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신경과학회(AAN)가 다발성경화증(MS) 환자의 정신건강 장애 관리 가이드라인을 1월 4일자 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선별 검사·진단 도구 제시가이드라인에서는 감정실금(pseudobulbar affect)에 Center for Neurologic Study Emotional Lability Scale(CNS-LS)을, 감정적 장애에는 General Health Questionnaire(GHQ)를, 주요 우울장애에는 Beck Depression Inventory(BDI)와 2-question screen of DSM-Ⅳ(SCID-Ⅳ)를 선별검사 및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제시했다. 이들 도구에 대한 권고수준은 Level C지만, 근거등급은 Class Ⅱ로 비교적 높았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4.01.10 13:10
-
지난해에도 '홍수'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가이드라인들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 역시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가이드라인들이 발표됐다. 지난해의 화두가 '맞춤치료'였다면, 올해는 여기에 '근거 중심'이라는 핵심이 더해졌다. 이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특징이다. 국내 가이드라인, 근거기반 변화▶ 고혈압 진료지침 업데이트, 692호▶ 당뇨병 진료지침 업데이트, 693호▶ C형간염 가이드라인, 697호국내 가이드라인에서는 선굵은 변화들이 엿보인다. 대한고혈압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는 각각 추계학술대회에서 업데이트된 진료지침을 발표했다.고혈압 진료지침은 2004년 이후 10여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질환에 대한 접근 방식부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4.01.01 21:46
-
-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새로운 결핵 진료지침 안을 내놓고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지침안은 2011년판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임상현장에서 더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데 초점을 맞췄다. 진료지침 위원장인 단국의대 박재석 교수(단국대병원)는이번 진료지침이 부분적인 개정안이라고 밝혔지만, 진단, 치료, 잠복결핵, 소아청소년 결핵, 그리고 환자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 추가적인 내용의 근거는 올해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과 2011년 진료지침 이후 발표된 주요 연구들이다.- 진단첫 번째 부분인 진단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보였다. 그 중 가장 비중있게 추가된 내용은 재치료 등 다제내성 결핵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대해 Xpert MTB/RIF 검사를 초기 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3.12.04 11:31
-
컴퓨터를 이용해 수십억개의 약물 상호관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나와 약물 메커니즘 예측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미국 뉴욕대 Timothy Cardozo 교수는 최근 열린 미국 국립보건원(NIH) 고위험·고보상 심포지엄에서 대규모 계산 도킹(docking) 프로젝트를 소개했다.Cardozo 교수팀이 개발한 알고리듬은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물과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수십억개에 달하는 잠재적 도킹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약물의 화학구조를 분석해 단백질과 같은 타깃에 잘 결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또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지는 않지만 구조적으로 유사해 의도하지 않은 도킹을 일으켜 잠재적으로 독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지 여부를 찾아내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약단신
박도영
2013.11.27 10:52
-
지금까지의 문헌을 검토했을 때 현행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은 비용 대비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근거 기반 검진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소화기학회는 22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지난 15년간 소화기암 분야에서 검진사업이 어떤 성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사업은 1999년 첫 시행 후 꾸준히 보장성을 확대해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5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 검진 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본인부담금 10%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수검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선별검사는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3.11.25 10:40
-
[Ann Intern Med. 2013;159:1]미국내과학회(ACP)가 만성신질환(CKD) 1~3기 환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추적관찰 검사, 동반된 위험요소의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CP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권고사항은 4가지로, 핵심은 '근거 중심'이다. 혜택 및 부작용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CKD 선별검사(screening) 및 추적관찰(monitoring) 검사는 권장하지 않았고, 명확한 근거들이 뒷받침되고 있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군에 대해서는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선별검사, 임상적 혜택 및 안전성 보장된 검사 없어1.CKD 성인환자 중 위험요소가 없는 무증상 환자에 대해서는 만성신질환 선별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약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05 10:25
-
