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공개변론을 앞두고 대법원이 의사와 치과의사의 의료행위 범위를 구분하기 위해 나섰다.대법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서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과 관련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이번 공개변론을 통해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과 관련한 형사재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결되도록 법적 판단을 내놓겠다는 의미다.이번 공개변론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모두 변론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의사와 치과의사들은 페이스북에 200여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미세주름으로 허가받은 Restylane® Skinbooster Vital은 주름개선의 효과뿐만 아니라 여러 임상 논문을 통해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중 대표적인 케이스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임상 경험 적용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별성형외과 백형익 원장, 로즈피부과 배지영 원장, 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 후즈후피부과 이규엽 원장, 아름다운피부과 박영도 원장, 성낙관성형외과 성낙관 원장이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16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0.4%에 이르는 등 고속 성장하는 모습이다.또한 의료기기 수출금액은 27.1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한 반면, 수입은 0.9% 감소해 무역적자가 전년보다 무려 41% 줄었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에 따르면 작년 의료기기 시장 특징은 인구고령화 및 성형시술에 따른 의료기기 생산 증가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이 증가했으며 수출증가 및 수입감소로 무역적자가 대폭 줄어들었다.의료기기 상위 15개업체,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클래식 플러스’와 ‘볼륨 플러스’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중국에서 리도카인 함유 필러를 허가받는 것이 까다로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브아르가 쟁쟁한 세계적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입 필러로는 유일하게 리도카인 함유 제품 허가를 받은 것.이번에 중국서 허가받은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에 효과적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사장 오희균)는 턱교정 수술(양악수술, 주걱턱 수술)및 안면윤곽 수술(광대뼈 수술, 사각턱 수술)이 치과영역이 아니라는 주장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했다.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그랜드 성형외과 운영자 유 모 씨가 환자 33명을 유령의사에게 수술시킨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과 관련된 기사들을 살펴보면 마치 치과의사가 양악, 주걱턱, 안면윤곽수술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담고 있다는 것.
필러 시술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나왔다.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전문의의 표준화된 필러 시술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인 ‘MD 코드™(MeDical Codes)’를 소개했다.MD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심이 높아지자 시술 결과의 일관성과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술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필러시술 방법을 표준화한 가이드라인이다.엘러간이 개발한 만큼 쥬비덤의 정확한 이해와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환자 고민 부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의료사고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병원-환자간 소송이 예년에 피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법정까지 소송을 끌고 가지 않고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병원과 환자간 합의가 진행될 때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의료사고를 내고 환자 보호자와 서둘러 합의를 진행한 병원에 대해 ‘합의 무효’를 선언하고 병원 측에게 5억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해당 병원은 의료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환자 A씨에 대한 치료비 중간정산을 독촉하며, 환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서 미국 진출 국가의 업체를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집중 공략에 나선다.메디톡스는 KIMES 2016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뉴라미스 시술 전용 인젝터 ‘뉴라젯’, 고주파 시술 장비 ‘컴포트 듀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이어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은 뉴라미스와 함께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개 제품라인도
보톡스, 필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메디칼 에스테틱(MA)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과거 연예인 등 특정 계층의 영역이었다면 지금은 일반인들도 누릴 수 있을 정도로 문턱이 낮아졌다. 덕분에 전 세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찌감치 받아들인 미국과 유럽은 이미 안정기에 들어섰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과 중동은 여전히 성장의 중심이다.특히 한국은 새로운 신제품이 빠르게 허가되고, 미용성형술 기술이 뛰어난 나라로 알려지면서 다국적 회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 첫 무대가 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필러 및 보톡스 회사가 한국을 겨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일동제약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일동홀딩스 등 4곳으로 나뉘게 된다.일동제약은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회사의 비전 실현과 기업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최우선 목표 하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회사측에 따르면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는 일동제약(가칭, 의약품사업부문),
