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환자단체인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모임(회장 박보규, 이하 환우회)"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진 이벤트 "행복조각모음전"을 진행한다. "행복조각모음전"은 항응고요법을 받는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 및 친구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신설된 갤러리 페이지에 전시하는 이벤트로, "항응고요법을 받는 환우들도 정기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회원들은 제목과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투표를 통해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우회 공식 홈페이지(www.myinr.co.kr)를 통해 확인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1 00:00
-
2011 미국심장협회(AHA) 학술 세션에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150mg을 1일 2회 투여한 RE-LY 임상 연구를 사후 하위 분석한 결과, 와파린 대조군과 비교할 때 심부전 및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심부전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프라닥사는 와파린 대조군과 비교해 주요출혈 관련 효능이 지속되었다. 랜드마크 임상인 RE-LY 연구는 44개국의 900여 연구센터에서 1만8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의 PROBE (전향적, 무작위, 오픈-라벨, 종말점 맹검 평가) 연구였다. 연구 목적은 경구 투여 시 트롬빈을 직접 억제하는 다비가트란을 두 가지 고정 용량 (110mg, 150mg 1일 2회 투여)으로 무작위 선정 환자에게 투여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11.15 00:00
-
[올란도 특별취재팀] 새로운 항응고제 아픽사반이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 예방에 이어 정맥혈전색전증(VTE)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연구과정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견해가 나오면서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서는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 미국심장협회는 13일(현지시간)일 오전 최신 임상 브리핑을 통해 아픽사반의 VTE 효과를 입증한 ADOPT 연구 결과를 상세히 발표했다. ADOPT 연구는 아픽사반 2.5mg(BID)이 짧은 기간 동안 투여하는 에녹사파린40mg(주사제)과 비교를 통해 정맥혈전색전증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지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다. 연구의 일차 종료점은 각각의 약물투여가 끝나는(아픽사반 30일/에녹사파린 16일) 시점에서의 전체 VTE 발생 및 VTE와 관련된 사망률이었다. 연구결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1.11.14 00:00
-
다양한 약물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가운데 새로운 약물들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시장에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환자수의 증가에 따른 잠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학기술의 분야에서의 약진이 새로운 약물개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수의 경우 지난 10년 간 운동량의 감소, 식습관의 악화 등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해 왔다. 특히 비만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해 다양한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환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약물의 필요성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약물개발 관련 기관들의 경우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11.11 00:00
-
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가 아테롬성동맥경화 혈관 질환 2차예방 및 위험도 감소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혈압과 지질관리에 대한 권고사항들은 JNC 8(Joint National Committee on the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과 ATP 4(Adult Treatment Panel 4)가 작업 중인만큼 별도로 수정·언급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2006년도의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위험요소 감소에 대한 변화를 주로 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최근 임상시험들이 관상동맥 및 아테롬성 동맥경화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공격적인 위험요소 감소 치료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8 00:00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찬반논란 가운데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의 심방세동 환자 적응증을 승인했다. FDA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에 리바록사반을 1차 약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사의 상의없이 약물복용을 중단할 경우 뇌졸중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당부했다. 이번 승인은 ROCKET-AF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FDA는 1일 1회 투여로 약물 복용 후 감시가 필요없다고 설명했지만, 아직 미국 내에서는 리바록사반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남아있다.이는 지난 9월 FDA 심혈관신장약물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도 나타난 문제로, 결과적 승인 추천에 의견이 모아졌지만 효과 및 안전성 등 우려도 강하게 표출된 자리였다. 가장 큰 문제는 최적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8 00:00
-
영국 국가보건임상전문가연구원(NICE)이 다비가트란 검토결과를 발표, 비판막성 심장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 치료제로 추천했다. 지난 8월 NICE는 제조사인 베링거 인겔하임에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추가자료를 요구한 바 있다. 특히 NICE는 임상에서의 약물사용 시 항응고제비용을 낮출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또 80세 이하 환자들에게 1일 2회 다비가트란 150 mg 투여를 시작했을 때와 80세 이상 환자들이 1일 2회 다비가트란 11 mg 전략으로 전환했을 때의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부분에 무게를 뒀다. 이번 최종 권고안 발표에서 NICE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용대비 효과 비율을 분석했을 때 다비가트란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삶의 질을 보정한 수명 1년 마다 2만 파운드 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3 00:00
