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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기다려온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인 ATP3(Adult Treatment Panel III)의 업데이트 개정판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단 정식명칭은 ATP4가 아니라 'ACC·AHA 성인의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위험도 감소를 위한 혈중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다(JACC, 2013년 11월 12일 온라인판).이번 지질 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깃 LDL-C에 대한 권고안을 삭제한 것이다. 대신 ASCVD 위험도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LDL-C의 감소폭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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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연구비소득구분병원의 연구 풍토조성, 연구활성화 및 연구의욕 고취 목적을 위해 고용된 의사가 책임연구자, 공동연구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지급받는 대가는 소득세법상 근로소득 아니면 기타소득 중 무슨 소득에 속할까?우선 소득세법상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을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근로소득이란 근로의 제공으로 인해 받는 봉급, 급료, 보수, 세비, 임금, 상여, 수당과 이와 유사한 성질의 급여를 말하며, 기타소득이란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퇴직소득 및 양도소득에 속하지 아니하는 소득으로서 특히 인적용역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지급받는 대가로서 예를 들면 고용관계없이 다수에게 강연을 하고 강연료를 받거나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등을 통해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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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피부관리사오래전부터 자리잡은 이야기긴 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모가 큰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성형과 더불어 피부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병원내에 피부관리사를 고용해 환자 또는 고객들에게 피부관리용역을 제공하게 됐는데 이런 경우 피부관리사가 의사의 관리·감독을 받아 제공하는 용역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용역에 해당하겠는가?이와 관련된 대법원 판례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고자 한다.피부과 의원을 운영하는 피부과전문의는 의원내에 별도의 피부관리실을 설치한 후 피부관리사를 고용해 내원하는 고객의 피부관리를 하도록 했고 수입금액은 면세로 신고했으나 해당 의원의 세무조사를 나온 **지방국세청은 피부관리사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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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취득세 인하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한시적인 주택의 취득세 인하를 반복하므로써 일정기간 일시적인 주택시장에 대한 거래 활성화의 기미를 맛본 바 있다.그러나 이러한 일시적인 방법은 세율이하의 종료시점 이후에는 오히려 거래건수가 세율 인하 이전보다도 경직되버리는 거래절벽현상이 발생됐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주택취득 의사가 있는 실수요자입장에서는 반복되는 세율 인하조치에 따른 학습효과로 인해 다음 세율인하시기까지 주택 취득을 미루기 때문이다.현재 주택시장은 수요자들의 주택가격하락 예상으로 매매에 대한 주택수요가 얼어붙어 있고 이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급증해 전세가는 하루가 다르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장기적인 주택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는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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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의료인 공동사업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의가 의원을 개설하고자 개설필증을 취득했으나 초기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과 마케팅 능력 및 자금력을 갖춘 비의료인과 공동사업형태로 의원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이런 경우 의료인과 비의료인이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을까?이런 사례는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업모델이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행 법상으로는 불가능하다.우선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서는 사업자등록 신청시 법령에 의해 허가를 받거나 등록 또는 신고를 해야 하는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허가증 사본이나 사업등록증 사본 또는 신고필증사본을 제출해야 한다.한편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등을 말하며 의료인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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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종합재산세 신설새누리당이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통합한 '종합재산세'를 신설하는 세법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의 세수인 재산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부수토지 포함), 건물 등을 보유한 자로 한다.주택의 세액산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단독주택의 경우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60%를 곱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0.1~0.4%까지의 누진세율을 곱해 계산되며, 주택 이외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에 70%를 곱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0.25 ~ 0.4%까지의 누진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토지의 경우에는 전·답 등 분리과세, 사업용토지등 별도합산과세, 나대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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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가가치세 불성실신고 고강도 검증예고최근 국세청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거둬들인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조원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연간 20조원 정도의 세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언론보도를 통해서 나오고 있다.세수부족에 대한 원인으로 기재부는 "5월까지의 세수 실적은 지난해 경기여건에 기반한 것으로 특히 지난 3월 법인세 신고실적이 크게 감소하는 등 특이한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이는 개인, 법인사업자들이 직전 연도의 소득실적에 대하여 다음연도 3월과 5월말에 각각 과세소득을 신고하고 납부하는데 경기여건이 좋지 않아 소득이 줄어 납부세액이 급감했다는 내용의 설명이다.