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시니어 의사의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취약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 하고자 시니어 의사를 포함한 비활동 의사인력이 취약지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시니어 의사 지역 의료기관 매칭사업을 NMC가 할 수 있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민들레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민들레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받아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창단기념 첫 행사로 지난달 31일 관내 화서시장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내수 진작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또 전통시장 물품구입 장보기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펼쳤다. 수원지원은 1사1촌 농어촌 돕기, 어르신 장수사진 및 독거노인 명절 차례상 지원, 자녀와 함께하는 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필수과목에 산부인과 개설이 시급하며, 분만 취약지역 분만수가를 500%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일 롯데호텔에서 제4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재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대하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폐과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정부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필수과목에 산부인과를 의무적으로 개설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인구 고령화와 장애인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일본에서는 이미 왕진만 전문적으로 하는 의사들이 양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드물지만 왕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뜻이 맞는 의사들이 재택의료학회를 설립, 출범했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재택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의대 신경과)은 학회 출범 이유에 대해 “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30일 인천YMCA에서 인천시민 척추 바로세우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달 6개 소비자단체와 논의했던 ESG경영 고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심평원 인천지원은 YMCA 등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시민의 척추건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강의는 김영백 인천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이 진행했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척추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척추질환이 인천지역 다빈도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4월 12일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 및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QI 교육은 의료진 및 적정성 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및 QI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운영해왔다. 2023년 QI 교육과정은 △QI 개념이론 및 적정성 평가동향 △적정성 평가 항목별 과정 △평가항목 지표관리 실습과정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1일 2022 심사평가연구소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례보고서는 지난해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발간으로, 2022년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에서 수행한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보고서에는 △연구과제 △정책지원 △주요사업 △학술활동 △국제협력 등 연구·사업 성과 및 확산 활동들을 총망라해 수록했다.2022년은 50여 편의 연구과제 수행과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9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 해였다.이진용 연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지난 30일 임직원 120여명과 ‘청렴으로 하나 되는 수원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평원 수원지원은 ‘청렴“秀”발원지 수원지원’ 구현을 위해 올해 반부패·청렴추진 계획을 수립해 세부추진과제 22개를 발굴했고, 앞으로 본격적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선언문 낭독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교육 및 청렴을 표현하다 공모전’ 입상자 포상 등을 실시했다.청렴선언문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 소극행정 및 권한남용 예방, 관행적·불합리한 제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프테졸나트륨’ 주사제를 의료 현장에서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30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세프테롤나트륨 주사제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복잡성 요로감염, 신우신염’에 대해 다른 항생제와 비교 시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으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에 식약처는 의약품 정보 서한에서 의·약사 등 전문가가 ‘복잡성 요로감염, 신우신염’ 환자에게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당 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급질병휴직자가 최근 5년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유급질병휴직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이처럼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심평원 유급질병휴직자는 2018년 43명에서 2022년 13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4~6개월 휴직자는 2018년 7명에서 2022년 40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고, 10~12개월 휴직자는 14명에서 53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입사연차별로 보면 입사 7년차에서 10년차의 유급질병휴직은 2018년 2명에 불과했으나 20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플랫폼 HIRA+강원JOBs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HIRA+강원JOBs는 심평원,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인건비,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21년 3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지원 공백기인 진입·자립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노·사가 공동 조성한 기금에서 매년 8000만원을 출연하고, 센터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최근 2년간 강원지역(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4월부터 문서자동인식시스템(이하 AI OCR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심평원은 그동안 요양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종이 문서, 이미지 파일 등의 자료 수기입력에 연간 4만 6000여 시간을 투입했다.이번 AI OCR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방식이 수작업 방식에서 자동화방식으로 개선돼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접수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업무효율성과 심사업무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심평원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팀(제1저자 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김환익 교수)이 스마트폰으로 소변 소리를 분석해 소변량을 자동 측정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소변량의 변화를 통해 찾아낼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만 환자수가 135만 명에 달하는 전립선비대증(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콩팥(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의 대표적 증상이 소변량 감소이며, 소변량이 급격히 증가할 때도 방광, 전립샘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30 젊은 의료인들은 무엇을 원할까?. 그들은 지방과 수도권 간 의료교육의 격차 해소 및 일부 과목 쏠림,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젊은 의료인과 2030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발표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계, 시민단체 등과 광범위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8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대형 로펌들이 바이오헬스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인사들의 대형 로펌 이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전·현직 직원간 내부 정보 교류를 막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통해 별도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 약제관리실 유미영 실장은 지난 28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심평원은 지난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집중 점검·신고 기간을 운영해 퇴직자와의 사적 접촉 및 직무상 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중증질환 약제 종류별 급여 평가 기간이 상이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등재 기간을 최소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신약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또 급여적정성 재평가와 기준요건 재평가를 통해 재정기반을 튼튼히하고, 급여기준 검토 진행과정을 공개해 약제등록 청렴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심평원 약제관리실 유미영 실장은 지난 28일 본원에서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급여적정성 재평가는 레바미피드, 리바프로리트알파덱스, 록소프로펜나트륨, 레보설피리드, 에피나스틴염산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4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장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또, 신임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 홍근식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성순 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 후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질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2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전문병원협회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수상했다.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현숙 간호부장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정성관 이사장은 "그동안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우리나라 미래인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소아청소년 질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4월 1일부터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와 린버크(우파다시티닙)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되고, 전립선암 치료제인 얼리다(아파루타마이드)가 신규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이번 건정심 서면회의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 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의 신규 적용 및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200mg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인제의대 김응규,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가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를 위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뇌졸중학회는 25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뇌졸중센터 질관리와 포괄적 뇌졸중센터(Comprehensive Stroke Center)의 구축 및 유관학회 연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센터 현황과 뇌졸중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 필요성과 관련 유관학회 및 전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