-
미국 최대의 심장관련 학술대회중 하나인 2011 미국심장협회(AHA)가 내달 12~16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올해 2011 AHA에서는 새로운 임상 데이터가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심장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ATURN 연구우선 SATURN 연구는 로수바스타틴(제품명 크레스토)과 아토르바스타틴(제품명 리피토)간의 죽상동맥경화증의 변화율(PAV)을 확인한 헤드투헤드 연구로 이번 학회기간 중 발표되는 연구중 가장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연구다. 지난 9월초 중간 결과에서 아토르바스타틴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는데 이번에 좀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연구테이터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이번 연구가 스타틴의 죽상동맥경화증 예방 효과를 정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DOPT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1.10.24 00:00
-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치료에 대한 내용이다. ACCF/AHA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항혈소판제 요법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환자군에 맞게 처방할 수 있도록 환자군을 세부 분류했고, 2005년 가이드라인 이후 발표된 연구들을 검토해 이중항혈소판제 요법에 대한 내용을 수정했다. 재관류술에 대해서도 우회로술(bypass surgery)과 혈관중재술(angioplasty) 간 장기간 연구결과를 반영해 권고사항을 수정했다. ▲항혈소판제 치료 업데이트 PAD 환자 항혈소판체 치료전략은 5개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과 1개의 메타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됐다. 2002 Antithrombotic Trialist`s Collaboration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전신 PAD 환자에 대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0.14 00:00
-
아스피린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서 와파린 대비 낙제점을 받았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Jonas Bjerring Olesen 교수팀은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안전성과 효과 모두에서 부족했다"고 평했다. 이번 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13만 2372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경구용 항응고제 사용에 의한 정맥혈전색전증과 출혈 위험도를 평가한 대규모 코호트 관찰연구다. 연구에서 와파린군은 지속적으로 정맥혈전색전증 위험도가 낮게 나타났고, 이는 아스피린 사용군과 비치료군에 비해 높은 혜택을 보였다. 와파린에 아스피린을 추가했을 때 추가적인 혜택은 없었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도 평가에서는 와파린군과 비교해 아스피린군이 1.81배, 와파린+아스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12 00:00
-
호주 의약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다비가트란 안전성 문제를 이어갔다. TGA는 다비가트란으로 인한 출혈 유해사건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TGA는 지난 4월 적응증을 추가한 후부터 출혈관련 유해반응 보고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203건의 유해반응이 보고됐고, 이중 124건은 중증이었다. 중증 유해사건 중 47건은 중증 출혈, 30건은 중증 위장관출혈, 6건은 중증 뇌내출혈이었다. 75세 이상 환자는 121건에 해당됐다. TGA는 "일부 출혈 유해반응은 와파린에서 다비가트란으로 바꿀 때 발생했고, 대부분의 유해반응은 저용량 복용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와파린과 달리 위장관출혈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비가트란은 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09 00:00
-
바이엘이 리바록사반 3상 임상인 ATLAS-ACS 2 TIMI 51 연구결과를 발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바록사반이 효과 1차 종료점을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률을 위약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것.안전성 1차 종료점에서는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와 연관없는 주요출혈의 증가도 함께 나타났지만, 우선 항혈소판제 신약들 중 처음으로 ACS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이 종료돼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ATLAS-ACS 2 TIMI 51 연구는 1만5570명 ACS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으로,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04 00:00
-
PCI가 현재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스텐트의 역할이 크다. 루크중앙미국심혈관연구소 David J. Cohen 박사가 연구에서 밝혔듯, 스텐트가 발전하면서 임상적 예후부터 삶의 질까지 CABG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3세대 스텐트들이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면서 PCI의 장기적인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물용출 스텐트(DES)가 발전하면서 PCI의 예후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도, 항혈소판제 순응도 문제 역시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것도 사실이다. 이에 ESC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에버롤리무스-용출 스텐트(EES)는 그림자를 옅게 만드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ST분절상승 심근경색환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30 00:00
-
