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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에 맞는 혈액종양 초진단 검사항목 지침 수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진단혈액학회(회장 김선희)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종양 초진단 검사항목 지침 1차안이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1차안은 대한진단혈액학회가 지난해(2013.7.22~8.30) 국내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NCCN, ELN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혈액종양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검사항목을 조사했는데, 동일 질환에 대해서도 기관별 검사항목에 차이를 보여 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안경진 기자
2014.03.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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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환자에서 우울증도 위험요인으로 관리가 돼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급성관상동맥증후군 예후에 관련된 위험요소로서의 우울증 : 통합적 검토 및 권고안'에서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에는 흡연, 비만, 당뇨병, 신체활동저하, 혈중 지질이상 등이 있지만 우울증 역시 심혈관질환 예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AHA가 이를 공식적인 권고안으로 묶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울증과 ACS 모두 유병률이 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미라 기자
2014.03.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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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C형간염 신약인 소포스부비르가 대상성 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유전자 타입 2형 또는 2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2014)에서 나왔다.지금까지 나온 2상과 3상임상을 종합해보면, 치료경험이 없는 1~6형 만성 C형 간염의 경우 소포스부비르+인터페론/리바비린의 SVR12는 90% 이상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이같은 효과가 치료경험이 있는 2형 또는 3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도 나타나는지를 확인한 연구다.연구팀은 총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소포스부비르 400mg(1일 1회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4.03.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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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의 면역글로블린(HBIG)은 향후 B형 간염의 재발 및 예방적 치료에 있어 그 역할이 미미해질 것이다."1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서 홍콩 퀸매리병원 소화기내과 James Fung 조교수가 이 같은 의견을 개진하며 새로운 항바이러스 시대에 적합한 HBIG 치료 역할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Fung 조교수 연구팀은 HBIG를 제외한 엔테카비르 단독치료를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결과, 치료 2년 후 91%의 HBsAg 제거율을 나타내 향후 다른 병원에서도 적용이 가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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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의 하나로 꼽히는 T세포 림프종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밝혀냈다.고형암과 달리 표준 치료방법이 없는 T세포 림프종의 표적 항암치료법 개발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전공 이상혁 교수(공동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고영혜 교수(공동교신저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유해용교수(공동제1저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성민경 연구원(공동제1저자)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유전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4.03.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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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종양학회가 '대한종양외과학회(KSSO, Kor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로 개명하고 차기 임원진 교체와 함께 새 출발을 선언했다.이는 지난 8일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사안으로 차기 임원진으로는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한호성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임 회장에 성균관의대 전호경 교수(강북삼성병원), 차기 회장에 가톨릭의대 박조현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임명됐다.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울산의대 유창식 교수(서울아산병원)는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임상종양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심포지엄(SIS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안경진 기자
2014.03.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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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대국민 캠페인이 진행된다.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제2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 크레센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와 가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감동 사연 및 노래개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IBD 환우의 고충과 애환을 사회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고, 환우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환우, 가족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환우들을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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