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전국 병·의원에 대웅제약 단독 영업 시작

▲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와 1년에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9월부터 전국 병·의원에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로 고관절 골절 감소효과와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 및 사망률 감소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중에서 골무기질에 대한 결합력과 FPP합성효소 억제(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 능력이 가장 강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1년에 1회 투여하기 때문에 환자의 연간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과와 편리성을 가진 제품"이라며 "산도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원개발사 노바티스에서 2007년 국내에 발매한 제품(구 제품명 '아클라스타')으로 현재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글루코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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