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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순환기내과 영역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와파린 이후 60여년만에 등장한 심방세동 환자의 새로운 뇌졸중 예방약물들이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현재 여러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유럽심장학회(ESC)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ACCORD BP 연구는 강도높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일지라도 혈압을 120 mmHg 이하로 공격적으로 낮출시 혜택에 차이가 없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짚는 내용이었다. 이후 가을쯤 발표예정이었던 JNC 8 가이드라인의 발표가 내년으로 연기되기도 했다. 올해는 LDL-C 조절만으로는 심혈관사망 감소 정도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HDL-C가 유난히 강조된 해이기도 하다. 오랜 임상적 경험을 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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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섹션으로 본 2010년 의학계2010년은 의학계 전반적으로 굵직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던 한 해였다. 본지 SPOTLIGHT 지면에서는 학술적인 이슈와 함께 의학과 관계된 사회·제도적인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왔다. 본지에서는 미래의학계의 발전 가능성, 주요학술대회 이슈, 약물사태, 의학 제도의 변화, 사회인식의 그늘에 숨어있는 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2010년 SPOTLIGHT 리뷰를 기획, △미래의학 △학술이슈 업데이트 △사회적이슈 별로 2010년 한 해동안 눈여겨볼만한 주제들을 선정·정리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한 해동안의 큰 주제들을 정리하고 2011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미래의학과 현실과의 거리를 말하다 암백신, 어디까지 왔나513호(1월 25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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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의학 시대, 가장 가시적인 모델 글로벌 리딩 제약사인 GSK의 Allen Roses 박사는 "90% 이상의 약물이 단지 30~50%의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실제 항우울제 복용자의 38%가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천식은 40%, 당뇨병 43%, 관절염 치료제 50%, 치매 치료제 70%, 항암제는 무려 75%가 그러하다. 지난 수세기 동안 임상의들은 일부 약물이 환자에서 더욱 효과적임을 인지해 왔다. 그러나 왜 그런지에 대한 해답은 물론 어떤 약물이 어떤 환자에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예측할 방법을 찾지 못해왔다. 2001년 Human genome project팀과 미국 벤처기업인 셀레라 지노믹스는 각각 독립적으로 수행한 연구를 통해 인간 게놈의 염기서열을 약 99%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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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 / 서정선 소장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변이시 평생 유방암 발생위험은 36~85%, 난소암 위험은 16~60%다. 이처럼 유전자 정보의 조합을 통해 건강한 사람의 질환 가능성도 점칠 수 있는 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전체 유전자 정보 서비스가 현재 1~2만 달러에서 3~4년 내 1000 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 입을 모은다. 이미 미국의 "23 and me"는 100 달러에 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몇 년 후면 유전자를 통한 건강검진이 추가되는 양상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맞춤의학은 2025년을 전후로 보편적 적용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의 기술개발이 미래 보건의료 강국 진입 여부를 결정한다고들 입을 모은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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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의대)은 대한임상약리학회 및 약물유전체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임상약리학자와 약물유전체사업단의 연구자들이 미국 식의약청 및 학계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Personalized Healthcare for Global Community"라는 주제의 신약임상과 맞춤의학 관련 워크숍이 열렸다.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미 FDA의 레스코 박사의 특강에 이어 연구자 11명의 강연과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또 국내외 임상시험 전문가와 식약청 관계자로 한정된 "Regulatory Science Meeting"을 개최, 미 FDA와 한국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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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점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해도 관련한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우선 올초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전자분석을 위한 맞춤치료 R&D센터 신설 계획을 밝혔다. 500억원이나 투입되는 만큼, 연계된 병원과 기관들은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삼성의료원은 삼성SDS, 미국 Life thchnologies(LT) 등과 "인간 유전체 시퀀싱(유전자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혈액암환자 중 유전자 분석과 진단이 가능한 영역에 대한 혈액암 협업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삼성암센터는 통합암유전클리닉 개설해 유방·난소종양, 대장암, 위암 등 유전력이 큰 암을 중심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예방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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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전문 조사기관인 GBI에 따르면 세계 암 바이오마커 시장은 2007년 36억 달러로 2016년까지 연간 6.3%씩 성장해 63억 달러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장은 자궁경부암,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위암, 뇌종양, 결장암과 같은 특정 암에서 바이오마커 검사 증가에 기인한다. 그 밖에 다양한 바이오마커 검사기법이 수년내 론치 예정이다. 또한 FDA와 같은 규제기관들이 바이오마커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종양 지표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기대된다. 미래에 맞춤의학의 성장과 규제기관의 지원은 암 연구에서 바이오마커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두가지 주요 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의학은 의학 및 유전적 특성에 따라 환자별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하기에 인기를 얻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약물에
제약단신
