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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NSTEMI) 환자에 대한 혈전제거술(thrombectomy)의 혜택을 평가한 결과 추가적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2013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연례학술대회에서 TATORT-NSTEMI 연구를 발표한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Golger Thiele 교수는 "연구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단독요법과 혈전제거술 병용전략을 비교했을 때 추가적인 효과가 없었다"고 정리했다.연구에서는 허혈 증상상과 혈전이 있는 NSTMI 환자 440명을 무작위로 분류해 PCI 단독요법과 PCI+혈전제거술 병용전략의 효과를 평가했다. 모든 환자들은 TIMI 혈전 등급점수로 평가한 결과 병변에 최소 크기 이상의 혈전을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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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Intern Med. 2013;159:1]미국내과학회(ACP)가 만성신질환(CKD) 1~3기 환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추적관찰 검사, 동반된 위험요소의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CP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권고사항은 4가지로, 핵심은 '근거 중심'이다. 혜택 및 부작용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CKD 선별검사(screening) 및 추적관찰(monitoring) 검사는 권장하지 않았고, 명확한 근거들이 뒷받침되고 있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군에 대해서는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선별검사, 임상적 혜택 및 안전성 보장된 검사 없어1.CKD 성인환자 중 위험요소가 없는 무증상 환자에 대해서는 만성신질환 선별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약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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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 단축에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연구가 발표됐다.브라질 단테파짜니즈심장연구소(Dante Pazzanese de Cardiologia) Fausto Feres 박사는 최근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제25회 연례학술대회에서 OPTIMZE 연구를 발표했다.이는 조타롤리무스 용출 스텐트(제품명 엔데버)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를 시행한 후 DAPT 기간의 단축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로, Reres 박사는 "3개월 시행군과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12개월 시행군 간 전반적인 유해사건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평가한 유해사건은 사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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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10년만에 진료지침 개정판 발표"전체 위험도 따라 치료결정···약제선택시 환자 임상특성 중시"전체 심혈관 위험도에 근거한 치료접근 방식을 적용한 한국형 고혈압 가이드라인(진료지침 제정위원장 채성철, 경북의대)이 등장했다.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 경희의대)는 지난 1~2일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서 '2013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 요약보고서'를 발표, 새로운 연구결과와 학술근거들로 보강된 업데이트판 가이드라인의 일면을 선보였다.이번 진료지침은 2004년판 이후 처음 업그레이드된 개정판으로 지난 10여년 간의 고혈압 치료환경의 변화를 담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가장 큰 변화는 혈압과 더불어 환자의 임상특성을 종합해 심혈관 위험도를 평가하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1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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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돌을 맞은 대한소아신경학회가 향후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과제로 회원 수 증대와 학회지 활성화, 영역 확대, 해외 학회와의 교류 확대를 꼽았다.대한소아신경학회가 1일 추계학술대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학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인구 회장(가톨릭의대 교수)은 "대한소아신경학회는 그동안 뇌전증과 발달장애, 대사질환, 희귀질환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소아신경학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한국의 소아신경학 수준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하지만 아직 회원수가 210여명에 불과한데다 국내 소아신경전문의 수는 130여명에 불과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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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피부과)가 11월 3일 서울 남산시민공원서 건선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건선 힐링 워크 데이(Healing Walk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건선 힐링 워크 데이는 10월 29일 세계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가 처음 주최하는 걷기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30명의 건선 환우와 환우의 가족, 의료진 등이 참가, 건선에 대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환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번 행사에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가, 건선 환우들과 개별 그룹을 지어 함께 걸으며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나눴다.이주흥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붉은 발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상준 기자
2013.11.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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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일 제 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이자 '전립선암 조기검진 길라잡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북한산 둘레길 방문객들에게 길라잡이 손수건을 전달하고 전립선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국내 사회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전립선암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립선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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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가 진료실외 혈압 측정의 유용성 문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학회는 첫날(1일) 진료실외 혈압 측정 유용성에 대해 찬반논쟁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진료실외 혈압측정은 말그대로 진료실에서 의사가 재는 측정을 제외한 가정혈압(HBPM)과 24시간활동혈압(ABPM)을 말한다. 가정혈압은 일반적으로 보급돼 있는 가정용 혈압계를 이용한 진단이고, 24시간 활동혈압은 24시간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부착하고 재는 것을 말한다.영국은 지난 2011년 NICE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24시간 활동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비용효과적이라며 모든 환자에게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짐임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진료실외 측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고 있다.이날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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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위험도 평가 근거해 치료방침 결정약제선택시 환자 임상특성 중시일부 특정질환 동반 환자 혈압 목표치 조절우리나라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옷을 갈아 입었다. 혈압에서 더 나아가 환자의 임상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전략을 수립하도록 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3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이하 2013 고혈압 진료지침)의 가장 큰 변화이자 핵심은 심혈관 위험도 평가와 이에 근거한 치료방침이라고 볼 수 있다.과거 혈압 만을 또는 혈압을 중심으로 치료가 계획되고 전략이 수립됐다면, 이번 지침에서는 혈압과 더불어 심혈관 위험인자·표적장기손상·동반질환 등을 종합해 전체 심혈관 위험도(global cardiovascular risk)를 평가하도록 했다.이 평가결과는 연이어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11.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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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회원들이 2일 발표된 2013 고혈압 진료지침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진료지침 발표는 학회 마지막날 4시 30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발표가 시작되자 비로소 진료지침 요약본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대한고혈압학회 김문재 회장과 김종진 이사장이 좌장을 보고, 채성철 교수(윤리이사, 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신진호 교수(가이드라인 제정 특월위원회 위원, 한양의대 심장내과), 박정배 교수(학술이사, 관동의대 심혈관내과)가 각각 진료지침 소개, 진단과 평가, 치료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추계학술대회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면서 "특히 늦은 시간임에도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1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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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가 2일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을 전격 공개했다. 