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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논쟁 덮고 모두가 협력해야 지난해 말 한국인 남성의 개인 유전체(퍼스널 게놈, personal genome) 지도가 해독됐다는 발표로 국내 의료계 및 바이오업계가 들썩였다. 개인 유전체 해독의 주인공은 가천의과학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김성진 원장. 김 원장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소장 박종화)와 공동연구로 자신의 유전체를 해독, 30억 쌍에 이르는 한국인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가 30대 한국인 남성의 유전체 해독에 성공한데 이은 주목할만한 성과로 한국인 표준 유전자 지도를 만드는데 바짝 다가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어느 연구팀의 유전체 지도가 "최초"인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성진 원장은 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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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겠다는 한 남자에게 그의 친구가 조언한다. "잡화점에 가면 소변샘플만 넣으면 무슨 병이든 진단해주는 컴퓨터가 있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말해줘. 겨우 10달러 밖에 안한다구." 남자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소변을 담아 잡화점으로 가 컴퓨터에 소변을 붓고 10달러를 넣었다. 잠시 후 자그마한 종이쪽지가 튀어나온다. "테니스 엘보 증세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팔을 담그고 심한 노동은 피하세요. 2주만 지나면 좋아질겁니다." 그날 저녁 남자는 기계를 속이는 것도 가능할 지 궁금해졌다. 수돗물에 자기 집 개의 대변과 아내와 딸의 소변을 섞어 그 혼합물을 들고 다시 잡화점으로 갔다. "수돗물이 경수입니다. 연수기를 다세요. 개에게는 기생충이 있습니다. 따님은 마약을 하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수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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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의학 시대 곧 온다게놈 분석, 기기 발달로 시간·비용 단축 김성진 원장의 경우 DNA 조각이 6억4000만개였으며 DNA 길이로 따지면 염기 224억개를 이은 것과 같다. 개인의 염기가 약 30억 개이므로 8배쯤 되는 양으로 증폭시킨 것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용량으로는 23G(기가바이트)에 해당한다. 이렇게 많은 양으로 해독하는 것은 DNA 해독 장비가 한번에 읽을 수 있는 염기 길이가 제한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을 늘리는 것이다. 올해는 진화론의 창시자인 다윈 탄생 200주년이자 그의 저서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으로 전세계가 다윈과 진화론을 앞다퉈 조명하고 있다. 더불어 유전의학과 "개인 유전체(퍼스널 게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서는 지난 해 12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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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전체지도 "최초" 다툼 무엇이 문제인가 "선보도 후게재"·"정확성" 논란 한국인 최초 인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김성진 원장(가천의과학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유전체 지도는 홈페이지(koreagenome.org)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김 원장은 "공개" 여부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네번째, 한국에서는 첫번째의 유전체 지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언론이나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것이 아닌 논문 발표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최초" 타이틀을 반박하는 주장도 있다.서정선 소장 공신력 있는 학술지 발표 때 인정시퀀싱댑스 7.8배수는 정확성 미흡"학술적으로 인정 할 수 없다" 서울의대 서정선 교수(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유전체연구 소장)는 "학자들이 정보를 공개한다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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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국인 유전체 서열 해석이 완성됐다. 가천의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원장 김성진)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센터장 박종화)에 따르면 최근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인 유전체 서열 해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측은 이번 성과는 2003년 발표된 인간 유전체 서열 해석 이후 세계 네번째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측은 이번 공동 연구는 실험 중심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유전체팀과, 생명정보학 중심의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가 서로의 장점을 교환해 추진한 융합 프로젝트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성진 원장은 "제임스 왓슨이 DNA 구조 해석으로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이렇게 빨리 학문이 진보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임스 왓슨도 맞춤의학을 위해
의대병원
송병기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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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학 기술 퍼스널지놈프로젝트로 진화질병예측·예방하는 개인 맞춤의료시대 도래대한유전의학회 학술대회 지금까지 의학의 접근 방법이 질병이 발생한 후 치료를 하는 후향적인 방법이었다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질병 발생 전에 이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유전의료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일 의협 100주년 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대한유전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동경대학의 유수케 나까무라(Yusuke Nakamura)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학의 조지 처치(Georgr Church) 교수가 참석해 21세기 유전의료시대에서 "맞춤의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짚어보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조강연에서 나까무라 교수는 일본 바이오뱅크 및 일본 내 맞춤의학을 위한 연구 현
보건복지
