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보완의학센터` 설립

성모병원은 현대의학으로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 보완의학센터를 설립했다.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가 주축이 된 이 센터는 앞으로 전인적이며 쉬운 진료, 지속적인 진료를 강조하는 보완의학의 뜻에 맞게 환자중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질병뿐 아니라 불편한 증상, 영양, 스트레스,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의학 치료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암 진단을 받은 후 현대의학 치료에 지치거나 포기하기 쉬운 환자들에게 검증된 민간요법을 제시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환석 보완의학센터장은 "현대의료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환자의 요구를 대응하는데 있어서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보완의학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현대의학과 더불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보완의학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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