덧붙여 하반기 전망에 대해 기재부는 "하반기에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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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취득세 감면연장 재점화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규정은 주택거래의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줌으로써 주거안정 및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이후 존속해왔으나 2012년말 개정으로 2013년 1월1일 거래분부터는 9억원 이하의 1주택에 대해서만 50% 감면율을 적용해 2%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대폭 감면혜택이 줄어들게 됐다.하지만 지난 대선과정에서 주택 취득세에 대한 감면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감면연장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해 △9억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는 4%에서 2% △12억원 초과는 4%에서 3%로 감면세율을 적용해오고 있다. 다만, 그 기한이 이번 6월 30일 종료됨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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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동사업 2011년이후 성실신고확인대상자 판단시 사업장별로 판단하게 됨에따라 공동개원의 유인효과가 크게 감소하긴 했으나 병의원의 고정비 감소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수명의 의사들이 공동개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공동사업을 하는 경우 알아 둬야 할 점은?우선, 공동참여자간에 지분율과 손익분배비율을 정해야 할 것이다. 지분율은 향후 수입금액에서 비용등을 차감한 소득금액을 분배받을 비율과 폐업시 잔여재산에 대한 권리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보통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고자산을 투자하는 경우가 간혹 문제가 되는데, 중고자산의 경우에는 중고시세를 고려해 가격을 정하는 것이 상식적인 방법일 것이다.손익분배 비율은 공동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어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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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료업과 부가가치세 기본적으로 부가가치세법에서는 ‘의료법’에 따른 의사·간호사등이 제공하는 의료보건용역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다만,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급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쌍꺼풀수술, 코성형수술, 유방확대·축소술(단, 유방암 수술에 따른 유방 재건술은 제외한다), 지방흡입술, 주름살제거술 진료용역은 제외된다.또한, 병의원 의료용역에 부수될 수 있는 의료보건용역들의 부가가치세 과세여부를 살펴보면, 산후조리원의 경우 2012년 1월 1일 이후 용역공급분부터는 면세, 치과기공소 경우 업종은 제조업이지만 의료보건용역에 해당해 면세, 장의업자의 장의용역 역시 면세에 해당되는 반면, 성형외과의 의료용역중 미용목적의 성형수술은 과세, 병·의원의 일반의약품 판매중 처방전이 없는
지난연재
서정필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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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실신고확인제도 下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성실신고확인서상의 주요작성내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사업장 현황상호, 소재지, 개업일등 기본적인 사항과 건물의 면적, 임차보증금, 월세, 종업원의 수등을 기입한다.▲ 주요사업내역주요거래처에 대한 내용으로는 전체 매출·매입액대비 5%이상 금액의 매출매입처중 상위 5개의 사업자등록번호, 거래금액, 거래품목등에 대한 사항을 작성하고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건별 취득가액이 5000만원이상인 유형자산에 대한 사항과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건별 1000만원 이상의 차입금과 이자금액등 그에 대한 세부사항을 기입하도록 돼 있다.▲ 수입금액 검토총수입금액에 대한 사항을 작성하고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등 매출증빙발행 현황에 대한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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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실신고확인제도 上 성실신고확인제도는 현금영수증발급의무를 통해 양성화된 수입금액을 바탕으로 비용측면의 탈세요인인 가공경비, 업무무관경비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종합소득과세표준 신고 시 세무사 등으로 하여금 사전적으로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사업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책임있는 세무대리 관행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귀속 수입금액이 일정규모이상인 사업자의 종합소득 신고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제도이다.▲ 확인대상자개인 및 병·의원의 경우 수입금액이 7억5000만원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공동사업인 경우에는 공동사업장을 1거주자로 보아 판단하고 2개 이상의 업종이나 2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업종이 동일하면 합산해 판단하고 업종이 상이하면 주된 업종으로 환산해 판단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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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업용계좌 사용·현금영수증 발급 의무사업용계좌란 사적용도가 아닌 사업상 목적만으로 사용하는 국세청에 신고된 계좌를 말하는 것으로 매출과 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든 제도로 과세당국은 이 통장을 세무조사의 기초자료로 삼고 있다.의료업등 전문직사업자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무조건 사업용계좌를 사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금융기관을 통하여 대금결제가 이루어지는 거래 (송금 및 계좌간 이체, 수표로 이뤄진 거래대금의 지급 및 수취, 어음으로 이뤄지는 거래대금의 지급 및 수취, 신용카드·선불카드·직불카드를 통한 거래대금의 지급 및 수취)와 인건비 및 임차료를 지급하거나 지급받는 때에는 사업용계좌를 반드시 사용하여야 한다.사업용계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금액의 0.2%를 가산세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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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업장 현황신고 개인·병·의원의 경우 대부분 면세사업자에 해당해 해당 사업장의 현황을 과세기간(1월 1일~12월 31일, 중도 개업자는 개업일~12월 31일) 다음연도 2월 10일까지 사업장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금액을 미달하게 신고한 경우 수입금액의 0.5%를 가산세로 부과한다. 