한국엘러간의 대표 필러 쥬비덤(Juvederm)이 예술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모델도 신흥작가 조장은 씨가 그려낸 가상의 인물인 '쥬인공'도 선정했다.엘러간은 그동안 연예인 모델을 섭외해 필러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나, 이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인위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반영해 '쥬인공'을 탄생시켰다.조장은 작가의 본인이기도한 ‘쥬인공’은 동양
법원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불법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의료인이라도 각기 허가된 면허 범위 내에서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고,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의 면허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원의 일관된 판단이다.카복시시술·초음파진단기 사용 한의사에 벌금형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카복시시술, 초음파진단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한의사 2명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의 법적 쟁점사안은 '의료기기의 사용이 한의사의 면허에 포함되는 의료행위'라는 점으로, 두 사람 모두 의료기기를
휴온스가 지난해 2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지난 2011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에 2.1배 급증한 2,450억원을 달성했다.휴온스는 15일 연결기준으로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34.4% 증가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6%가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회사측은 제약회사의 사업영역을 넘어 화장품과 바이오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사업전략이 적중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별도기준으로 휴온
공기압을 이용해 회오리 방식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인 ‘이노젝터’가 해외 유명 저널에 인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부과치료(Dermatologic Therapy) 2015'에 중앙대 의과대학 피부과 김범준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필러 주입 후 움푹패인 흉터에 대한 공기압 이노젝터와 RF기기를 이용한 성공적인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했다.해당 논문에 따르면 피부함몰흉터와 구축성 반흔이 진행되고 있는 27세 여성의 경우 6개월간의 치료과정을 통해 이전과 같은 피부재생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인 벨로테로에 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포함된 제품을 출시했다. 일명 리도 버전이다.벨로테로는 스위스에서 특허 받은 CPM(다밀도)공법으로 제품 내에 저밀도와 고밀도 입자가 공존해 시술 부위와 주변 부위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특징인 필러다. 시술자의 피부 상태나 주름 정도에 맞춤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총 4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멀츠코리아는 벨로테로 볼륨 ‘리도’버전 런칭과 함께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라인의 리도 버전도 함께 런칭할 계획이다. 멀츠코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은 99건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국내 개발 제품 임상시험이 80건으로 국내에서 허가받기 위한 확증 임상시험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유형별로는 레이저 진료기 등 '기구·기계류' 임상승인이 많았고 증가율로 따지면 '분자유전 검사용 시약', '면역화학 검사용 시약' 품목이 4건에서 18건으로 급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2일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99건으로 전년도 63건보다 57.1% 증가
국내 필러시장을 이끌어온 레스틸렌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제품을 공급하는 갈더마코리아는 최근 20주년 출시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고, 올해부터는 소비자를 겨냥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새로운 전략을 선포했다.레스틸렌은 1996년 전 세계 최초로 탄생한 히알루론산(HA)필러다. 스웨덴에서 생산되며, 한국을 비롯해 70여개국에서 필러 대표브렌드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시술 2000만건을 넘으며 국민필러로 잡았다. 또 엄지원씨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엄지필러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이처럼 많은 시술횟수를 자랑할 수 있는 배경은 안
국내 내수시장은 제네릭 경쟁으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올해에는 정부의 실거래가 약가인하 등 약가규제 한파도 불어닥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M&A 혹은 지분투자를 통한 사업영역 개척, 사업다각화 등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제약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조명해봤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14곳의 제약·바이오 업체가 7억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7일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32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당해 연도에 높은 수출실적으로 수출 진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기업에 시상된다.제약업계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3억불탑에 선정됐다. 올해 괄목할만한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한미약품 및 원료의약품 수출 업체 유한화학은 1억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이 12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필러 부문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레스틸렌은 지난 9월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2015 소비자의 선택'까지 연속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기초 조사, 소비자 조사, 전문가 심사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충성도 등을 평가했다. 레스틸렌은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필러 부문에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