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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는 '고혈압 치료전략 어떻게 진화하나?'를 주제로 2013년 2월 13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THE MOST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좌담회는 관동의대 박정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임상현 교수가 '고혈압의 진단', 성균관의대 성지동 교수가 '고혈압의 생활요법', 서울의대 김광일 교수가 '고혈압의 약물치료', 서울의대 이해영 교수가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각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박 정 배 (좌장)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심혈관내과임 상 현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성 지 동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김 광 일
Round Table Meeting
임세형 기자
2013.04.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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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계에서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약물 병합요법의 효과가 광범위하게 인정받고 있다. 이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도 그대로 적용돼 고위험군에서 항고혈압제 병합요법의 조기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항고혈압제 병합요법의 출현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종합관리 패러다임과 맥을 같이 한다. 고혈압과 함께 여러 심혈관 위험인자가 동반되는 경우가 다발하면서 단일약제로는 적절한 혈압조절과 궁극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이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1990~2000년대 들어 역학연구에서는 위험인자가 하나일 때보다 2·3개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산술적 합산에 그치지 않고 배가된다는 점이 관찰됐다. 원인으로는 기초연구에서 각각의 위험인자가 상호 교차대화(crosstalk)를 통해 동맥경화를 더 악화시킨다는 점이
Interview
임세형 기자
2013.04.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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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서는 인지도 상승,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부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정기검진을 포함한 총체적인 관리시스템 운영을 권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가기관에서는 혈압측정과 혈압관련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특정 클리닉을 신설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정기혈압측정,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총체적인 관리 프로그램이다. 일본 뇌졸중 감소 사례에 주목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일본의 뇌졸중 감소사례를 들고 있다. 일본에서 뇌졸중은 사망원인 중 1위다. 이에 일본 후생성은 1960년대부터 뇌졸중 발생의 주요사인인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국가차원에서는 총체적 보건관리 시스템을 운영했고, 1982년부터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실질적인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4.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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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가 'IMPROVE-IT'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천신만고 끝에 태풍을 피했다.머크는 최근 미국심장학회(2013 ACC 3/9~11일)가 열리는 기간 중 자료를 내고 "IMPROVE-IT 중간결과가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를 계기로 바이토린에 대한 효과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바이토린은 이상지질혈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라는 부스터를 추가한 복합제다. 지난 2005년 국내 시판허가됐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복합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효과 및 유해반응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말많고 탈많은 약제중 하나가 됐다.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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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항응고제 신약이다. 2009년 '슬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 적응증을 받으며 국내 포스트와파린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2월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치료와 재발성 DVT 및 폐색전증(PE) 예방'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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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세 번째로 시장에 나온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Xa인자 저해제로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에 승인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지난 2월에 승인받았다. 포스트와파린 레이스 돌입시기는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그간 연구들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온 만큼 시장에 먼저 발을 들인 약물들과 경쟁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와파린으로 관리 가능한 AF·뇌졸중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3.03.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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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The lower the better”심혈관질환 위험도 따라 치료 강도 조절초고위험군 LDL-C 목표치…70 mg/dL 미만 강력 권고“심혈관질환 기
Deep in Guideline
이상돈 기자
2013.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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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 스타틴이 핵심…심혈관질환·사망위험 감소 근거 갖춰- 한계 보완위해 담즙산수지·나이아신·콜레스테롤흡수억제제 사용유럽 가이드라인은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 LDL 콜레스테롤(LDL-C) 저하가 여전히 주된 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약물치료 전략은 역시 스타틴이 핵심이었다.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의 일차선택으로 스타틴을 권고했다. 스타틴 투여가 힘들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질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답즙산수지, 나이아신, 콜레스테롤흡수억제제의 단독 또는 병용이 선택으로 거론됐다.스타틴 단독으로 LDL-C 70 mg/dL 미만 가능스타틴 요법이
Deep in Guideline
이상돈 기자
2013.03.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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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 CETP 억제제 등장 기대- HDL-C 개선 궁극적 심혈관질환 개선에 대한 결론은 유보“낮은 HDL-콜레스테롤(HDL-C)은 조기 죽상동맥
Deep in Guideline
이상돈 기자
2013.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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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 약물치료- 혈중 TG 200 mg/dL 이상부터 약물치료 권고- 피브레이트·나이아신 초기 치료제로…피브레이트,“고TG·저HDL-C 환자에 혜택”
Deep in Guideline
이상돈 기자
2013.03.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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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관리전략에 대한 연구들이 대거 발표됐다. Late-Breaking Clinical Trials 세션에서만 PCSK9 억제항체, CETP 억제제 등 신약 관련 연구들과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혜택을 규명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스타틴의 위험도에 대한 내용도 한 축을 차지했다. International Session - South Korea에서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는 스타틴과 당뇨병 위험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세션에 참석한 교수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APT Ⅳ 가이드라인에서도 주요 근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는 JUPITER 연구에 대한 찬·반토론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발 중 PCSK9 억제항체,
Conference Report
임세형 기자
