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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6일 이달 말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시범사업의 세부 계획과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도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이유를 문답을 통해 설명했다.다음은 복지부가 밝힌 원격의료 시범사업 1문 1답.문: 의료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유는 뭔가?답 : 의료계 의견에 따라 지난 3월 정부-의협 공동 시범사업 합의하고, 수차례 협의를 거쳐 6월 중 시범사업 실시를 합의하였으나, 의료계가 의협회장 탄핵(4월 18일)과 신임회장 보궐선거 등 내부사정으로 구체안을 제시하지 않아 착수가 지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14.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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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원격의료 이슈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야당 의원들과 국회 토론회를 여는가 하면, 의정합의 이후 사실상 깨어졌던 의료계-야권-시민단체 연대 재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이언주 의원과 함께 '원격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추무진 회장 취임 이후, 의협 주관 하에 국회에서 열린 첫번째 토론회. 의협은 한달 전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접촉, 일정을 조율하는 등 이번 토론회를 위해 공을
보건복지
고신정 기자
2014.08.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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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에서 원격진료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박종훈 의협회장 후보 캠프는 11일 '원격진료 공방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시범사업 졸속추진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발표에 따르면 2차 의정협상은 투쟁체가 무너진 가운데 노환규 전임회장에 의해 일방 진행되었던 협상이며 이후 회원들에게 일방 통보된 것으로, 원격진료 시범사업과 원격진료 입법을 명문화한 2차 의정협상 결과는 회원들의 뜻에 반한 것이었다.이후 3.30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이 반대하는 원격진료를 막기 위해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는 결의가 있었으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6.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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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가능한 빠른 시일내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2일부터 시작될 우편투표가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인다.27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방법원 305호에서 열린 2차 심문에 앞서 재판부는 6월2일 우편투표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라 선거는 즉시, 또는 진행중에 있어도 멈출 수 있다. 27일 현재 후보자 공약 등이 담긴 우편투표 관련 인쇄는 대기중이다.2차 심문에서는 의협측 변호인 3명과 노환규 전 회장측(변호인 1인)이 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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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명칭이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3차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의 행보를 가속화할 여러 중요사안에 대한 의결을 했다.이에 따르면 먼저 비대위 공식 명칭은 상기와 같이 개명키로 했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의료계의 투쟁이 단지 정부가 강요하는 원격진료 등에 대한 저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 동안 쌓여온 불합리한 의료 제도들의 문제에 대한 투쟁도 포함함을 의미하는 것.또 최근 투쟁 이후 처음으로 전국규모의 각지역 및 각직역별 반모임 일정을 확정해 6월 첫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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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14일 2015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을 구성했다.이번 수가협상팀은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단장), 연준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이상 4인)'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했다. 또 최재욱 상근부회장, 서인석 보험이사,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자문단을 구성, 협상단을 지원키로 했다. 2013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현금흐름기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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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민국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보건의료계의 핵심단체다. 그러나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이 단체가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장에 이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명의 상임이사까지 의협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한 이후, 혼란스러움은 더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의협이 수용한 의정합의 이행추진은 대표적인 예. 의협총회에서 새 비대위 구성을 추인하고 이 비대위에서 의정합의 사항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집행부에서 불참하고 있다는 이유로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 세월호 사건으로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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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이 '의협회장 불신임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접수와 더불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된 방상혁, 임병석 임원에 대해서도 함께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탄핵 가결 이후 대의원들이 회원에 대해 일종의 부채의식을 가질 것으로 생각했으며, 집행부에서 올린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임원 겸직금지, 회원총회와 회원투표 근거마련 등 정관개정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그러나 대의원들은 집행부의 정관개정안을 묵살하고 부채의식을 갖기는 커녕 협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헌신적인 두 명의 이사마저 불신임했다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4.04.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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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혼란에 휩싸였다.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과도기라 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의협 대의원회가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노환규 회장을 불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의협회장을 탄핵한 것이다. 노환규 회장은 이번 결정으로 일반 의사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보다 더 복잡해졌다. 노환규 전회장과 대의원회·시도의사회 간의 의료계 내부 갈등에서 이젠 법정 다툼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 상황은 쉽게 예견할 수 있다. 노 전회장은 임총에서 불신임이 의결되더라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서겠다고 밝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4.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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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고민수 기자
2014.04.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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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의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았다. 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노환규 회장 불신임 찬·반 투표를 진행, 178명의 대의원중 136명의 찬성(76.4%)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성원은 총 242명(의학회 50명, 서울 45명, 부산 13명, 대구 13명, 인천 7명, 광주 8명, 대전 6명, 울산 5명, 경기 18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5명, 전북 8명, 전남 6명, 경북 7명, 경남 9명, 제주 3명, 군진 5명, 개원의 17명, 공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4.19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