바이엘 헬스케어가 자사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전세계 100만명에게 투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처방 기록은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기준이며 이들은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을 위해 투여됐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외과학 교수인 Lord Kakkar 교수는 “100만 명의 환자가 자렐토를 처방받았다는 사실은 자렐토가 이제 일상적인 임상 치료에 점차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항응고 재단의 공동 설립자 Eve Knight 대표는 "입원 환자 사망 10건 중 1 건이 정맥혈전색전증(VTE)에 의한 것"이라면서 "특히 고관절 또는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40-60%에 달해 혈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응고제의 필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6 00:00
-
유럽심장학회(ESC)학술대회가 베일에 가려졌던 아픽사반 랜드마크 스터디가 발표되면서 항응고제 시장이 3파전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아픽사반은 올 10월을 전후로 허가를 앞두고 있어 이를 기점으로 제약사들의 홍보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새로운 치료옵션이 추가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각각의 랜드마크 스터디가 모두 나온 만큼 벌써부터 제품간 비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발주자인 아픽사반의 공격이 만만찮다. 실제로 이번 유럽심장학회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ARISTOTLE 연구에 따르면, 아픽사반은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와파린대비 21% 감소시킨다. 수치상으로는 리바록사반과 유사하다. 뇌졸중이나 허혈성 또는 불확실한 타입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5 00:00
-
이번 ESC 학술대회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주제는 세 번째 포스트 와파린 제제인 아픽사반(apixaban)이었다. 랜드마크 연구인 ARISTOTLE 연구에서는 와파린 대비 뇌졸중, 색전증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출혈 부작용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여 이후 임상에서의 파급력을 기대케했다. 또다른 Xa 인자 억제제인 다렉사반(darexaban)은 2상임상인 RUBY-1 연구를 통해 모습을 보였지만, 그다지 고무적인 결과는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3상 임상을 진행을 진행하고 있다. ▲ARISTOTLE 연구[NEJM. 2011년 8월 28일 onilne] ARISTOTLE 연구에서 Xa 인자 억제제인 아픽사반(apixaban)이 와파린 대비 우수한 혜택을 보였다. 게다가 출혈, 사망률도 낮게 나타났고, 다른 센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9.02 00:00
-
가이드라인과 신약 이외에도 현재 심혈관질환 관리에 관계된 사회환경적 요소들을 평가한 연구들도 발표됐다. 국가 소득별로 심혈관사건에 대한 2차 예방에서 차이를 보였다는 PURE 연구와 함께 PRODIGY 연구에서는 현재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전략의 효과 비교와 함께 비용적 측면에 대한 제언도 더하고 있다. ▲PURE 연구[Lancet. 2011년 8월 28일 온라인판] 맥마스터대학 Salim Yusuf 교수는 PURE 연구를 통해 심혈관사건 2차예방 전략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임상연구들에서 항혈소판제, 베타차단제, ACE 억제제, ARB, 스타틴 등의 약물이 예방약물로 꼽히고 있고, 많이 비싸지 않은 약물들임에도 사용률은 진단 후 점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02 00:00
-
최근 일본 사망례 발생으로 곤혹을 겪은 바 있는 다비가트란이 RE-LY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번 연구에서는 RE-LY 연구 대상군 중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한 환자 6952명에서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상용량은 다비가트란 110 mg군과 150 mg군이었다. 다비가트란 110 mg 투여군의 경우 항혈소판제의 병용여부가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 입증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출혈 위험도 비교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다비가트란 150 mg군의 경우 항혈소판제를 병용하지 않았을 때는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보였지만 병용했을 때는 20% 정도 효과의 감소가 나타났다. 효과 감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안전성 비교에서는 항혈소판제 복용 여부에 상관없이 와파린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
다비가트란 저용량 20%·아픽사반 31% 낮춰리바록사반은 와파린과 동등전문가들 "헤드투헤드 아닌 이상 직접비교는 불가" 유럽심장학회에서 항응고제 아픽사반의 데이터 발표를 계기로 각 약들의 출혈 안전성 데이터에 관심 모아지고 있다. 항응고제는 와파린대비 편리한 복용(관리)와 뛰어난 뇌졸중 예방효과를 자랑하지만 출혈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일본후생성이 다비가트란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출혈 등 안전성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유럽심장학회가 아픽사반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세 가지 약들에 대해 출혈 위험도가 주목받고 있다.일단 수치상으로 가장 좋은 것은 아픽사반이다. ARISTOTLE 연구에 따르면, 국제 혈전 지혈학회(ISTH)가 정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1 00:00
-
“심장 위험을 줄이는 제네릭 약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저렴한 제네릭 약이 세계적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가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고, 란셋 온라인에 실렸다. 발표된 대규모 임상연구에 따르면, 약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일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이 있지만 80%가 약을 먹지 못하는 저소득 국가에서 시급한 문제다. 부자나라에서도 역시 약의 충분한 이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60%의 사람과 뇌졸중이 있었던 사람의 반 이상이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나 스타틴같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나, 베타블럭이나 ACE 저해제나 또는 ARBs로 알려진 혈압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있다. 효과가 입증된 치료에 대한 기대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1.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