다만 전문이 아닌 요약본이라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학회 김종진 이사장은 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에서 진료지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학문적인 변화, 새로운 지식 등이 추가된 진료지침을 선포하는 것은 학회의 중요한 임무"라면서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지난 3년간 준비위원회서 개정작업을 한 후 이번에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04년도에 고혈압진료지침을 만든 이후 10년만에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 유럽고혈압학회(ESC)서 발표한 진료지침을 많이 참고했으며, 또한 이를 국내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해 개정했다"고 강조했다.이날 학회는 발표 직전 참석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1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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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치매 특별등급이 신설 운영된다.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3일 서울 롯데호텔서 열린 제19회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금까지 3등급으로 운영되던 치매등급을 내년부터는 경증의 등급을 새로 신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금의 차이로 인해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증치매환자를 고려한 것으로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내 치매특별등급 역할이나 노인 돌봄 서비스 차별화 등 타 제도와의 형평성과 조화도 고려됐다.노홍인 정책관에 따르면 대상자 선정은 장기요양 인정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인 사람 중 치매질환이 확인돼야 한다. 요양필요도 판단기준은 장기요양인정조사 결과 등급외 A(45점 이상~51점 미만)며,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진단서를 제출토록해 의학적 판단기준으로 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3.1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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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국제수준 학술대회로 격상된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3일까지 계속될 이번 제110회 학술대회는 녹내장, 망막, 백내장 굴절 등 분야별 심포지엄과 △지도전문의 입문교육 △전공의 대상 논문작성법 △백내장 임상지침 등의 특별강좌 등으로 진행됐다.둘째 날 보건복지부 강좌는 △기증 활성화 정책(복지부 생명정책윤리과 이두리 사무관) △의료자원 정책(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남후희 사무관)을 주제로 진행된다.셋째 날 마련된 '개원의를 위한 심포지엄'은 △굴절 교정 수술 후 발생하는 각막 혼탁의 원인과 치료법 △굴절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할 사항 △망막 질환 수술 시기의 최신 지견 등 10가지 주제로 준비됐으며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지섭 기자
2013.1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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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최훈,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는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11월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여성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매년 11월 진행하고 있다.건강강좌는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호르몬치료 바로알기로 구성 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진행된다.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대한폐경학회 최훈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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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인종과 지역, 문화적 특성과 무관하게 전세계적으로 인구 100명 당 1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자 사회적인 편견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 대표적인 정신과 질환이다. 조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08~201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3년간 진료비만 500억원 이상 늘어 우울증보다 더 큰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질병 부담 순위에서도 조현병은 장애 원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비록 재발이 잦고 만성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삶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대한조현병학회 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3.10.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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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위탁·시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심사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또 제기됐다.최근들어 의협·병협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심평원 자보심사'에 대해 개원가에서도 원칙없이 삭감을 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안창수 회장은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제17회 추계연수교육에서 기자감담회를 갖고 "영상의학과 개원가는 과거에 비해 10~20%, 심한 경우 40%까지 더 삭감을 당하고 있는 곳도 있다"며, "자보 특성을 감안해 심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상의학과 개원가는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를 받아 진찰과 의학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개원가에서 청구한 경우 (명확한 심사 기준이 없음에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10.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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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2013년 장(腸) 건강의 날, 튼튼한 장(腸) 건강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부족했던 영양과 식이에 대한 정보를 환자 및 가족에 전달하기 위해 '음식과 영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활기찬 전통 장날 컨셉으로 구성됐다.이날 환자들은 학회가 제안한 건강 식단을 뷔페 형태로 체험했고 또한, 환자 대상 수기 공모전인 '나의 음식이야기'에 선정된 사연을 통해 다른 환자들의 투병기를 공유했다. 체험형 프로그램 이외에도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영양사 등 의료진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3.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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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호발하며, 그 유병률은 200명 당 1명 꼴이다.하지만 최근 이들 지역에서 UC 유병률이 점차 줄면서 유병률 분포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 높은 축에 속한다.최근 방한한 스위스 취리히대 Gerhard Rogler 교수(취리히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UC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가 평생을 안고 가야하지만 최적화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보전할 수 있다며 점막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점막치유란 무엇이고, UC 환자에서 왜 중요한가?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3.10.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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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2.5년, 안심해도 될까?2. 방사선 피폭 의한 암 발생률 매우 낮아3. “피폭자 건강 변화 단순한 통계적 문제로 봐선 안돼"'원자력'이라는 단어를 제시했을 때 대다수 사람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체르노빌 사건, 기형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내 공포감을 갖는다. 이 공포감은 과학적 근거와 무관하게 또 다른 미신과 루머를 만들어내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더욱 강력하게 자리잡는다.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제1원전 사고는 지난 2년 반동안 국민 대다수를 방사능 공포로 몰아넣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 상에는 지금도 괴담이 확산되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떠돌아다니는 정보가 많다보니 과연 어떤 주장을 믿어야 할지 여기저기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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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2.5년, 안심해도 될까?2. 방사선 피폭 의한 암 발생률 매우 낮아3. “피폭자 건강 변화 단순한 통계적 문제로 봐선 안돼"미국 국립과학원(NAS)이 2006년 발간한 저선량 방사선의 건강위험(BEIR Ⅶ) 보고서에 따르면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인공 방사선의 영향과 자연 방사선의 영향을 구분해주는 일반적인 특성이 없다는 것과 또 방사선에 노출됨으로써 생긴 암과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암을 구분할 수 없다는 점이다.그럼에도 방사선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근거는 많이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꼽을 수 있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10.2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