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대표 한성권)가 브라질, 인도 등 신흥 파머징 마켓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는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와 인도 일니치 라이프사이언스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등 완제의약품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브라질과 인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JW홀딩스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3체임버 종합영약수액제 ‘콤비플렉스 리피드’, ‘콤비플렉스 엠씨티’,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등 6종의 완제의약품을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에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가 R&D 강화에 나섰다. 제일약품은 최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제연구에 특화된 제제기술연구소는 기존 백암 중앙연구소 내 제제연구실과 분석연구실을 개편, 지난 4월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 완료했다. 제일약품은 유동층과립기를 이용한 서방화, 펠렛 코팅 기술, 다층정 등의 기술과 최신 제제기술을 이용한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 순환기 약물부터 전립선 비대증, 금연보조제 등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제
외과계 교육상담료 시범사업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기본 진찰료에 더해 추가로 2만 4000원~2만 8000원 수준의 교육상담수가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위한 교육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했다.앞서 정부와 외과계는 외과계열 교육상담수가 신설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날 그 결과를 모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외과 교육상담료 사업은 외
정부가 외과계 교육상담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상반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하반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교육상담료는 환자가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이해해 합병증 예방 등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가 교육이나 상담을 실시한 경우 지급하는 수가로, 그간 중증질환과 만성질환 등 주로 내과계열 위주로 인정돼왔다.이에 외과계에서도 그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정부는 지난 2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외과계 교육상담료 개발작업을 본격화했다.전문기자협의회가 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과장을 만나 외과계
유유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Y-101)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유제약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YY-101에 대한 임상1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 28명을 대상으로 YY-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수행된다. YY-101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탐스로신) 0.4mg의 임상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2018년 2월호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따. 한미탐스 0.4mg은 2016년 3월 출시된 고함량 탐스로신 성분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다. 등재된 임상3상은 한국인 BPH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 0.4mg, 탐스로신 0.2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12주 동안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미탐스 0.4mg은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
강동경희대병원장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여성요실금, 남·여성배뇨장애, 비뇨기종양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했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류협력본부장, 국제교류실장, 경희국제진료소 소장, 비뇨기과 과장 역임,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JW중외제약이 정제 형태의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스테리드를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12일 기존 연질캡슐 제형의 두타스테리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캡슐 형태의 두타스테리드는 다수 출시됐지만, 국내 제약사가 정제 형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정제 형태 두타스테리드는 연질캡슐의 체내 흡수율과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가진 제약사들이 피부미용 분야와 치료제 영역에서 앞다퉈 적응증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디톡스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소견을 보이는 대상자에서 메디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이번 3상 임상은 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성모병원, 경희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현재 허가된 메디톡신의 적응증은 성인의 양성 본태성 눈꺼풀경련, 소아뇌성마비 환자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 치료,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이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쓰이는 탐술로신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술로신은 알파차단제 계열로 현재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일차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harmacoepidemiology & Drug Safety 최신호(DOI: 10.1002/pds.4361)에 따르면, 탐술로신을 투여한 고령의 전립선 환자들에서 치매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연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메디케어 데이터를 분석한 것인데, 대상은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받은 65세 이상의 남성이다.이를 통해 탐술
한독(회장 김영진)이 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타다라필)을 다시 품었다. 다만, 특허 만료 후 거센 제네릭 공세에 영업·마케팅 성공 여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독은 25일 한국릴리와 발기부전 및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알리스의 국내 판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독은 시알리스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한독 측은 그동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XL과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등으로 비뇨기과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문성을 쌓아 온 만큼 시알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송형곤)은 지난 19일 GV1001이 약물에 의해 유발된 청력 소실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이 SCI 급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Neuroscienc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자원 교수(이비인후과) 연구팀은 쥐에게 이독성(耳毒性)이 있는 대표적인 약물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계 항생제 카나마이신(kanamycine)과 강력한 이뇨제인 퓨로세마이드(furosemide)를 투여해 청력소실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남성 탈모증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라이드'가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은 '피나스테라이드에 의한 쥐 고환의 세포 자멸과 천연물질(DA-9401)에 의한 보호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실험 쥐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라이드가 고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남성 난임 개선 또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질 DA-9401이 피나스테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약물 복용률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천준, 고려대 안암병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령환자의 비뇨기과 전문의 치료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7회 블루애플캠페인’의 일환으로 배재현 교수(고려대 안산병원)팀이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100만명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6만2773명을 대상으로 치료 실태 및 약물 복용 현황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차세대 고출력 XPS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기기를 도입했다.도입된 장비는 최신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기기로 이전 HPS 장비에 비해 180W의 고출력으로 더욱 빠르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레이저 빔이 혈액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돼 기존 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작은 구경의 내시경이 가능하여 요도 손상도 적다. 무엇보다도 수술시간 또한 짧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많은 노인 환자에도 긴 마취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100g 이상 큰 전립선도 수술이 가능하다.김 교수는 “XPS
전문의약품 처방 순위권에 국산약이 이름을 올리는 일은 올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10월까지 전문의약품 원외처방액 순위 10위 가운데 이름을 올린 국산약은 한미약품의 항고혈압제 아모잘탄이 유일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처방된 1만 543개의 전문의약품 중 10월까지 누적 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아모잘탄이 10위로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순위를 살펴보면, 길리어드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원외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서며 1, 2위를 기록했다. 우선 비리어드는 올해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개발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산학연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권효정 교수팀과 함께 HU-033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충남대로부터 ‘전립선 크기 감소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와 요도 괄약근의 이완을 통한 배뇨개선의 이중 효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기능성 소재는 동물실험을 통해 피나스테리드 성분과 유사한 수준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능과
㈜젬백스앤카엘이 지난 8일 원주에서 개최된 ‘제9회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심사결과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신약개발 기업인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
RAS 차단제가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을 받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의 예후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Heart 지난달 23일자 온라인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TAVI 후 RAS 차단제에 속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좌심실 질량지수(left ventricular mass index, LVMI) 퇴행(regression)이 개선됐고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일본 Shonan Kamakura General Hospital의 Tomok
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는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3시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뇌하수체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2년간의 센터 진료실적과 경험 등을 소개하고, 두개인두종과 말단비대증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토의할 계획이다. 뇌하수체센터 신찬수, 백선하, 김용휘, 김정희, 안창호 교수를 비롯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성균관의대 공두식(신경외과) 교수와 울산의대 김영훈(신경외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뇌하수체 전문 의료진들이 국내 뇌하수체 질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