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사장 강수형)가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 사장 호리 카즈요시)로부터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의 국내 허가를 승인받았다.동아에스티와 아사히 카세이 파마는 지난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허가 승인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2016년 1분기에 제품을 발매 할 예정이다.'테리본피하주사 56.5㎍'의 주성분은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에 마시는 액제 형태의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동국제약 허인오 PM은 10월 1일 출시한 마시본액(성분명 알렌드론산)을 통해 약 1500억원 규모(정제 약 1300억원, 주사제 약 200억원)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액상으로 출시된 마시본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렌지 맛과 향의 주황색을 띠는 액이 든 투명한 병'을 성상으로 등록받았다. 병당 100ml씩 들어있는 이 제품은 실제로 식이섬유 음료와 유사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편의를 고려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성분명 알렌드론산나트륨)'을 10월 1일 출시했다.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마시본액의 주성분인 알렌드론산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 비교 임상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년 간의 복용지속성을 관찰 연구에서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 연세의대 정형외과)가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난 9월 6일 6일 대한골대사학회 연수강좌에서 발표됐다. 주요 업데이트된 내용은 '약제 관련 턱뼈괴사(MRONJ: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비전형 대퇴골골절(Atypical Femoral Fracture)', '약물 휴지기(Drug holiday)', '칼슘과 비타민 D
중증 골다공증 치료, 골형성촉진제 유용한 옵션 골흡수억제제와는 다른 기전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내놓는 골형성촉진제가 집중적인 치료가 절실한 해당 환자에서 정작 마음편히 쓰일 수 없다는 데 문제가 따른다.때문에 유관 학회인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를 비롯한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보험보장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이에 앞서 대한골다공증학회는 올해 3월 개정된 진료지침을 공개했다. 핵심은 골다공증 환자에서 다발성 골절
골다공증 의료진 10명 중 8명은 중증 골다공증의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를 추가골절 예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올해 중점 사업인 ‘중증 골다공증, 사망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중증 골다공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100명 대상의 ‘중증 골다공증 치료패턴 및 의료계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의료진들은 중증 골다공증을 매우 심각한 질환(4.39점, 5점 만점)이며, 환자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4.41점)이 크다고 평가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
일반성인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 환자의 류마티스 질환 발병률은 높은 편에 속한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수록,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당뇨병이 류마티스질환을 왜 유발시키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몇 연구가 제시한 기전을 통해 추정은 해볼 수 있다.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이 결합 조직 내 축적돼 세포의 기질 및 기능 구조를 변화시키고 세포의 생존력에 영향을 주거나, 미세 혈관 질환과 허혈에 의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올해 안에 첫 골다공증 진료지침(2015년판)을 펴낸다.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 폐경 전후 여성 골다공증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낸 것으로 최종안은 연말에 발표된다.그간 학회는 권고문 형태의 가이드를 낸적이 있었지만 진료지침의 형식을 갖춰 정식으로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질환의 정의부터 진단, 치료, 예방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기술돼 있다. 특히 보험급여기준과도 부합돼 있어 골다공증을 잘 모르는 전문가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중증환자 태반…중증 상위개념 마련최종 발표에 앞
대한골다공증학회 2015년 진료지침대한골다공증학회가 올해 3월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골다공증학회에서 처음으로 ‘진료지침’의 형태를 갖춰 정리한 것으로 국내상황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진료지침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환자군의 분류다. 기존 골다공증 분류에서 제시하고 있는 중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을 새롭게 정의했다. 또 골감소증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루고 있다. 중증 골다공증이번 진료지침의 핵심은 진행된 중증 골다공증은 중증 골다공증보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최초의 진료지침 형식의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아직 골다공증 관리전략의 세부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큰 틀에서 국내 상황을 고려한 내용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정윤석 회장(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은 “골다공증 환자의 양상이나 질환자체가 다르지 않은 만큼 큰 틀에서는 지난해 발표된 미국골다공증재단(NOF)의 가이드라인과 비슷하지만, 제도를 포괄한 임상현장의 환경을 고려해 내용들을 구성했다”고 요약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진료지침을 정리한 배경과 이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 이번 진료지침에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에 대한 치료약 보험혜택이 5월1일부터 크게 확대된다.현재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비호르몬 요법제 투여 시 골밀도 검사수치에 따라 1년 이내 기간 동안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투여 기간 후에도 골밀도 수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유지되어 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그러나 의학계는 골다공성 골절에 대해서도 획일적으로 골밀도 기준을 요구한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다. '골다공증성 골절'의 경우, 골밀도와 관계없이 재골절 위험이 높고, 재골절은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더