#1. 여성의 유방암 발생 확률은 0.8%이다. 유방암에 걸렸을 경우 유방촬영술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은 90%이다. 유방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유방촬영술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은 7%이다. 한 여성이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실제로 유방암에 걸렸을 확률은 얼마일까?#2. 1000명 중 8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다. 8명 중 7명에서 유방촬영술 검사결과 양성이 나온다.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992명 여성 중 70명에서도 유방촬영술 결과 양성이 나올 것이다. 유방촬영술 양성 중 얼마나 많은 여성이 유방암에 걸렸을까? #3. 양성이 나왔지만 실제 유방암은 아닌 ‘위양성’ 여성들은 양성을 통보받은 순간 마치 일생이 끝난 것처럼 받아들인다. 1번과 2번에서 위양성 수치를 어떻게 계산할까? 또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0.28 13:49
-
최근 결핵 고위험 환자에게 1차 시행이 가능하게 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필요성과 위험에 대한 각계의 논의가 시작됐다.대한결핵협회는 5월 3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잠복결핵 고위험군 결핵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오경헌 교육기술협력부장은 “결핵은 대부분 잠복상태로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 억제 상황에서 환자는 잠복결핵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잠복결핵감염의 진단에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는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는 결핵균 특이항원만 이용하므로 기존의 결핵 피부반응검사와 비교해 위양성률이 낮고, 결과 판독도 간편한 장점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3.06.04 19:01
-
1. DSM-5, 최고의 진단 안내서 인가2. 성인 ADHD 진단 기준도 제공3. '자살행동장애' 질환으로 구분 권고4. 일부에선 보이콧…“진단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 높아”1970년대 초 정신건강의학계는 진단의 한계를 지적한 두 건의 폭로로 큰 위기를 맞았다. 똑같은 환자를 두고 미국 의사와 영국 의사가 전혀 다른 진단 결과를 내리는 과정을 담은 비디오테입과 미국의 심리학자 David Rosenhan 박사가 가짜 환자 행세를 하며 정신병원에 입원한 체험기가 그것이다. 학계는 가짜 환자를 가려내보겠다며 Rosenhan 박사에게 자신있게 재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참패했고 자존심은 땅에 떨어졌다.이에 자극받은 미국정신의학회(APA)가 쇄신의 의미로 만든 것이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6.03 10:05
-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 고위험군의 조기검진 필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미국암학회(ACS)가 최근 흡연력이 있으면서 폐암 징후나 증상이 없는 55~74세 성인은 매년 저선량 CT를 받도록 하는 폐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흡연력 기준은 30갑년으로 최근 15년 안에 금연한 사람과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지침은 저선량 CT를 이용한 조기 검진이 흉부단순촬영을 이용한 검진보다 폐암 사망률을 20% 감소시킨다는 미국폐암조기검진프로그램(NLST) 연구 결과를 대폭 수용한 것으로 최근 발표된 대부분의 가이드라인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저선량 CT, 폐암 사망률 20% 낮춰 1990년대부터 사용된 저선량 CT는 기존의 흉부단순촬영에 비해 조기폐암 발견율이 높아 조기 검진에
제약단신
박도영
2013.01.15 00:00
-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은 평면영상과 단층영상을 모두 제공해 병소를 정확히 평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질병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핵의학회 통계에 따르면 SPECT와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검사가 전체 핵의학영상검사 중 75%에 달한다고 한다. 4~6일 미국 볼티모에서 열린 제17회 미국심장핵의학회(ASNC) 학술대회에서도 여전히 SPECT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토마스제퍼슨대학 Anthony DeCicco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50 ㎏/㎡ 이상인 초고도비만환자에서도 SPECT 검사 시 영상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소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6세였으며 BMI는 50~68 ㎏/㎡, 평균 체중은 155 ㎏이었다. 전체 환자 72명 중 20명은 운동부하, 52명
제약단신
박도영
2012.09.12 00:00
-
1. 경기밖의 또다른 경기2. 운동선수 유혹하는 "스테로이드"3. 숨은 경쟁자, 심장마비 4. 운동선수, 그리고 근육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기만큼 그들의 심장도 뜨겁게 박동친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열기는 되려 심장을 차갑게 식히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운동선수들의 사건·사망소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런던 올림픽에서도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관련 문제에 관련 의료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런던 올림픽 심장학 팀장 성조지병원 Sanjay Sharma 박사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에서 심장 관련 사건이 조명을 받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많진 않지만 소홀이 할 수는 없다 운동선수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 일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8.03 00:00
-
에이즈 검사를 위해 어렵게 병원으로 발걸음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혈액제제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가정용 HIV 검사 키트인 OraQuick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 FDA가 자문위의 결정을 대부분 따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최초의 약국 외 판매되는 HIV 검사 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Blaine Hollinger 위원장은 "이 기기가 잘 보급되면 매년 280만여명이 이 기기를 사용하고, 4만 5000여명의 신규 양성자가 나올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최상의 시나리오로 자칫 가정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아도 병원을 찾지 않고 그늘에 숨은 채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테스트가 완전히 정확하지 않다는 점도 한계
