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가 자사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전세계 100만명에게 투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처방 기록은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기준이며 이들은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을 위해 투여됐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외과학 교수인 Lord Kakkar 교수는 “100만 명의 환자가 자렐토를 처방받았다는 사실은 자렐토가 이제 일상적인 임상 치료에 점차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항응고 재단의 공동 설립자 Eve Knight 대표는 "입원 환자 사망 10건 중 1 건이 정맥혈전색전증(VTE)에 의한 것"이라면서 "특히 고관절 또는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40-60%에 달해 혈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응고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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