최홍미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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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32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주수호 조직위원장 김건상)가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첨단 의과학 및 한국의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의협 창립 100주년이 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분과학회 참여 형태의 단순한 연합학술대회 성격을 뛰어넘어 국민과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대한내과학회 등 47개 학회가 참여, Keynote Lecture & Open Forum, Plenary Lecture & Satellite Symposium, 개원의 연수강좌, 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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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약물유전체 국제컨퍼런스 9~12일 개최 아시아 각국의 의약인들이 모여 같은 약물이라도 개인차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부작용·용량·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민경업·서울의대)은 아태임상약물유전체학회(회장 소메야·日),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센터장 신재국·인제의대)와 함께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08 약물유전체 국제 컨퍼런스(조직위원장 신상구·서울의대, 이민수·고려의대)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약물유전체학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약물유전체 연구현황을 주제로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아시아인에 적합한 맞춤약물 치료를 위한 공동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는 점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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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210명 수술…암 종별 특화 치료법 빛나호스피스 병동·가정 간호사제 등 최적 의료혜택 조성 노력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올 3월 현재 149명의 암 진료의사를 전면에 배치하고 암 정복을 향해 쉼없이 뛰고 있다. 2005년 10월 정부로부터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으면서 큰 발전의 틀을 보다 더 굳건히 다지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매일 오후에 이뤄지는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의사 모두가 참여해 결정되는 협진 시스템을 확고히 다진다는 진료 목표를 갖고 위암 28명, 폐암 14명, 간암 11명, 대장암 8명, 유방암 10명, 자궁경부암 10명, 기타 암 68명 등 암 진료 전문의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210명의 환자를 수술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특이적 암에 대한 특화된 치료기법
개원가
하장수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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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확정…47개 학회 참여 대규모로 치러져 의협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7개 학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학술제로서 "Keynote Lecture & Open Forum", "Plenary Lecture & Satellite Symposium", "개원의 연수강좌", "의협 의과학상", "결혼이민자가정 의료지원사업", "100년사 전시 및 심포지엄", "예비의사 100인, 교양의학퀴즈열전", "원격로봇 복강경 수술 시연", "생체의학사진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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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소장 정연준)는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최근 첨단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전체다형성(CNV)"을 주제로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체다형성 분야에 대해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토론토의대의 스티븐 쉐러 교수와 하버드의대 찰스 리 교수가 연설자로 나서 각각 질병발생에 있어 유전체다형성의 역할, 인간유전체다형성의 세부 구조 연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두 연자는 유전체다형성(CNV) 현상을 공동 발견하고 유전체다형성 기반의 질병연구와 약물유전체 분야를 개척, 네이처, 사이언스, NEJM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정연준 소장은 한국에서의 유전체다형성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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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보며 환자 만나는 일상 펼쳐진다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기술을 연결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U-Healthcare.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환자·의료기관·정부기관·산업체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 환자가 병원안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원격자의 진단·치료·상담·예약까지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의료비용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또 의료산업화를 태동시키고 국가·지역을 뛰어넘는 의료기관간의 차별화와 경쟁 상황에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의료정보화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음에도 현재 의료정보보호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는 등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태. 의료계 내부에서도 사생활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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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양 돌리" 이안 월머트 박사 특강 복제양 돌리를 만든 이안 윌머트(Ian Wilmut·사진) 박사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석학들이 모여 미래 바이오의료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사단법인 코리아헬스포럼(준)(대표 이경호 인제대 총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3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Korea Health Forum 2007"을 개최했다. "미래의 한국경제와 바이오의료산업"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스코틀랜드의 이안 윌머트 박사가 "21세기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대표 연구자인 연세대학교 세포응용연구사업단 김동욱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21세기 줄기세포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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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가 이제 성인이 됐습니다. 정보라는 말도 생소한 시기에 "의료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예견한 선각자들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대한의료정보학회 김석화이사장(서울의대 성형외과, 본지 객원논설위원)은 "올해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다"며, 1980년대 후반 OCS로 시작된 의료정보가 PACS를 거쳐 EMR까지 진화하는등 의료정보가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EMR은 의료정보의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김이사장의 판단. 환자진료에 응용하는 것에서 물류·인사 등 모든 프로세스까지 개서시키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정보는 소비자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현재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거나 가능한 모든 것을 병원화시키는 것이 중요
