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제 16회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국제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 회장의 임기는 9월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2년간이다.이날 김 교수는 취임을 기념해 김세웅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electro magnetic cylinder type ESWT 기기의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성과에 대해 강연했다. 저강도의 체외충격파가 신혈관 생성 등의 기전으로 발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김세웅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의학 관련
'GV100'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가 국제 학회에서 발표됐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PPS)에서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가 입증된 국내 2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젬백스앤카엘은 2015년 8월부터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단일눈가림, 평행설계, 다기관 2상 임상시험’을 동국대 경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진료과목명을 비뇨의학과로 변경했다.학회는 일반인에 대한 진료과목 이미지 개선 및 진료 영역 정립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문진료과목 명칭 변경을 추진했고,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진료과목을 비뇨기과가 아닌 비뇨의학과로 사용하게 된다. 학회는 병원들이 단계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진료과목명칭 변경이므로 학회명칭은 비뇨기과학회가 그대로 사용된다.학회 조문기 홍보이사(원자력의학원)는 "비뇨기과는 성기와 관련된 것만 진료한다는 인식이 높은 것이 사실이었다
스스로 인슐린을 주사하는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인슐린 주사 시 발생하는 통증과 합병증이다. 이 중 인슐린 치료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은 지방비대증(Lipohypertrophy)으로, 인슐린 흡수량과 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를 방해한다. 당뇨 환자가 겪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 이하 BD코리아)는 2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슐린 주사요법에 사용되는 4mm 펜니들 ‘BD 울트라 파인’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2개국 1만 3289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 송형곤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젬백스앤카엘은 9월 1일부로 바이오사업부를 이끌어 온 송형곤 사장을 기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형곤 대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장을 거쳐 제37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서 대변인, 공보이사, 총무이사,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젬백스에 입사했으며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 사장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젬백스앤카엘은 1998년에 설립된 반도체 및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계 제약사 또는 타 국내사로부터 도입한 상품의 판권 회수나 이전에 따른 매출 공백을 후속 제품으로 메우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대다수 상위사는 외형 성장을 위해 타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상품의 매출이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출 공백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그동안 오리지널을 판매해 온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한 시장 진입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유한·CJ, 오리지널 판매 노하우 살려 제네릭 대체 성공주력 제품의 매출 공백을 제네릭 제품으
한미약품이 전립성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 구구탐스(타다라필/탐스로신)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등재된 임상3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 동안 투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
위임형 제네릭이란 특허를 가진 오리지널 약 개발사가 직접 또는 위탁생산을 통해 만들어낸 제네릭을 말한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고 퍼스트 제네릭에 대한 1년간 독점권이 부여되면서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위임형 제네릭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제는 보편화된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위임형 제네릭의 효과는 어떠한지 살펴봤다.위임형 제네릭의 명과 암어떤 일이든 긍정과 부정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위임형 제네릭 출시에도 명과 암이 따른다. 외국 문헌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들이 위임형 제네릭 출시로 제네릭 시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근거를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서울의대 오승준 교수팀(서울대병원 비뇨기과)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확률로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50대 이상 남성이 흔히 겪는 전립선비대증은 중·노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주로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보고 나서 잔뇨감,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경우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을 한다. 지금까지는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이 의료진의
동아에스티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나프토피딜)가 독점권 만료로 제네릭 공세를 맞을 전망이다. 하지만 동아에스티는 충분히 시장 방어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플리바스 제네릭들의 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동구바이오제약, 한국콜마, 대한뉴팜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 허가를 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콜마파마와 동국제약 등이 허가를 받으면서 플리바스 제네릭 개발사는 5곳에 이르렀다. 이들 제네릭 약물은 9월이면 시장에 선을 보일 전망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두타스테리드(Dutsteride)가 당뇨병은 물론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Abdulmaged M. Traish 박사팀은 저널 Hormones Molecular Biology and Clinical Investigations 6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은 환자 230명을 무작위로 나눠 한군은 두타스테리드를 0.5mg 복용하도록 했고, 다른 한
유유제약이 분산돼 있던 연구 설비 및 인력을 통합, 중앙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신약 개발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확장 이전한 유유제약 중앙연구소는 경기도 광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제연구팀, 신약연구팀, 연구기획팀이 한 곳에 모여 신약 및 개량신약, ETC, OTC 제품의 연구개발이 진행한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 백태곤 소장은 “중앙연구소 개소를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의약품으르 개발해 한국 제약산업 선진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유리토스(이미다페나신)가 과민성방광을 동반한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임상결과가 SCI급 국제 임상저널인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5월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대병원, 고대안산병원, 부산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과민성방광 증
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타다라필/탐스로신)가 한국인 환자의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및 성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상 3상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타다라필 5mg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양성전립선비대증 2상 시험이 완료됐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2일 국내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GV1001의 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젬백스는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조성물에 대해 2016년 12월 국내 특허권을 취득하였고, 이어 올해 1월 미국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총 161명의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의 투약기간 동안 GV1001을
신약 출시와 특허 만료로 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시장이 격동하고 있다. 작년 1분기 1, 2위와 3, 4위를 차지했던 의약품의 순위가 뒤바뀌었고, 지난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는 순위권 안에 포진했다.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해 1분기와 지난해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했다. 1분기 원외처방 시장 1~4위 격동…비리어드 첫 1위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시장은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1분기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의약품의 순위가 역전됐고, 3, 4위도 서로 자리를 뒤바꿨기 때문이다. 올해 1
다국적제약사 중 한 때 매출 1위자리에 올랐던 GSK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신규 설립으로 매출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EDI 청구금액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GSK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732억원이었던 매출이 작년 3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특히 2012년에는 다국적제약사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4405억원, 2014년 3994억원, 2015년 3092억원, 2016년 3005억원까지 추
과거부터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의 코마케팅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최근 국제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내수시장 부진 등으로 국내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코프로모션은 제약업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프로모션은 계약 만료로 인한 판권 회수 시 발생할 수 있는 타격 등 대내외적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당장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도 매력적인 상황. 마케팅 전략의 대세로 자리 잡은 제약사 간의 코프로모션은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많이 이뤄졌다. 블록버스터 약물들도 새 옷으로 갈아입은 현재, 누가 외형성장의 기회를 잡았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이 제품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유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 ‘YY-201'의 약물 상호작용 임상을 완료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해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 YY-201에 대한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 확인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
최근 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전립선암의 선별검사를 위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USPSTF는 지난 2012년까지만해도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PSA 선별검사 권고에 대해 D 등급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권고하지 않았다.그 배경에는 PSA 상승이 전립선 암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염증과 같은 다른 조건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PSA를 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생검 등 추가적인 검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