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22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해달라는 세 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다.이번 집회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심사 결과 '계속심사'로 결정된 간호단독법을 두고 의사단체와 간호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대선 정국 속 이달 간호법의 재논의 가능성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매주 집회를 개최하며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각 시도의사회는 성명서를 연이어 내며 법안 폐기를 촉구 중이다.지난 9일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이 요청한 임시국회는 13일부터 열리고 있지만 코로나19(COVID-19) 대응과 대선 정쟁에 현안이 주로 집중되고 있다.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간협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간호법 제정 촉구와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이날 신 회장은 ‘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이 이달 9일로 끝나는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가 어려워졌다.다만 여당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동시에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를 향해 연내 간호법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서정숙·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 간호·조산법안은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계속심사로 결정됐다.당시 회의에서 법안소위 위원들은 간호법의 제정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어느정도 형성했지만 직역간 갈등으로 인한 찬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8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코로나19(COVID-19)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간호법 제정, 불법의료기관 퇴출, 목포, 창원, 공공의대신설’이라는 피켓을 든 참석자들은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하라” “법정간호인력 기준을 위반하는 의료기관을 즉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간호협의 간호법 제정 주장을 규탄하면서, 간호법 즉가적인 철폐를 주장하고 나섰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일 '오미크론 앞두고 간호단독법이 웬말인냐!, 우리는 반대한다!'라는 성명을 통해 간호법 즉각 철폐를 주장했다.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가 방역대책을 고민하는 시기에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 개최를 지적했다.의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에 실패한 상황에서 장외 행사는 간호법 제정 반말만 불러 일으킨다"며 "의협을 필두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계가 12월 정기국회에서 간호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총력전을 펼치며서 의협과 병협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는 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 및 집회를 진행했다.간호협회는 여야 3당이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을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법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계속심사로 결정된 것에 대해 대한간호협회가 논의의 물꼬를 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정부가 간호법과 관련한 수정 의견을 준비해 논의에 진척이 있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김민석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과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조산법안, 서정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 3건의 간호법안을 병합·심의했다.이날 소위 위원들은 간호법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고 소위에서 계속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계와 타 의료 직역단체 간 갈등이 첨예했던 간호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됐지만 결국 보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4일 오전 회의를 열고 간호법안을 논의한 후 계속심사하기로 결정했다.현재 복지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서정숙·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 간호·조산법안이 계류 중이다.세부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법안에는 간호사의 업무영역과 역할, 처우개선 방안, 향후 양성계획을 포함한 내용이 담겨있다.간호법은 지난 국회에서도 발의된 바 있지만 논의되지 못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직역 간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간호법에 대해 국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4일 간호법 제정 법률안을 비롯한 의료법, 약사법 등 21개 개정 법률안을 심사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간호·조산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법이 아니라,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협이 코로나19 영웅을 칭송받기 보다 간호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간호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간협 전국 16개 지부 현장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내빈 등 499명이 참여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간호법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법이 아니다"라며 "간호법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을 위해 정부와 체결한 9.2 노정합의 사항을 구체적인 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간호법 심의를 앞두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간협은 2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촉구했다. 국회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과 동일한 시간이다.간협 신경림 회장은 "세계 90개 국가에 존재하는 간호법이 우리나라에만 없다. 간호법은 간호직역을 위한 법이 아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인력으로부터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진료지원인력 양성화에 대한 논의가 공식화됐지만, 이해 관계자들의 논의 방향은 제각각이라 의견이 수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진료지원인력 관련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진료지원인력 실태조사 및 정책방향을 연구한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와 계명대 간호학과 김가은 교수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연구 중간 결과 발표 이후 진행된 지정 토론은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의협, 수술전담전문의로 해결해야첫 지정토론자로 나선 대한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의 직접 고용 여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건보공단은 별도의 조직을 설립해 이들을 고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현재 공단의 고객센터는 11개 민간협력사가 공단과 2년 단위의 도급계약을 맺어 위탁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 1600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다.정부방침에 따라 고객센터의 운영방식을 검토해온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는 21일 15차 회의를 개최해 현행 민간위탁방식을 소속기관(직접수행방식)으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사무논의협의회는 공단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진료지원(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or Unlicensed Assistant, UA) 양성화 여부를 놓고 의료계, 간호계, 시민단체 간 끝장 토론이 진행된다.의료계와 병원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 의료법 내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업무범위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지난 1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진료지원인력 정의와 기준에 대해 의료계와 간호계, 사회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지난 9월 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매년 배출되는 2만 5천여 신규간호사와 유휴간호사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매칭 앱(APP) ‘RNJOB’을 출시했다.지역별로 세분화된 병원의 취업정보는 앱을 통해 누구나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는 관심지역의 병원·기관정보와 채용공고를 정확하게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고, 병원은 무료로 기관홍보 및 간호사채용이 가능하다.앱의 병원 정보를 통해 간호사의 급여, 재직 간호사수, 병동수, 간호등급,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여부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앱에 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4년동안 치매안심센터의 양적 팽창은 이뤄졌지만 전문성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박건우 이사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며,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관련 인프라는 발전했다"면서도 "국가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중증·준중증·중등증 병상에 대한 간호인력 배치기준이 마련됐다.가동병상 환자당 간호사 수는 중중병상 1.80명, 준중증병상 0.90명, 중등증병상 0.36~0.2명으로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병상 간호사 배치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이는 지난 2일 코로나19 중증도별 간호사 배치기준을 마련하기로 노정이 합의한 이후 3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간호인력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치료에 적정인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4일 대한간호협회 서순림 대의원회 의장이 지난달 3일 입법예고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에 참여했다.9월 3일 시작된 이번 1인 시위에는 간협 산하단체인 보건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 마취간호사회, 산업간호사회, 가정간호사회, 정신간호사회, 노인간호사회와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등 전문간호사 관련 단체의 참여와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서순림 의장은 “의협은 의사의 지도에 따른 처방이 간호사 단독 의료행위의 근거라고 주장하지만 의사의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가운데, 입법예고안 원안이 유지될지, 의료계 의견이 반영돼 변경된 내용이 시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3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보건·마취·정신·가정·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등 13개 분야 전문간호사에 대한 업무 범위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 및 지도하 처방에 따라 시행하는 처치, 주사 등 그 밖에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