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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원광대 약학대학 손동환 교수와 2014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임원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전반적인 학회운영사항을 비롯해 약제학회의 주요사업인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국제학술대회, 약제학회지(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위상 제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10월 'Innovation in Formulation Technology: Impac
학술
김지섭 기자
2014.02.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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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협회(AHA)와 뇌졸중협회(ASA)의 여성 뇌졸중 예방 가이드라인은 여성에서 유일하거나 두드러지는 위험인자의 특성에 따른 뇌졸중 예방·치료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임신중 고혈압, 심방세동, 편두통 등 차별적인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여성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관리전략을 자세히 소개한다.◇고혈압뇌졸중 예방에는 고혈압 치료가 핵심으로 작용하며, 이는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55세 이상 여성에서 고혈압 치료를 통해 치명적·비치명적 뇌혈관질환 위험을 38%까지 감소시킬 수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4.02.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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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유전자 1형(GT1)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페론을 쓰지 않는(인터페론 프리) 제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에 따라 인터페론 프리 치료법이 확대일로에 섰다. 당장 애브비는 올해 2분기에 미국허가신청서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PEARL-II, PEARL-III, PEARL-IV, TURQUOISE-II 등 모두 4개이다.임상에서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ABT-267(25mg)·ABT-450(150mg)·리토나비어(100mg)의 고정 용량 복합제(1일 1회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4.02.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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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한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솔라네주맙과 바피뉴주맙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월 23일 NEJM에 발표됐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하다. 솔라네주맙, AD 환자 인지기능 개선 못해솔라네주맙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수용성 아밀로이드에 우선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뇌에서 아밀로이드 제거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라네주맙은 AD 환자의 인지기능 및 생활기능을 개선하지 못했다.Rachelle S. Doody 교수팀은 경증~중등도 AD 환자를 대상으로 2
순환기/뇌혈관
안경진 기자
2014.02.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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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가 오는 23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9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크게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 대해 최근 개정된 진료지침을 소개할 예정이다.두번째 세션에서는 변비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이뇨제 등 약물요법의 실제에 대해 소개하며, 아울러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명 시간도 마련됐다.마지막 세번째 세션에서는 오심과 어지럼증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목으로 순환기, 신경과, 이비인후과, 소화기, 혈액 분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4.02.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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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전의 심부전 약물이 오랜만에 나오면서 순환기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베타차단제가 나온지 13년만이며, ACEI 제제가 나온지 23년만에 새로운 심부전 약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세르비에는 지난 2월 1일자로 심부전 신약 이바브라딘(제품명 프로코라란)의 보험목록에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이후 무려 4년만이다. 약물 출시가 늦어진건 약가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이바브라딘의 적응증은 두가지.첫번째는 만성 안정형 협심증으로 정상 동리듬(normal sinus rhythm)을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4.0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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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진료지침 2013 업데이트’는 일부 수정안이지만 치료 알고리듬을 비롯해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타깃 등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안유배 교수(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는 이런 변화들이 궁극적으로는 국내 맞춤형 치료전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치료 알고리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다양하게 제시한 것도 일선 의사들이 환자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진료지침 업데이트의 배경은?2011년 대한당뇨병학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4.02.0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