이혜선
201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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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지식기반 성장산업인 HT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수립 중인 ‘HT Initiative 2011∼2015’의 비전과 목표 및 세부 추진계획이 본격 논의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2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HT Initiative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8회 HT (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형 지식기반 성장산업인 HT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수립 중인 ‘HT Initiative 2011∼2015’의 비전과 목표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발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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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과 융합한 의료서비스가 2010년 현재 1.7조에서 2014년 3.1조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의대 이영성 교수는 한국병원경영학회에 제시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강점인 IT와 의료가 만나는 IT융합형 의료서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총인구대비 13.4%에서 23.9%로, 년매출 100억원 기업도 현재 59개에서 101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T기술로 인해 현재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는 연 5.1%에 이르고 있으며, 2016년에는 10%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10%만 절감돼도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큰 액수"라며 "더욱이 기술을 통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맞춤의학)으로 전환되면서 국민 의료비를 더욱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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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아, 홍승재 경희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제54회 일본류마티스학회 및 제19회 국제류마티스심포지엄에서 "성인형 스틸병"에 대한 논문으로 JCR 2010 International Scholarship을 수상했다. "제2형 N-아세틸전이효소 지연형이 성인형 스틸병 환자의 설파살라진 과민반응에 미치는 영향" 논문은 약물유전학 분야에 속하는 것으로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처방, 즉 맞춤의학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의 기초 연구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성인형 스틸병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변형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여성에 잘 발생된다. 원래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성 발현형을 말하는데 성인형 스틸병은 나이가 16세 이상인 환자에서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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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 시대,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지역의 게놈분석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코리아헬스포럼 조찬세미나에서 "개인별 게놈변이와 맞춤의학"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 교수는 "현재 90%의 약들이 단지 30~50%의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 항암제의 경우 25%만 약효가 있다"며 개인맞춤의학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한편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자 시퀀스 기술이 진보했고 이후 2004년 구조변이의 발견을 거치면서 인종·개인별 게놈의 차이점이 중요한 이슈로 나타났다"며 개인맞춤의학에서 게놈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약개발에서 약물만 출시하는 것이 아닌 진단기구와 함께 적용하는 "companion drug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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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에서 중요한 2가지는 효과와 안전성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일괄적인 약물치료는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효과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대부분 약물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화학제제는 필연적으로 부작용의 위험성을 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에 대한 약물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낮추자는 의미의 맞춤치료가 대두된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최근 열렸던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ACCORD", "NAVIGATOR" 등 연구들에 대한 해석들도 질환군 전체에 대한 치료에서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추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모아졌다.하지만 사람들은 맞춤치료라는 말에서 화학제제보다는 항암제를 필두로한 생물학제제를 먼저 떠올린다. 대부분의 생물학제제가 화학제제가 치료하기 힘든 질환의 특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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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의학의 시대, 약물유전체 연구를 말하는 이유맞춤의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맞춤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새삼스럽게 꺼내는 이유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된 기술들이 맞춤치료에 대한 완성를 높여주고 있고, 이런 기술들이 이미 임상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맞춤치료가 특히 강조되는 부분은 약물치료다. 약물치료는 대다수의 환자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같은 질환에 대한 환자별 차이를 고려하기 힘들다.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조건에 따라 약물의 효과에도 차이가 발생하고 부작용이라는 위험도를 안게된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차이는 인종이다.지난 3월 개인맞춤약물요법을 주제로 발표를 가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정면우 과장은 2005년 미국식품의약국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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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가 힘들다? 