2013.03.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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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LDL-C)에 더해 중성지방(TG), HDL콜레스테롤(HDL-C) 등 별도의 지질인자들을 조절하는 약물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학계의 논쟁이 뜨겁다. 이들 약물은 스타틴과 병용시에 심혈관질환 잔여 위험도를 커버해줄 수 있는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임상에서 처방되고 있는 피브레이트와 나이아신,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CETP 억제제와 PCSK 억제항체가 그 주인공들로 앞선 임상연구들을 통해 지질조절 효과를 검증받아 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질조절 효과가 궁극적인 임상결과, 즉 심혈관사건 예방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최신 임상연구를 중심으로 피브레이트,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3.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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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 이어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까지 나오면서 그야말로 항응고제 춘추전국 시대를 앞두고 있다.식약청에 따르면, 엘리퀴스 5 mg는 지난 27일자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약물로 허가됐다. 수개월 먼저 2.5 mg 제형이 허가되기는 했지만 5 mg가 주력약물이라는 점에서 비로소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기전은 자렐토와 같다. 응고인자 Xa 억제제 계열로 중요한 혈액 응고 단백질인 Xa 인자를 억제해 트롬빈 생성과 혈액 응고를 막아주는 원리다. 참고로 다비가트란은 트롬빈 직접 저해제(DTI) 계열이다.효능도 입증했다. 2012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된 ARISTOTLE 연구에 따르면, 엘리퀴스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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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선발진 굳건…중간·마무리 계투진에 신병기 등장지난해 11월 전세계 심장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는 지질치료 신약에 대한 2·3상 임상연구 결과가 대거 발표됐다.HDL 콜레스테롤(HDL-C) 상승기전의 CETP 억제제(아나세트라핍, 달세트라핍, 에바세트라핍)와 LDL 콜레스테롤(LDL-C) 저하기전의 PCSK9 억제항체(REGN727/SAR236553, AMG145, RN316) 등 다양한 약물들이 개발경쟁을 펼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현재 의약계가 이상지질혈증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쟁은 새로운 이슈와 대규모 신약군의 등장에 힘입어 일대 결전(決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지질혈증은 고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3.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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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치료’,‘LDL·TG·HDL, LP(a) 공략’,‘생활요법’에 방점지질조절 더욱 엄격하게…신약 임상 혜택 검증 필요“최근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전하는 핵심 메세지는 ‘보다 엄격한 지질조절’로 함축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에서 LDL 콜레스테롤(LDL-C) 70 mg/dL 미만 목표치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LDL-C와 함께 중성지방(TG), HDL 콜레스테롤(HDL-C), LP(a), apoB 등 여타 지질인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및 임상연구를 비롯해 국내의 이상지질혈증이 서구인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전략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
Interview
이상돈 기자
2013.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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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들어오면서 이상지질혈증 관리전략을 다루는 ATP Ⅳ(Adult Treatment Panel Ⅳ)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한 ATP Ⅳ 가이드라인 패널들이 "올해 2월즈음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ATP Ⅳ 가이드라인을 주관하는 미국 국가심장폐혈액연구원(NHLBI) 홈페이지에도 자문위원회 논의가 완결된 것으로 업데이트됐고, 일부 패널들이 "출판 전 검토단계"라고 언급한만큼 올해 초반의 발표는 기대할만하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2004년 ATP Ⅲ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이후에 발표된 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ATP Ⅳ의 방향을 가늠하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도 작년 추계학술대회에서 ATP Ⅳ 관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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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관대동맥판막거치술(TAVI)이 5년 데이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전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유럽심장학회(ESC) 등 학술대회에서도 기존 대동맥판막치환술(AVR)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한 PARTNER 코호트 연구과 생존률 개선을 보인 등록사업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1세대 TAVI에 대한 장기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캐나다 성폴병원 John G. Webb 교수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1~5년 생존률이 각각83%, 74%, 52%, 42%, 35%로 나타났다. 생존률이 점점 낮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 Webb 교수는 "초기 연구기간에 고령, 중증 동반질환 등 위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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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otlight Review1. 맞춤치료, 신의료기술...2012년 이슈 짚어보기2. 가이드라인의 홍수3. 암관리전략, 사회적 이슈 허와 실 짚어 올해 국내외 의학계를 가득채운 화두는 "맞춤의료"였다. 이 개념 자체에 초점이 맞추는 것에서 실질적으로 임상현장에 반영하려는 움직임들이 있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는 가이드라인의 변화에서 엿볼 수 있었다.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심장학회(ESC) 등은 각각 질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업데이트에서는 기본적으로 최신의 연구들을 검토해 권고사항을 수정해 제시하는 한편 환자들의 위험도를 질환의 중증도와 함께 다각도에서 평가할 것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개선, 환자 자가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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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otlight Review1. 맞춤치료, 신의료기술...2012년 이슈 짚어보기2. 가이드라인의 홍수3. 암관리전략, 사회적 이슈 허와 실 짚어 올해는 "홍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당뇨병에서만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연례 업데이트, 미국내과학회(ACP)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전략, ADA·미국노인병학회(AGS)의 노인당뇨병 환자관리 성명서 등이 있었다.유럽심장학회(ESC)는 심부전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심근경색 정의, 판막성 심질환, 급만성심질환,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심혈관질환예방, 심방세동관리 가이드라인 등 7개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심장학회재단(ACCF)·미국심장협회(AHA)·ACP 등 관련 학회들은 안정형 허혈성심질환(SI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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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외 순환기·내분비 학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소식들이 이슈를 선점했다. 신규 항응고제의 등장으로 인한 항혈전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이상지질혈증 신약개발을 통한 치료전략의 개선, TAVI 시술의 신의료기술 인정, 환자 중심의 고혈당 약물치료 동향, 비만수술의 당뇨병 치료·예방효과 등 다양한 이슈들이 올 한해를 장식했다. 2012년 순환기·내분비 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했던 이슈들을 정리한다.1. 포스트와파린 시대 활짝아픽사반이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 승인됨에 따라 다비가트란과 리바록사반을 포함하는 포스트와파린 시대 3개 신규 항응고제의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3개 약제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적응증을 승인받으며 와파린 대체라는 소명을 가시화하고 있다. 북미와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2.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