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4.4% 성장하며 영업이익률 2.6%p 증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2452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971억원, 당기순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4.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6%p 오른 39.6%를 기록했다. 

휴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 확립과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 매출 성장 등을 지난해 실적의 주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보툴리눔톡신의 국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8% 증가했고, HA 필러 역시 24.1% 늘었다. 

휴젤은 올해도 보툴리눔톡신, HA 필러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그간의 주요 성과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툴리눔톡신 주요 3개국 현지 시장 진출 완료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20%가 목표다. 

휴젤은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중국, 유럽, 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이라는 기업 가치 실현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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