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여정균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도 대한의학회 정기 총회’에서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을 수상했다.여 교수는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 임상진료지침 평가위원으로 진료지침 개발과 보급활동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또한 신경인성 방광 지침서, 과민성방광 지침서, 요실금진료 지침서, 비뇨기과전공의를 위한 핸드북, 배뇨장애와 요실금 지침서, 비뇨기과학 교과서, 전립선비대증 진료권고안 등에 참여했다.우수평가위원은 임상진료지침 실행위원회에서 당해 연도 활동을 기준으로 우수위원을 선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허가범위를 확대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실로도신)와 동아에스티의 도입신약 플리바스(나프토피딜)는 보건복지부의 약제고시 개정안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 갖고 있던 전립선비대증(BHP) 적응증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이처럼 두 약물이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제네릭 공세를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먼저 JW중외제약의 트루패스는 지난해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 10위권 내 의약품 가운데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를 제외하고 모두 특허가 만료됐다. 비리어드도 올해 11월이면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라 사실상 올해가 지나면 국내서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은 모두 특허만료 의약품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원외처방액 상위권을 특허만료 의약품이 차지하는 가운데 이들 의약품은 제네릭 공세를 피할 수 있었을까? 또 시장에 등장한 제네릭 의약품이 오리지널의 아성을 무너뜨렸을까?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특허만료 의약품 시장을 진단해봤다.‘역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의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실로도신)의 급여기준에 신경인성방광이 추가된다. JW중외제약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약제고시 개정안에 따라 트루패스의 급여기준이 신설,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의 약제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증(BPH)으로 인한 배뇨장애 뿐 아니라 신경인성방광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복지부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27일까지 수렴한 후, 이견이 없을 경우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경인성방광은 뇌졸중, 치매, 척수염
동아에스티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도입신약 플리바스(나프토피딜)가 보험급여기준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플리바스의 보험급여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행정예고했다.오는 27일까지 약제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 후 내달 1일 시행된다.복지부의 약제고시에 따르면 플리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인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환자에 투여 시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특히 복지부는 플리바스에 대해 허가사항 초과에도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 국내외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논문, 관
트럼프 대통령이 FDA 국장에 제약친화적 인사를 지명하면서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제약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스콧 고틀리브를 차기 FDA 국장으로 지명했다. 고틀리브는 제약업계 친화적인 인물로 George W. Bush 행정부 당시 FDA 부국장이었으며, 세계 최대 벤처 캐피탈 중 하나인 New Enterprise Associates 의 파트너로 헬스케어 투자에 관여했다.또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고문을 포함한 다수 제약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약 관련 규제 완화를 주장
일시적으로 심방세동을 경험하는 발작성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환자 3명 중 1명은 10년 이내에 7일 이상 심방세동이 계속되는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10년 동안 지속성 심방세동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는 절반가량으로 확인됐다.CARAF(Canadian Registry of Atrial Fibrillation)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를 가장 오랜 기간 추적관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Gareth J
2월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 Majid Ezzati 교수팀이 발표한 "한국여성이 평균 90.8세로 2030년을 기준으로 신생아와 노인 모두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논문이 연일 화제다. 세계 장수 국가로 꼽힌 프랑스(88.6세), 일본(88.4세), 스페인(80.1세), 스위스(87.7세) 등을 거뜬히 앞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노인 의학자들은 최장수 국가의 미래가 오히려 우려스럽다고 했다. 늙어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노인의료대책이 부실해 여전히 '늙기가 두려워
주요 질환에서 복합제는 그야말로 대세다. ARB+CCB 복합제로 포문을 연 항고혈압제 시장에서는 복합제를 넘어 3제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으며, 스타틴계열이 장악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트렌드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들이 상호작용하며 다중으로 동반됨에 따라 질환 간 복합제 개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의료진들도 단일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예방차원에서 병용요법 또는 복합제 처방을 고려하고 있다. 때문에 제약사들은 앞다퉈 복합제 개발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올해 등장할 복합제들을 비롯해 개발
