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집행부가 2년의 임기동안 실행할 중정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첫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병원협회는 지난 3일 가든호텔에서 제41대 집행부 임원진과 사무국 전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동섭 회장 2년 임기동안 실행할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윤동섭 회장은 "회장에 출마하면서 약속 드린 사항과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공약 사항들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제시된 사항들과 종합해 실천과제들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기획 했다"며 "병원협회가 어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정상인지군에서 알츠하이머병 주요 위험인자인 아포이4(APOE4) 유전자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 정도의 상호 병리기전을 규명했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 정도를 역치 미만과 이상으로 분류한 뒤 침착 정도에 따른 뇌기능 및 인지 변화가 아포이4 유전자 유무에 따라 유의미하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임상 현장에서는 아밀로이드 베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 유무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환자는 10% 이상 체중을 줄이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당뇨병 환자의 체중 변화와 고관절 골절 발병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2009~2012년 건보공단 데이터베이스에서 건강검진 시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성인 144만 7579명을 체중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10% 이상 체중 감량군(그룹
Effectiveness of Olanzapine in the Treatment of Psychiatric Illness 정신병 치료 영역에서 오랜 기간 수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olanzapine의 효능에 더해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olanzapine의 연구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조현병의 평생 유병률은 0.3~0.7%로 병전 단계(premorbid stage), 전구기(prodrome)를 거쳐 복합적 증상이 발현되며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신경퇴행(neurodegeneration)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센터장 임현국)가 다보스 알츠하이머 컬래버러티브(Global Davos Alzheimer's Collaborative, DAC)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공동 연구에 2일 착수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내 기관이 알츠하이머병 대응을 위해 세계적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0일 밝혔다. DAC는 알츠하이며병 공동 대응을 촉진하는 글로벌 다자간 협회다. 2021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에서 출범했으며 연구, 예방, 치료를 진전시켜 알츠하이머병과 맞서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 부친(故 강상학 옹)이 별세했다.△ 강상학님 별세, 이동복 남편상, 강문경·강원경 부친상, 박혁기 장인상, 하 정 시부상 △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미사: 30일 오전 6시 △ 발인: 30일 오전 6시40분 △ 장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박 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23일부로 호흡기폐암센터(센터장 윤형규)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호흡기폐암센터 개소로 증가세인 폐암 진료 수요를 감당하고 폐암 진료에 참여해 왔던 진료과들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구축해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호흡기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진료를 시행한다. 다학제진료는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 과정을 설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 조재민 이사의 장인이 별세했다.▲발인 :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16시▲빈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연락처 : 02-3779-1526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간호협회는 16일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200여 명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밝혔던 것을 강조하고 간호법 제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나경선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여의도성모병원은 나 교수가 '조직공학적 지지체 약물전달 시스템을 이용한 각막 창상치유 및 염증조절' 연구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이번 달부터 5년간 총 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근시인구와 노인의 증가로 인해 엑시머레이저수술, 백내장 수술, 콘택트렌즈의 착용이 늘어 안구표면염증이 증가하고 있다.안구표면 염증 및 면역반응은 건성안 등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시력을 위협할 정도의 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2(KMAP-BP 2022)'를 발간했다.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는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국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국내 15명의 양극성 장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127명의 전문가 검토위원과 함께 1년간 작업을 거쳐 발간했다. 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신장암으로 알려진 신세포암 치료에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RFA)가 수술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비뇨의학과 손동완 교수 연구팀은 신세포암에 대해 실시간 초음파 CT 융합영상을 적용한 고주파 열치료와 복강경 신장 수술을 비교·분석했다.고주파 열치료는 피부를 통해 전극침을 암세포에 침투시켜 60~100°C 열로 암세포를 죽이는 최소 침습 시술이다. 2013~2016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신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총 85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시행됐지만 법제화를 하기엔 여전히 쟁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다만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모니터링, 지역 제한 등을 전제로 비대면진료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제안도 나온다. 또 의료인 책임 소재, 경제적 유인책도 논의할 분야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이광재·강병원·이영 의원이 10일 개최한 비대면 진료의 미래 정책세미나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갔다.여의도성모병원 김성근 교수(서울시의사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전진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8일 열린 '2022 CMC IRB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의료원장 표창을 수상했다.2020년 신설된 CMC IRB우수위원 의료원장 표창은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9개 기관의 전체 13개 IRB 패널에 소속된 전체 200여 명의 IRB위원 중 우수 IRB 과학계 위원 2명과 비과학계 위원 1명에게 부여된다. IRB 우수위원 평가 영역은 △IRB 심사 부문 기여도(위원장/부위원장 역할 수행, 각종 IRB 신속심사의 참석과 책임심사 수행) △IRB 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사증후군이 건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 이현지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건선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다가 생겼거나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 건선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564만 4324명을 네 개 군으로 나눠 분석했다. 네 개 군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343만 9976명)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간암 최신 치료법인 초극단파 열치료술 효과를 국내 최초로 입증했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세현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은 이중 고주파 열치료(RFA)와 초극단파 열치료술(MWA)의 치료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두 치료법의 실제 치료 결과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간암의 대표 치료에는 간이식, 간절제술, 고주파 열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이 알려졌다. 이중 고주파 열치료는 피부를 통해 전극침을 암세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개원하며 세계적 안과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일 안센터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대 안과병원장은 망막분야 권위자인 안과 노영정 교수다.여의도성모병원 안과는 1958년 가톨릭대학 안과학교실 개설, 1967년 국내 최초 안은행 설립 및 국내 백내장 수술과 각막이식을 선도해 왔다. 2003년 안센터 개소 이후 협소한 외래공간에 일 400여 명에 달하는 환자 방문으로 진료환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녹내장 시야검사 결과 추출법을 독자 개발했다. 이 방법은 정확도가 높아 향후 녹내장 진단 시 빅데이터와 AI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장동진 교수 연구팀은 병원 내 누적된 시야검사 이미지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AI digitizer)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평가했다.연구팀은 2010~2019년 총 32만 5310장의 시야검사용지를 분석, 553만 270건의 정보를 추출했다. 이후 독자 개발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네이버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CMC) 산하 8개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29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CMC 산하 8개 병원은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네이버 인물정보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CMC 의료진의 프로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