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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이 게놈사업에 뛰어든다. 회사는 최근 게놈(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앞으로 "디엔에이링크"는 SK케미칼에 개인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제품 DNAGPS를 공급하고, SK케미칼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외에도 맞춤의학 기술의 상용화 및 한국인 유전정보와 질병 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키로 했다. DNAGPS는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최첨단 유전체 정보분석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제품이다. 뛰어난 분석 정확도와 예측력을 바탕으로 주요 암, 만성질환, 약물부작용, 유전질환 등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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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과위 예산은 줄어든 반면, 줄기세포 R&D분야 예산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004억으로 책정돼 국가차원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임기철 상임위원은 2012년 하반기 국립암센터 고위·전문과정 합동 입학식 특강자리에서 "2013년도 R&D 예산이 16조원으로 올해보다 낮게 책정됐지만, 줄기세포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될 것"으로 예상했다.임 상임위원은 "앞으로 예산 편성 위해서는 수많은 토론회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2012년도는 대선을 앞둔 만큼 복지예산에 많은 부분이 쏠리면서 국과위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예산이 줄어들지만 융복합 의료기술 개발이나 맞춤의학, 예방의학 등 기초와 내실을 위한 분야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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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14일 공시를 통해 2012년 상반기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 63%, 57% 증가한 것이다. 금번 상반기 매출액 206억원은 반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며, 2분기 매출 또한 11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일 뿐만 아니라 분기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0억원을 기록, 반기 기준 역대 최고다. 회사측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사업인 연구자 대상 유전자분석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런칭한 글로벌 프리미엄 시퀀싱 서비스인 ‘Axeq(에이세크)’에 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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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9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와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 판매를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상용화 및 유전자 맞춤의학 패널을 검증하기 위한 유전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은 물론 맞춤의약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개발 등 연구분야 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수십종의 질병에 대한 질병발병률을 확인하는 검사로 전문의를 통해 각종 질환을 유전적으로 분석하여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전체 분석시장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수 백명의 개인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1~2주내에 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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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에 연관성을 보이는 유전자들이 발견됐다. 치료전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추후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 유럽, 북미, 동아시아, 그리고 호주 등 50개가 넘는 연구팀이 골다공증 유전체 연구 컨소시엄인 GEFOS (GEnetic Factors for OSteoporosis Consortium, http://www.gefos.org)에서 진행된 것으로 Nature Genetics(IF=36.377)에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골절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유전자 연구로는 최대 규모로 2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팀이 참여, 약 14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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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유전체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최근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회장 서정선)과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혁신 신약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공동연구과제가 결정되면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며,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에서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이 향후 발굴하는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과 관련하여 공동연구 우선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 양사는 공동연구 과제를 양사 협의 하에 선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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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암 유전체 국제 컨소시엄인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에 14번째 국가로 참여한다.보건복지부는 16일 ICGC 본부가 있는 캐나다에서 "한국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욕적인 연구 프로젝트다. 이 컨소시엄은 임상적·사회적 중요성이 있는 50여종의 암에 대하여 유전체, 전사체, 후성유전체 등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8개국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13개국 연구팀이 45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우리나라의 ICGC 참여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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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점 정도의 점수 주고 싶다"노동영 서울대암병원장 지난해 3월 25일 개원한 서울대암병원이 개원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개원 당시 다른 암병원과의 다른 점으로 환자 중심의 ‘One stop, Total care"를 꼽았다. 병원 일정에 맞춰 환자를 여러 번 병원에 오고 가게 하지 않고 않겠다는 환자와의 약속이었다.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당일 검사와 판독, 전문센터간 체계적인 협력진료로 24시간 내에 치료 계획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다.1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은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을까? 진료의 질, 환자 만족도 등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노동영 암병원장은 자평했다. 노 병원장은 “70점 정도의 성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나 신속하게 검사를 해야 하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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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선도병원"을 내세운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서울병원은 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한용 전 원장의 이임사와 병원기 전달, 감사패 전달과 신임 송재훈 제8대 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한용 전 원장은 “다가올 봄에는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그동안 병원을 키워온 여러분의 노력과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송재훈 신임 원장은 새로운 삼성서울병원의 모습을 약속하며 글로벌 선도병원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다만, 현재 의료계 전체가 처해 있는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적시하고, 직원들에 개원 초기의 열정을 다시 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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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올해 15개 부처, 380건의 우수성과에 대해 분야별 심층평가를 실시해 최종 100개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김신윤 교수는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총 202개의 유전자, 총 609개의 SNP를 분석하여 총 35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 발굴한 유전자를 이용하여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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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11월 10일~11일... 24편의 논문 발표 등 세계적 석학 참석 BT-IT-의학의 융합을 지향하는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 TBC 2011과 창립총회가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의대 정보의학실과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 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은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빠르게 발전하는 유전체 분석기술과 정보의학 기술, 시스템 생물학 기술의 발전으로 개개인의 유전체학적 차이점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평균치에 근거해온 기존의 의학적 진단과 치료의 기준이 개인별 특성에 맞춘 개인 맞춤의학의 시대로 발전하고 있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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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이 세계 최고의 광의학 연구소인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를 비롯한 광역학 치료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과제인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에 선정, 하버드대 소속 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의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가톨릭-하버드 웰먼 광의학 핵심기술개발센터’를 가톨릭의대와 서울성모병원에 구축해 향후 6년 동안 120억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세계적인 광의학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할 예정이다. 가톨릭-하버드 웰먼 광의학 핵심기술개발센터는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광의학 관련 첨단 원천 핵심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의대병원
하장수
2011.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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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BIO KOREA 2011"이 28~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30개국, 국내외 500여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가 열린다.전시에는 해외 65개사를 포함해 300개 국내외 회사가 참가하며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GMO, 전통의학, 특허/라이센싱, 비즈니스 모델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구성되어진다.