하이푸를 이용한 질환 치료의 범위가 전립선비대증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은 최근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까지 치료할 수 있는 하이푸 장비 SONABLATE 50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인과 질환인 자궁근종에 국한돼 시행돼 왔던 하이푸 장비가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까지 확대된 것. SONABLATE 500은 미국 SonaCare Medical사가 2015년 10월 9일 전립선 조직 절제술을 위해 최초로 FDA 허가를 획득한 후 스탠포드대학병원을 비롯 캘리포니아대, 버지니아대, 인디애나대, UCLA,
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회사가 있는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한 곳도 있다. 희비를 가른 것은 오리지널 도입품목과 퍼스트 제네릭이다. 이들의 활약에 순위도 요동쳤다.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코프로모션과 특허만료 오리지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도입품목과 주력품목을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1년 농사를 가늠해 봤다. 다국적사-국내사 ‘줄긋기’…시너지 가능한 파트너는?마진율 문제를 차치하고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오리지널 품목 도입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 사망률은 2004년 10만 명당 3.8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10년간 74.8% 증가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 역시 전립선암이 1999년~2003년 10만 명 당 9.7명에서 2009년~2013년 26.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식습관이 서구화됨과 동시에 운동부족, 정기검진이 늘어남에 따라 전립선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예측된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과종양학회가 최근 55세 이상 남성 4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액 시장의 주인공은 '리피토'와 '종근당'이다. 품목별로 보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6년만에 선두탈환에 성공했고, 제약사별로 집계했을 때 원외처방 시장 1위는 종근당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특허만료와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곤두박질 친 품목이 있는 반면 출시와 동시에 블록버스터로 진입한 품목도 있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작년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해봤다. 역주행 신화 '리피토'...6년만에 선두탈환10위권 안에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3품목
인구 고령화와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으로 전립선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전립선암 사망률은 2004년 10만 명당 3.8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10년간 74.8%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소변볼 때 불편하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권한다.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무게 15~20g의 호두알만 한 장기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오줌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이상을 눈치채면 이미 3, 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구탐스캡슐은 서방형 펠렛(서서히 방출되는 과립형)인 탐스로신염산염(Tamsulosin HCl)과 속방형(빠르게 방출) 정제인 타다라필(Tadalafil)의 복합제로, 매일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에는 전문의약품 중 국내 최초로 폴리캡(Poly-cap) 제제기술이 적용됐다. 폴리캡은 글로벌 제약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新 복합제제 기술로, 각각의 두 성분 방출패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물간 상호
유유제약은 태국 제약회사 SPS사와 ‘두스타 연질캡슐 (성분명 두타스테리드)’에 대한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두스타는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의 두 가지 질환 치료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태국 현지에서 생동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태국 식약청 등록이 완료되는 2019년 태국 현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두스타 연질캡슐은 유사성 호르몬제에 해당하여 유유제약은 별도 분리된 연질캡슐라인 설비를 갖추어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20여개 제약사를 상대로 수탁생산을 하고 있을
지난해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제정한 전립선비대증(BPH)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알파차단제와 5α환원효소억제제의 병용요법은 방광경부와 전립선요도의 평활근을 이완하고 나아가 전립선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상적인 치료법이다.
보령제약이 아스텔라스의 비뇨기약물 '하루날디'와 '베시케어'의 공동판매를 담당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날디는 600억원,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는 250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는 대형품목이다. 이 중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파트 매출이 보령제약에 편입된다. 이는 올해 초 2000억에 이르는 당뇨병치료제와 뇌기능개선제를 끌어안아 올 3분기 처방액 왕좌에 오른 종근당과 비슷한 행보로, 내년 보령제약 성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보령제약은 아스텔라스 제품을 포함해 올해만 6건의 코프로모션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사업에 나선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정해도)은 9일 신라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하루날디`(성분명: Tamsulosin HCI)는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연매출 6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