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TV 광고 확산을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5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평원 광고 속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초대형 캐릭터 포토존, 커피트럭, 인형 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DUR,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비급여 진료비 확인 등 심사평가원의 쉽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도 각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요양병원 2주기3차(2021년)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와 어플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2주기3차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3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77.5점, 1등급 기관은 234개소다.종합점수는 전차수 대비 2.6점 상승하고 1등급 기관은 88개소 증가했으나, 여전히 기관간 편차가 있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등급 요양병원은 234개소로
개정된 세계보건기구 지침에 따른 다제내성결핵 치료연자 민진수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isoniazid와 rifampin에 내성인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대해 개정된 지침을 발표했다. 새롭게 개정된 사항은 기존의 퀴놀론 내성 다제내성결핵 환자에게 6개월 BPaL 요법을 처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퀴놀론 감수성 다제내성결핵 환자에게도 6개월 BPaLM (bedaquiline+pretomanid+lin-ezolid+moxifloxacin) 요법을 도입한 것이다. 또한 6개월 BPaLM 처방을 18개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조소에 대한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될 예정이다.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인 에브리스디건조시럽(성분명 리드시플람)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일 2023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약물은 두 개로, 한국로슈의 에브리스디건조시럽과 에이스파마·에이치오팜의 메그발주50mg·멜스팔주50mg(성분명 멜판란염산염) 등이다.에브리스디는 척수성 근위축증에 쓰이며, 메그발주·멜스팔주는 다발성골수증에 쓰인다.심평원은 “약제의 세부 급여범위 및 기준품목 등의 변동사항, 결정신청한 품목의 허가사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전문병원 사회 필수분야 전문병원의 지정기준을 완화할 방침인 가운데, 전문병원계는 지정기준 완화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을 행정예고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전문병원 지정기준 완화대상을 주산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로 확대했다. 지정기준 중 의료인력 기준에 대해 주산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분야 전문의 수 기준을 30% 완화한다는 것이다.또 주산기와 산부인과는 기존 전문의 8명에서 5명으로, 소아청소년과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앞두고 제도 설명회도 가졌다.심평원은 오는 1일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앞두고 24일~25일 서울시 서초구의 aT센터에서 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550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의 지출보고서 작성담당자들이 참석했다.앞서 심평원은 지난 4월에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담당자 3455명에게 제도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지출보고서 제출일정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골수섬유증 치료제인 BMS의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이 6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된다.또, 난임 진단검사 사용 약제가 급여확대되고, 조제용 만성 변비치료제의 약가 역시 현실화된다.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필수약제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복지부에 따르면,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의 건강보험 적용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대전을지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개와 모니터링지표 4개에서 평균을 넘어서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김하용 원장은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근골격계 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형외과 수술 행위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행 수가 체계를 지적했다.학회 한승범 보험위원장(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은 "수술 행위와 치료재료 비용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는 비현실적 급여기준으로 인해 정형외과는 수술할 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모순적 구조"라고 지적했다.학회에 따르면 근골격계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정형외과 수술 시 동시 수술로 분류돼 수술 수가가 종합병원급 이상에서는 70%, 이외에는 5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MRI 급여기준을 의학적 필요성이 분명한 경우에만 급여가 보장되고, 부정적 검사 빈발 기관에 대한 선별, 집중심사를 강화한다.또, 약사회 및 보건의료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2023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MRI 적정진료를 위한 급여기준 및 심사개선 방안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계획 △2세 미만 입원진료 본인부담 개선(안)에 논의했다.복지부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혈압 양호 의료기관이 2020년 6651개소에서 2021년 7007개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고혈압(17차)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평가 대상은 2021년 7월~2022년 6월(1년) 외래 진료분에 대해 요양기관 2만 4508개소(814만명)이다.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원은 7007개소(전차 대비 356개소↑, 전체 의원의 33.4%), 양호한 의원을 이용한 환자수는 411만명(전차 대비 34만명↑, 전체 의원 환자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구형 난치질환으로 알려진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이 등장한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장기간 안전성 근거와 보험급여 적용 필요성이 제기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은 1980년대 이전까지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이후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2.32배 증가했다.이는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 기술의 발달로 환자 발굴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019년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약 3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업계의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논쟁이 많은 보건의료전문가(HCP) 개인정보 공개에 대해선 제약업계와 의료계 모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호텔에서 ‘2023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제도 시행에 대해 의료진, 의료기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의료진 개인정보 공개에 따른 법적분쟁 우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 1일~7월 31일 제약회사, 의료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1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심평원은 지난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란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상담 전‧중‧후 3단계의 서비스 품질 영역을 평가해 91점 이상 획득한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한다.해당 조사에서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중 하나인 간호등급제 개편 작업이 시작돼 연말까지 최종 방안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는 최근 간호등급제 개편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병원계 및 간호계 의견 수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노동조합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날 회의는 정부가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중 간호등급제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병원계 및 간호계의 의견을 청취했다.회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처방률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률은 3.2%,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은 25.6%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났다. 2019년 만 15세 이상 인구 10만 명 당 천식 입원율은 65.0명으로 OECD 평균 34.2명에 비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5년간 불임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진료비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지난 2018년~2022년 불임과 난임 시술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18년 22만 7922명이었던 불임 환자 수는 2022년 23만 8601명으로 4.7% 증가했으며, 난임 시술 환자 수는 2018년 12만 1038명에서 2022년 14만 458명으로 16.0% 증가했다.불임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5년간 96.5%(연평균 18.4%) 증가했고, 1인당 진료비는 87.7%(연평균 17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초구의사회는 23일 나우리아트센터에서 2023 서초구의사회 방문진료 발대식을 개최했다.의사회는 지난 12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5곳 이상의 의원이 서초구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의료시설 밖 의료행위가 어려운 만큼 기술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심평원과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2019년 12월부터 일차의료방문수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호소화에 대해 의협 및 병협과 함께 합심해 심평원 위탁을 막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지난 16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됐다.최근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한 보험법 개정안의 정무위 통과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전했다.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실손보험 청구절차를 전문 중계기관에 위탁해 청구 과정을 전산화 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