제약단신
박도영
2012.05.16 00:00
-
미국내과학회(ACP)가 대장암 검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 검사가 필요한 연령대와 선택 가능한 검사법을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특히 환자 개개인의 위험도 평가에 따른 검사법 선택이 강조됐다. 대장암 진단 전 보통 위험군과 고위험군을 선별 분류해 각각 이들에 맞는 맞춤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 가이드라인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장암 보통 위험군으로 보고 이때부터 검사를 받기 시작할 것과 대장염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이보다 이른 40세부터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가족이 대장암을 진단받은 연령보다 10세 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장암 검사법으로는 대변 잠혈 검사(FOBT), S결장내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06 00:00
-
다운증후군을 임신부 혈액 내 특이 유전자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제까지 다운증후군은 양수검사를 비롯한 침습적 검사를 통해 시행해온 만큼 검사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방법은 제일병원 유전학연구실(책임교수 류현미, 책임연구원 임지혜)이 임신부 혈액 내 태아의 DNA를 분석해 발견한 것으로, 다운증후군 태아를 임신한 산모의 혈액에서 21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특정 유전자인 "PDE9A"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국제학술지인 Plos One(Impact factor 4.411, SCIE저널)에 등재된 이 연구에서는 10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PDE9A의 다운증후군 검출 바이오마커 가능성을 평가했다. 결과 다운증후군 검출률 83%(15/18), 허위양성률 5%(4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2.15 00:00
-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은 과학적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근거를 토대로 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진료 분야에서만 강조됐던 근거 중심 의학이 건강검진에서도 적용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근거중심 건강검진(Evidence-Based Health screening)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과학적 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근거를 토대로 해 질병에 대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재 질환의 환자는 아니지만 그 질환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어 향후 질병으로 발전될 소지가 있는 경계인 및 질병과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같은 근거중심 건강검진은 중요한 건강문제를 발견할
보건복지
하장수
2011.11.24 00:00
-
PSA 검사 무용론비뇨기학계 들끓다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로 전립선 이외의 조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전립선암을 판정하는데 유용한 종양표지자가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이다.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4 ng/mL 이하면 정상, 4~10 ng/mL은 중간단계, 10 ng/mL 이상이면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오래 전부터 PSA 검사는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전립선암을 찾아내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돼 왔고 이에 대한 믿음은 지금도 굳건하다. 그런데 최근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전립선암 검진에 대한 새로운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PSA 검사가 권고 레벨 "비추천"을 의미하는 D등급을 내렸다. 문제의 발단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21 00:00
-
새로운 전립선암 검사법 등장소변 내 PCA3 mRNA 농도측정…활용도 높아 PSA 농도가 높아 생검을 실시한 남성중에서 불과 25~30%만이 실제 전립선암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렇듯 PSA 검사가 전립선비대증 등과 겹치면서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새로운 전립선암 검사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PCA3 mRNA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지난 2006년 유럽연합(EU)에서 선보인 Gen-Probe사의 PCA3는 소변중의 PCA3 mRNA 농도 측정하는 방법이다. PCA3는 전립선세포에만 발현된다. 연구에 의하면 전립선암 환자의 95%의 PCA3가 정상세포보다 60배~100배 과도하게 발현돼 있다. 따라서 PCA3 검사는 전통적인 PSA 검사보다 전립선암을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21 00:00
-
미국에서 유방암 X-ray 검진 가이드라인을 두고 정부와 학계의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환자별 맞춤 검진의 필요성을 제기한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에서는 1년 1회의 검진이 위양성 위험도를 높였다고 말함과 동시에 검진 시 의사결정에 있어서 의사와 환자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시애틀 보건연구원 그룹보건센터 Rebecca Hubbard 박사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40~59세 사이 16만9000여명의 대규모 유방암 등록사업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결과 10년 동안 1년 1회 유방암 X-ray 검사를 받은 여성들 중 절반 이상이 최소 한 번은 위양성 결과를 받았고, 위양성 여성 중 생검까지 받은 경우는 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Hubb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