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 인정받아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박 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리고 다기관 임상연구 등 학회의 중장기 5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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