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안유배 진료지침위원장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진료지침 2013 업데이트’는 일부 수정안이지만 치료 알고리듬을 비롯해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타깃 등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안유배 교수(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는 이런 변화들이 궁극적으로는 국내 맞춤형 치료전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치료 알고리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다양하게 제시한 것도 일선 의사들이 환자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진료지침 업데이트의 배경은?
2011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발표 후 맞춤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2012년 발표된 미국당뇨병학회(ADA)·유럽당뇨병학회(EASD) 공동 가이드라인에서는 환자별 특성에 따른 맞춤치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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