미국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ENDO)는 WHI 연구 이후 논란에 휩싸였던 폐경여성 호르몬요법(Menopausal Hormone Therapy, MHT)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ENDO는 지난 2010년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폐경여성 호르몬요법’에 관한 성명을 발표, “MHT의 혜택과 위험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혜택은 감소하고 위험은 증가한다”는 것이다.성명은 WHI는 물
폐경 후엔 골다공증 위험요소 평가골밀도 T-score -2.5점 이하는 골다공증이 중 1회 이상 골절 경험 있으면 중증 분류미국국립골다공증재단(NOF)은 지난 4월 골다공증 예방·치료 임상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 개정은 1999년 초판 이후 2008년, 2010년, 2013년에 이어 진행됐다. NOF 가이드라인은 1년만에 업데이트 됐지만 척추골절 평가, 골전환율 관련 생물학적 표지자, 칼슘, 비타민 D, 약물치료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고, 추가적으로 골다공증 2차 발생원인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한편 NOF는 가이
중등도~고위험의 고령 초기 유방암 환자에서 카페시타빈 보조요법이 유의한 무진행생존률 개선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SABCS 2014에서 발표된 3상임상인 ICE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고령 여성 환자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이반드로네이트와 카페시타빈 병용요법과 이반드로네이트 단독요법 간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주요저자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Gunter von Minckwitz 교수는 "3년째 양군 간 침윤성 유방암 진행이 없는 생존률은 차이가 없었고, 5년째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페
경희의료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가 'rhPTH (1-34)를 이용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의 치료 프로토콜 수립 및 최적화 연구' 과제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연구비 2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관련해 악골괴사 치료의 하나로 시도되는 rhPTH(1-34) 치료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투어 스케줄을 적용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테스트할 계획이다.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 치료법에 대해 논의된 가이드라인이나 일반적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동아ST(사장 박찬일)가 2일 본사에서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와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성분명 teriparatide acetate)'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에는 동아ST 박찬일 사장,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의 카즈요시 호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아ST는 테리본의 국내 허가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6년 발매할 계획이다.테리본은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골절위험이 높은 골다공증에 효
오는 12월 출간되는 임상내분비대사저널(JCEM)에서 파제트병의 치료제로 졸레드로네이트(zoledronate)를 우선 권고했다.현재 골 파제트병의 치료제로는 정맥에 1회 주사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과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이용되고 있다. 임상내분비대사저널의 새로운 진료 가이드라인은 이 가운데 졸레드로네이트의 효과를 인정한 것.골 재형성(bone remodeling)이 과도하게 증가돼 골격계를 광범위하게 침범하는 국소성 골 질환인 파제트병에서는 당장의 치료만큼이나 향후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때문에 합병증 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와 1년에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돌입했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9월부터 전국 병·의원에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영업활동을 전개한다.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로 고관절 골절 감소효과와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 및 사망률 감소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중에서 골무기질에 대한 결합력과 FPP합성효소 억제(파골세포의 기능을
골다골증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잇몸이나 치조골 등 턱뼈가 괴사할 위험성이 있다. 이때 골형성단백질(BMP)을 이용해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선종 교수팀은 턱뼈괴사증 진단을 받은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최근 들어 노년인구의 증가로 골다공증 약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골다공증 약 중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4년 이상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등과 함께 복용했을 경우 치조골과 잇몸 등 턱뼈가 감염 또는
유형준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1. 노인 당뇨병 관리 및 혈당조절 목표와 방안노인 당뇨병 관리의 목표는 첫째, 혈당치의 큰 변동이나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면서 고혈당의 정도와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며 둘째,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고 셋째, 환자의 건강한 전신상태와 독립적인 생활(QOL)을 유지하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저혈당 유발 약제의 사용에 대해 지극(至極)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가능한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는 약제를 선호하는 것이 진료실에서는 가장 합당한 처방임을 강조한다.노인 당뇨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