현황신고는 종합소득신고 자료가 됨은 물론 세무서에서는 과거신고 내용과 견주는 비율분석 또는 소득률 분석 등을 통해 소명에 대한 안내문을 보내거나 실지현장조사를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세무조사로 확대할 수 있으므로 작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고서의 작성신고서의 작성은 수입금액 확정과 기본경비 파악에 대한 자료가 되고 수입금액을 과소 신고하게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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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고의무일반적으로 의료업은 고소득 전문직종이지만 유리지갑이라 불리우는 근로소득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낸다는 인식이 있어 국세청은 공평과세의 취약분야로 분류하고 중점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바,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요한 의무사항들에 대해 금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보고 차후 수차에 걸쳐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사업장현황신고: 개인 병·의원은(해당 과세기간중 사업을 폐업 또는 휴업하는 자를 포함한다) 소득세법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현황을 해당 과세기간의 다음 연도 2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 현황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해야 할 금액에 미달하게 신고한 때에는 신고하지 않거나 미달한 수입금액의 0.5%의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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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경기 속 직접증여 선호매매 안되고 가치 하락…상속세보다 부담 적어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집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어 다주택자들 사이에는 과거 집을 팔아 새로운 주택을 사주거나 현금을 증여하던 것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증여하는 방법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이런 증여형태가 시작된 것은 무엇보다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집 팔기가 어려워졌고 설령 집을 판다고 하더라도 가격을 크게 낮추지 않는 한 매도가 쉽지 않은 데다 연말까지만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규정이 부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증여세는 증여시점의 증여재산 시가가 과세가액이 되므로 부동산 거래가 활황이었던 과거의 거래가액보다 휠씬 낮아진 현재 시점이 증여의 적기라는 판단이다.또한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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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법 개정안 방향은 금융소득종합과세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규정은 주택가격하락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거래의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주거안정 및 주택거래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이후 취득세 세율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존속해 왔으나 2012년말 개정으로 2013년 1월 1일거래분 부터는 9억원 이하의 1주택에 대해서만 50%감면율을 적용하여 2%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대폭 감면혜택이 줄어 들게 되었다.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주택 취득세에 대한 감면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감면연장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었고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달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
지난연재
서정필 세무사
2013.10.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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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세청 FIU 정보 접근권 확대 논쟁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범죄와 연계된 자금세탁, 해외도피등의 협의가 있는 금융거래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금융기관은 2000 만원 이상의 원화거래 또는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외환거래중 자금세탁협의가 있는 건에 대하여는 이를 FIU에 선별 보고하며, 한사람이 같은 금융기관에서 하루에 5000만원이상 현금을 입·출금하거나 이체하면 거래내역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이 조직이 쟁점화 된 건 국세청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하경제에 대한 세금추징을 위해 FIU이 가지고 있는 2000만원 이상 현금거래내역인 CTR(고액현금거래자료)를 볼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국세청이 요청했고 인수위
지난연재
서정필
2013.10.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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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법 개정안 방향은 장기저축보험·브라질 국채 등…비과세 상품 인기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연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인하됨에 따라 금융 자산가들에게 비상이 걸렸다.금융소득종합과세란 이자와 배당소득등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근로소득, 사업소득등 여타소득을 합하여 기본 소득세율인 6%~38%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그간 4000만원이하의 금융소득에 대하여는 원천징수세율인 14%를 적용하여 분리과세 해왔으나 그 기준이 되는 금액이 2000만원이 됨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더 이상 고액 금융자산가들에 국한되는 일이 아니게 된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연리 3%를 가정하고 배당소득없이 이자소득만 있다고 봤을때 개정이전에는 이자소
지난연재
서정필 세무사
2013.10.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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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법 개정안 방향은 알뜻말뜻한 세법. 그러나 세법을 정확히 알면 감세가 가능하다. 이번호부터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한 알쏭달쏭 세무이야기가 연재된다.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여야 정치권은 공히 ‘복지확대’ 공약을 쏟아냈다. 복지 확대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반겨 맞을 일임에 분명하다.다만,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세수 확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자산가와 고소득자들 입장에서는 반갑지 만은 않은 일일 것이다.여당은 세수 확보를 위해 소득공제한도 축소등 간접적 증세방안을 제시한 반면 야당에서는 과표구간과 근로소득공제율 조정 등 직접적 증세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일단 올해는 과세표준과 세율을 조정하는 직접방안이 채택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증
지난연재
서정필세무사
2013.10.1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