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민 누구나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부분은 보도자료와 숏폼영상이다.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표절과 중복응모 등 부정행위에 대한 온라인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접수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최종 수상결과는 6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접수된 작품은 부분별 7팀, 총 14팀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형외과 및 외과 개원가에서 팔꿈치 PRP 시술 선별급여 적용으로 인해 시술 자체를 할 수 없다는 반발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치료술(platelet-rich plasma, PRP)에 대한 선별급여를 적용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3월 15일 PRP 시술 선별급여 적용을 위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행정예고했다.PRP 시술에 대한 선별급여 적용 행정예고에 대해 정형외과의사회를 비롯한 개원가는 보험급여 기준과 수가 수준이 현실적이지 않다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접근: 글로벌 관리 기준으로서의 출혈 방지’를 내세웠다.JW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법안은 난소나 고환 절제와 같은 영구적 불임 시술을 받게 될 시 난자 또는 전자의 동결과 보존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임 등 생식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난소·고환의 절제나 독성이 있는 약물 투여 등으로 영구적으로 불임이 되는 사람들이 장래 임신을 위해 난자나 정자를 동결·보존하는 시술을 받더라도 난임 치료에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기대 여명 1년 미만 희귀질환 및 암 치료제의 조기 시장진입을 위한 허가·평가·협상 연계 대상 1호 약제가 5~6월 경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보험약제과는 최근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시범사업을 위한 대상 약제 신청을 받고, 1호 약제 선정을 위한 심사단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은 "올해 상반기 추진을 예고한 신약 허가·평가·약가협상 동시 심사 시범사업 대상 1호 약제를 5~6월 경 최종 선정한 방침"이라고 전했다.오 과장에 따르면, 허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기부물품 분류 봉사를 실시했다.심평원 광주지원은 지난 13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본부에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과 함께 기부물품 분류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행사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주지원 임직원들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546점의 사용 가능한 물품을 지난 3월 한 달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광주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소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객만족 부분을 인정받아 5년 연속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지난 13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에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2023 국가산업대상은 글로벌 경쟁 환경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이 상은 고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에도 A혈 혈우병 치료옵션에 반감이 연장 제제가 속속 진출한 가운데 허가사항과 급여기준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박영실 총무이사(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3일 다국적제약사출입기자모임과 가진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A형 혈우병 치료는 1989년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제제가 개발된 이후 주 3회 투여해야 하는 표준 반감기 치료제를 사용해왔다.그러나 국내에도 애디노베이트(성분명 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 엘록테이트(에프모록토코그알파), 앱스틸라(로녹토코그알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공급자 및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를 대상으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심평원은 지난 12일 의료인 등에 제공한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내역에 대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된다.이번 실태조사는 심평원이 그동안 작성·보관만 해왔던 지출보고서를 제출받아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내역에 대한 규모 등에 대한 현황파악을 실시하는 것으로 2022년도 지출보고서 작성분만 조사한다.실태조사 서식과 작성지침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지난 11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2기 비상근심사위원 및 올해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 공유 △심사체계 개편과 분석심사의 이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심사위원 행동강령 안내 등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성·일관성 있는 심사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오룡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은 “그간 심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와 의사 역할을 각각 보건활동가·계획수립가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2003년부터 실시됐던 개방병원제도를 보완해 의료기관의 참여를 끌어낼 필요성도 강조됐다.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으로 9개 군이 의료 취약지다. 특히 최근에는 도내 전체 공중보건의 292명 중 41%인 120명이 한꺼번에 전역하면서 해결책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두 지역 모두 전체 의료기관은 증가했지만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역 보건의료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8일과 3월 31일 대전과 대구의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지난 2월 강원도편 발간에 이어 두 번째 및 세번째 발간된 것으로, 의료자원 데이터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대전(5개구) 및 대구(7개구, 1개군)의 행정구역별 보건의료 자원 현황과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내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0년 7월 이전 등재된 의약품에 기준요건 재평가 결과에 따른 약가인하가 7월 이후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018년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 불순물 검출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 의약품 난립을 막고, 적정 품질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기준 요건을 도입해 충족 여부에 따라 약가를 차등 적용하는 보험약가 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기준요건은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자료 또는 임상시험 수행을 입증하는 자료 △완제 의약품 제조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원료의약품을 사용함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내과의사회가 시범사업 범위와 수가, 책임소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9일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춘계학술대회에 맞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학술대회 내용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린 비대면 진료 법제화 추진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최근 여당인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최영득 교수는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6000례(전립선암 5294례, 기타 비뇨기암 709례)를 돌파했다.최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최 씨(74세)에게 이달 초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비뇨기암 로봇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수술 이틀 뒤 퇴원했다.최 교수는 2005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하면서 2012년 1000례, 2017년 3000례를 달성했고, 2021년에는 5000례를 돌파했다.전립선은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액을 만드는 남성의 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정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오뉴렉정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만성 신장질환 치료제 네폭실캡슐 역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반면 빈다맥스캡슐과 타브렉타정은 고배를 마셨으며, 레테브모캡슐은 재논의로 남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2023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결과에 따르면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Ph+ CML)에 쓰이는 한국노바티스의 셈블릭스정 20, 40mg(성분명 애시미닙염산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관내 직동 찬샘마을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식목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했으며, 심평원 대전지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했다.이들은 대청호 주변 유휴지에 메타세콰이어 1000여본을 심고, 묘목 6000여본과 공기정화식물 2000여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활동을 했다.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임명은 지난 2022년 11월 17일~30일 실시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친 것이다.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동국대(한의학)와 동국대 대학원(한의학 박사)을 졸업했다.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23년 4월 6일부터 2025년 4월 5일까지 2년으로,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 임상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근감소증 진료지침을 개발하며 '기능적 근감소증(functional sarcopenia)'이란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대한근감소증학회·골대사학회·노인병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감소증 진료지침인 '근감소증 선별 및 진단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지 AMGR 3월 24일자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했다.근감소증은 2016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세계 최초로 질병코드를 부여했고 우리나라도 2021년 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하려면 의료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AI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는 관측이 나왔다.일례로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화된 미국에서는 의료 현장 업무의 77%를 AI가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기기 혁신 성장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한데 모여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규제와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2020년 600조원 규모를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