의료기기
고민수 사진기자
201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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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해외 30개국, 국내외 약 500개사가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및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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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정신신체의학 학술대회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정신신체의학의 새로운 비전: 과학과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다. 정신신체의학은 건강과 질병에서 정신, 신체, 사회(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환자의 진료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1920년대에 정신과 신체가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신생물학’의 개념이 도입된 이후 사회적 요소(환경)가 추가된 생물정신사회적 모형으로 발전했다. 통합적 모형을 의학에 도입함으로써 생물학적 모형에 의존했던 기존의 건강과 질병의 평가 및 치료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8개국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신체형장애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신정숙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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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연구센터(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선도연구센터)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가 전국 의대·치대·한의대·약대·생명공학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맞춤의학 & 신약개발 캠프"를 7월 11~15일 5일간 인제대 부산백병원 및 인제의대에서 개최한다. 2회를 맞는 이번 캠프의 주제는 "의료도 트랜드다 - 미리 준비하는 차세대 의료기술"로 21세기 첨단 미래의학으로서 약물유전체기반의 맞춤의학 및 신약개발에서 의약학 전문가들의 리더쉽을 배우고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제대 신재국 교수(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연구센터 소장)는 "이번 행사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약개발 및 맞춤의학 캠프로, 첨단미래의학과 신약개발 산업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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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삶의 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0회째 금요조찬세미나를 맞아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화두로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과 임종문화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김홍수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재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라며 고령화사회 노인보건의료에 대한 현황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재 건강증진과 예방서비스의 시범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등의 서비스가 이행되고 있지만 성과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예방보다 치료 중심의 현 보건의료의 개선, 급성기 서비스 내 급성/아급성 간의 서비스 연계의 체계적인 확립 등을
보건복지
임건미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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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단순히 질환 치료 여부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치료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게 되면서 맞춤의학과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예후까지 고려한 최소침습수술이 의학발전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와 의료에서의 로봇활용 세션을 통해 맞춤의학과 최소침습수술의 현황을 조명해 본다. ▲신약개발에서의 새로운 타깃 - 대사체학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환경조건에 집중하는 대사체학(metabolomics)이 새로운 진단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중풍 조기진단,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사체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체 내 대사물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하는 학문으로 주로 후천적 요인에 의한 생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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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선진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n Future Clinical Research : Translational Research - from Patient to Community)"을 개최한다.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삼성의료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내 임상연구 전문가 및 치매, 우울증 등 11개 주요 질환별 임상연구센터 소속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근거중심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 전략 및 그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한다.건강증진에 필요한 의과학지식의 효과적 확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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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스템 바이오정보의학 연구센터와 서울의대 정보의학실은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바이오정보의학과 맞춤예측의학"주제로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연다.BT·IT·의학의 만남으로 탄생한 바이오 정보의학은 개인화된 맞춤의학 시대를 실현하는 융합기술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심포이엄을 계기로 아·태 바이오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 창립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선 복수개의 SNP 비선형적 상호작용을 통한 질병연관성 해석인 "Epistasis"의 체계적 분석방법을 개척한 밴더빌트대학 인간유전센터 Ritchie교수 등 8명의 석학이 강연을 하게 된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