낮은 환자들에게도 더욱 적극적으로 써야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스타틴의 조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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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예상보다 일찍 급여 목록에 올라가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트라젠타는 기존에 나온 제품들과 같이 제2형 당뇨병환자를 위한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이지만 비교적 늦게 나온 만큼 몇가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크게 3가지로 나눠 살펴보면 우선 이 약은 비펩타이드 유사체다. 기존 시타글립틴, 삭사글립틴, 빌다글립틴은 모두 펩타이드 유사체다. 리나글립틴은 "잔틴"이라는 다른 형태의 기본 화학구조가 중간에 삽입돼 있다. 잔틴구조는 DPP-4 효소에 잘 고정되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다른 약제보다 DPP-4 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낮은 용량으로도 선택성이 높은 것도 이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혈장에서도 오랫동안 효과를 발휘한다 또 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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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A 2012 /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 하이라이트2. ADA 2012 / 2차 치료제 우선권 두고 약물들 간 접전3. ADA 2012 / DPP-4 억제제의 전진…SGLT-2 억제제의 순항4. ADA 2012 / 인슐린·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예방효과는?5. ADA 2012 / 국내연구, 포스터 세션에서 빛나다 올해 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는 메트포르민 치료가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 효과 비교 연구들이 눈에 띄었다. 각 연구발표자들은 "메트포르민 이후 2차 치료제 순위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의미가 있다"며 우위를 보인 약물들에 무게를 뒀다. 이 연구들이 명확한 답은 제시하지 못했지만, 이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였다. 엑세나타이드 vs 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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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A 2012 /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 하이라이트2. ADA 2012 / 2차 치료제 우선권 두고 약물들 간 접전3. ADA 2012 / DPP-4 억제제의 전진…SGLT-2 억제제의 순항4. ADA 2012 / 인슐린·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예방효과는?5. ADA 2012 / 국내연구, 포스터 세션에서 빛나다 이번 ADA 학술대회에서도 한국 연구자들의 위상은 빛났다. 약물전략 관련 연구부터 평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번 ADA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번 ADA에서 모습을 보인 국내 연구들을 정리해본다. 당뇨병 환자에서의 심혈관 위험도 관리 / 636-P-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팀 당뇨병 환자의 치료목적은 질환의 예후 개선과 심혈관 위험도 관리다. 한림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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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발표 1367-P]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은 10년 간 당뇨병 성인 환자의 고혈압 유병률과 관리현황의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1998~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NES)의 당뇨병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고혈압은 평균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 mmHg, 또는 항고혈압 약물의 복용여부로 구분했다. 혈압 관리기준은 130/80 mmHg로 설정했다. 총 1400명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했고, 결과적으로 이들의 고혈압 유병률은 1998년 51.3%, 2008년 51.9%로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혈압도 1998년 138/80 mmHg에서 2008년 12.4.7/76 mmHg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인지율, 치료상황,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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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제 피오글리타존(제품명 악토스)과 로시글리타존(제품명 아반디아) 등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약물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관찰연구결과가 나와 정기적인 시력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국 셔우드포레스트병원 Iskandar Idris 박사팀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서 TZD 복용군의 DME 발생 위험은 다른 계열의 당뇨병·심혈관 관련 약물 복용군보다 평균 2.3배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개선네트워크(THIN)에 등록된 제2형 당뇨병환자 10만 3368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연구 시작점에서 DME가 없었으며, TZD 복용군은 3227명, 비복용군은 10만 141명이었다. 1년 추적 관
제약단신
박도영
201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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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가 당뇨병환자들의 심혈관 위험성을 낮추지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당뇨병학회(2012 ADA)서 발표돼 주목을 끌었던 ORGIN 연구는 인슐린과 심혈관의 상관관계 외에도 오메가 3의 효과를 검증했는데 결론적으로 눈에 띄는 심혈관 예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동안 오메가 3는 지질 프로파일을 개선해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상반된 연구가 나오면서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신뢰성을 가지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ORIGIN 연구는 1만3000여명의 환자를 표준 당뇨치료군과 인슐린 글라진군으로 나누고 먼저 인슐린과 심혈관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후 다시 각각의 군을 오메가 3(EPA or DHA)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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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메트포르민의 용량을 늘리는 것 보다 메트포르민에 빌다글립틴을 추가하는 것이 더 낫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2012 ADA)서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메트포르민 1500 mg 단일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서도 혈당조절이 충준히 조절되지 않는(당화혈색소 7%이상 11% 미만) 제2형 당뇨병환자 260여명을 두 군으로 나눠 한 군에는 빌다글립틴 50 mg(BID)를 주고 다른 한 군은 메트포르민 2000~2500 mg을 추가로 더 투여한 후 효과와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보고자 한 것이다.24주 후 결과 당화혈색소(A1C) 변화에 있어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과 메트포르민 용량증가군은 서로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화혈색도 감소에서는 빌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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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글립틴이 70세 이상의 고령의 당뇨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미국당뇨병학회(2012 ADA)에서 발표됐다. 앞서 리나글립틴은 대규모 3상 연구(서브)에서 고령환자에 더 효과적인을 약제임을 제시한 바 있어 이번 연구는 이를 뒷받침한 것이다.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메트포르민(84.9%), 설포닐유레아(57.6%), 인슐린(21.0%)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 환자 241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4.9(+4.3, -4.3)세 였다. 이들을 무작위로 나눠 한군에는 리나글립틴(5mg qd)와 위약을 투여했다. 각각의 베이스라인 A1C는 7.82%와 7.70%였다. 24주 후 위약으로 보정한 리나글립틴의 A1C감소 효과는 -0.6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