학술
손종관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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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다기관 암코호트 마련… 국제적으로 유리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혈액·소변 등을 체계적으로 장기보관하여 질병의 연구나 새로운 치료방법 개발을 위한 요구에 활용하는 이른바 유전체 및 역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바이오뱅크에 대한 국가 단위의 조직적,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13~15일 대만 중앙연구원(Academia Sinica)이 주관한 "21세기를 위한 바이오뱅크-대만 바이오뱅크 설립을 위한 국제적 협조와 전망"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유전체 코호트연구의 현황과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의 전망"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원장은 이날 "1993년에 구축되기 시작한 한국인다기관암코호트를 기반으로 하고, 2001년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연구사업과 국립암센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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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 유전체센터 우리나라가 지역사회 코호트를 이용한 질병 유전체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가 한국인 유전체 분석사업의 일환으로 역학코호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전체 분석사업(KARE)에 들어간 것. 이 프로젝트는 유전체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안성·안산 지역사회 코호트 1만38명 전체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미국의 Framingham Heart Study를 이용한 SHARE(SNP Health Association REsource) 프로젝트에 비견되고 있다. 전장 유전체 분석은 Affymetrix 사의 platform을 이용한 국내 전문 벤처회사인 DNA Link가 담당하는데, 발굴된 유전형질 정보와 임상정보의 비교분석을 통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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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학대 길병원 가천의과학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최근 "맞춤의학, 바이오마커 발굴 및 시스템생물학"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전체, 단백체 및 시스템 생물학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긾 강연을 통해 맞춤의학과 미래의료서비스에 대한 현 수준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경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원장은 "21세기에는 정보와 나노기술이 융합돼 질병의 조기 예측과 예방 등 맞춤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라며 맞춤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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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이어 가톨릭의료원과도 협약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도 추진중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의대(학장 왕규창)와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4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과도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대는 동아시아유전체센터 구축을 비롯, 이와 관련한 연구소 및 기업 유치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울의대 인간유전체연구소(소장 서정선·생화학교실 교수) 등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화된 맞춤의학을 구현하는 재생의학센터, 첨단유전체의학클러스터 구축 및 지원,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부문의 성장기반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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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은 현대의학으로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 보완의학센터를 설립했다.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가 주축이 된 이 센터는 앞으로 전인적이며 쉬운 진료, 지속적인 진료를 강조하는 보완의학의 뜻에 맞게 환자중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질병뿐 아니라 불편한 증상, 영양, 스트레스,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의학 치료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암 진단을 받은 후 현대의학 치료에 지치거나 포기하기 쉬운 환자들에게 검증된 민간요법을 제시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환석 보완의학센터장은 "현대의료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환자의 요구를 대응하는데 있어서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보완의학에 대한 중
보건복지
송병기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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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공동연구 논의중 "생명공학산업 경쟁력은 국민들에게 기술적 성과를 연결해주는 의료기관의 보건산업 측면에서의 발전이 선행되어야 한다." 의사와 교수라는 다소 안정적 자리를 떠나 21세기 전세계적 화두인 생명공학산업 일선에 뛰어든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의 말이다. 얼핏 보면 누구나 아는 진리처럼 보이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생명공학분야 발전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 2001년 창업 후 이 회사가 걸어 온 시간은 생명공학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발걸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인 이경률 대표는 "현재 의료패러다임은 진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이라는 예방의학으로 중심이동이 진행중"이라며 "이를
의료기기
송병기
2005.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