무엇이 문제인가유전자 분석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전체 유전자 분석에 드는 비용은 곧 1000$ 이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계도 1000만원 이하로 내려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병원에서 유전체 이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기까지는 해결해야할 과제들은 무엇인가. 정면우 과장은 우선 국내 보험제도를 꼽았다. 국내 보험제도에는 복지부, 심평원, 식약청, 병원이 연관돼 있기 때문. 이에 보험 적용을 위시한 유전체 검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다기관의 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논의의 시작도 못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의료사고 발생 시의 책임소재다. 현재 유전체 검사를 통해 약물에 추가할 수 있는 내용은 검사 필요(test required), 권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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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사람의 유전체 복제수 변이 특성과 염색체상의 위치 정보를 담은 유전체 복제수 변이지도가 완성,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의학 수립을 위한 연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가톨릭의대 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정연준 교수(미생물학교실)와 서울성모병원 임선희 교수(병리학)를 주축으로 한 연구팀은 "인간의 전체 염색체에 분포하는‘유전체 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CNV)’의 특성과 염색체상의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1단계 한국인 유전체 복제수 변이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인을 대표하는 3678명의 염색체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특히 2004년 이후부터 진행된 새로운 연구 분야로 전
의대병원
하장수
201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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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약리학회(ASCPT,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와 대한임상약리학회(KSCPT, Kore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Personalized Health Care for Global Community"의 대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민경업)과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이 공동 주관한다.11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임상약리학회는 미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임상약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인정되고 있다.따라서 아시아지역 최초로 한국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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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 한국인 개인 유전체 전장서열 분석에 이어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을 앞당길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 장비 개발 부문에서도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마크로젠(대표이사 이병화, 김형태)은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사가 미 국립보건원이 ‘개인 천불 유전체분석’을 실현할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천불 게놈 그랜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천불 게놈 그랜츠는 새로운 이미지 캡처 기술인 SAO(Synthetic Aperture Optics)를 접목해 고해상도, 초대용량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나노스케일 광학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에 수여된 것으로 NIH로부터 심사 통과된 총 225만 달러의 연구비 중 1차분 연구비로 올해 24
보건복지
하장수
200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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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시대 맞는 선진환경 구축을"50차 병협 정총 대한병원협회는 8일 제50차 정기총회 기념식에서 제17회 중외박애상에 서현숙 이화여대 의료원장(사진 가운데)을 선정 시상했다. 서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 3만여 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화백혈병후원회를 조직,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 등 박애정신을 널리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기술산업인 의료서비스산업은 생명과학, 인터넷, 디지털공학, 나노공학, 정보통신, 유전체과학, 줄기세포기술 등을 망라하는 기술융합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제호 교수는 지난 8일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병협 제50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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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서정선 초대 회장 선출제1회 정총서…김원배 사장은 이사장에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제1회 정기총회"를 통해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을 초대 회장에, 동아제약의 김원배 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서정선 회장(서울의대 생화학교실)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서울대 의학연구원 인간유전체연구소 소장,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한국유전자이식연구재단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원배 이사장(약학박사)은 대전고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및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회장으로는 허일섭(녹십자 부회장), 박한오(바이오니아 대표) 등 17명이 선임됐으며, 이사로는 장정호(세원셀론텍 회장), 정지석(한미약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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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약리학회-대한임상약리학회(이사장 가천의대 노형근) 및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올해 12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Personalized Helathcare for Global Community; 글로벌 공동체를 위한 맞춤의학" 주제로 국제 심포지움을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신상구 단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임상약리학회에 대한임상약리학회 회원과 함께 참석, 미국 측 관계자들과 이와 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신약 임상개발 과정의 국제적 석학인 미국 FDA의 레스코 박사와 국립보건원(NIH) 롱 박사의 주제강연과 더불어 신약개발과 관련한 주요 7개 분야가 미국 FDA 관련전문가 그룹,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전문가는 물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