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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시행을 두고 서울대병원 경영진과 노조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서울대병원 노조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을 고발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법을 모범적으로 지켜야 할 정부와 공공기관의 경영진이 법을 위반하고 근로기준법의 근간인 '근로조건의 노사대등 결정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했다"며 "노사관계의 질서를 회복하고 사용자의 위법행위로 인해 침해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받고자 서울대병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또 "서울대병원의 임금피크제 불법 도입은 박근혜 정부의 불법적 노동개악의 신호탄"이라며
병원·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5.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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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보건의료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를 강제로 도입한 것을 비판하며,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이 서면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도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서면이사회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직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 통과시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5.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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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취업지원센터(http://www.rnjob.or.kr)는 중소병원 수간호사 이상 180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차 교육은 오는 13∼14일 대전센터(충북, 충남, 강원, 대전)와 광주센터(전북, 전남, 광주, 제주) 각 30명씩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은 20∼21일 서울센터(서울)와 인천센터(경기, 인천) 각 3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마지막 3차는 27∼28일 KNA연수원에서 진행하며 대구센터(경북, 대구)와 부산센터(경남, 울산, 부산) 각 30명이
알림
이현주 기자
2015.10.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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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회의 어깨동무는 어쩔 수 없이 '따로 또 같이'가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메르스 공동대처, 미국한인의협 공동개최 등으로 온기류가 흐르던 의협과 병협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 발의를 두고 등을 돌렸다. 의협은 환영하고 병협은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의협은 3일 입장문에서 "그동안 전공의들은 주당 100시간 이상의 과도한 근무량, 환자 등에 의한 폭행 등으로 심각한 인권침해를 받아왔다"며 "이번 법안이 전공의 권리를 보호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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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1일 입법발의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수련병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한병원협회는 3일 "특별법 입법발의는 수련시간 단축 등 수련병원 의무 준수에 따른 비용보상, 수련시간 감소에 따른 수련기간 재조정, 수련 교육비용 보상, 진료공백에 따른 수련체제 재정비 등 선결과제에 대한 고민이 없이 모든 것을 고스란히 수련병원에 떠맡기는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부실한 수련교육 결과는 의료의 질 하락을 불러 일으켜 그 피해는 전 국민들에게 위해요인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5.08.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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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전공의특별법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을 향해 '압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기 때문.대한전공의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윤만 추구하려는 극악무도한 수련병원 고용주들을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수년간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던 전공의 특별법 입법화가 지난달 국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보다 가시화되면서,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근로기준법에 미치지 못한 열악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돼왔다.실제 전공의들은 36시간 이상 연속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5.04.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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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과 전공의 특별법 발의를 위해 힘써왔으나 고배를 마셨다. 올해 대전협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손을 잡고 전공의 특별법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로 했다.대전협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협에서 주관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현재 환자안전을 위해 전공의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지난 15기 대전협 집행부 때부터 특별법이 답보상태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5.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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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정부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전의총은 복지부가 전공의 주 80 시간 근무 등 실제적 지원이 전혀 없는 엉터리 정책이 가짜 당직표 등의 문제로 귀결되어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기자회견 등 일선에서의 반발이 일어나자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을 제의했다고 비판했다.전의총은 "수련 평가기구 설립 논의가 그간 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회피와 복지부의 의도적인 외면으로 수 개월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던 것을 생각했을 때 진일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실효성과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11.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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