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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과 공정경쟁 풍토 조성 노력병협과 "따로 또 같이" 정책10일 정기이사회에서 밝혀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병협과 "따로 또같이" 정책을 펴겠다고 밝혀 향후 병협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중소병원협의회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2008년 정책과제와 활동 목표를 논의하면서 "앞으로 대학병원들과 각을 세우는 한이 있더라도 할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중소병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주요 대학·대형병원들이 증축 또는 신축 계획을 연이어 밝히고 있어 이대로 가다간 설 자리를 잃게된다는 위기감 때문. 백성길 수원 백성병원장은 한강 이남에 7개 이상의 대형병원이 신설 또는 계획중이라며, 이럴 경우 중소병원의 간호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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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회사들의 공정거래 준수 활동이 활발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도 불법리베이트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선언했다. 도매협회는 최근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도매업계의 주요 현안 문제를 논의하면서 불법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도매협회는 내년 2월중 불법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자정결의 선포식을 열 예정이며, 최근 공정위의 발표 등으로 더이상 의약품 거래질서를 저해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매협회는 제약사 사후 에누리에 대한 매입원가 차감문제, 전국적 반품사업 진행, 담보수수료 부담, 저마진 개선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도매협회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시 부가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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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본인부담금면제등 개선해야서울시의 건의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보건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환자 본인부담금의 면제행위와 만성병환자(고혈압, 당뇨약) 처방패턴에 대한 관행을 개선해 줄 것을 서울시와 복지부에 건의했다. 시의사회는 "보건소는 본연의 임무인 질병예방사업보다 외래진료에 많은 비중을 둬 주위의 의료기관과 경쟁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65세 이상 환자 진료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불공정한 경쟁으로 주변 의원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65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주기 위해 약국비용이 정액 1200원이 되도록 4~7일 정도 날짜를 나눠 처방전을 발부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보험료와 세금을 자치단체장의 선심행정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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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이사 횡령·배임혐의 형사고발동발위, 현 경영진 지지 성명서 발표 동아제약 직원들이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아제약 감사는 강문석 이사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형사고소하는 등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돼 결과가 주목된다. 동아제약 직원들의 모임인 동아제약발전위원회(동발위, 위원장 차세광)는 최근 직원 총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펼친 우리회사 주식 갖기 운동 결과로 모인 13만1842주(전체 주식의 1.3%)에 대한 의결권을 현 경영진 지지를 위해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발위는 또 동아제약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당 연말까지 100주, 2010년까지 직원당 500주 보유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동발위는 또 외부 세력에 의해 74년 업계를 선도해온 동아제약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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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약업체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의 최대 6%까지 세액 공제를 받는 혜택을 받게 되며, 오는 2010년까지 GMP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을 경우에도 총 투자금액의 7% 세금공제를 받게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제약기업의 R&D 투자와 GMP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재정경제부에 요청, 이같은 세제 개편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정수 회장은 지난 6월 청와대 방문 당시 한미 FTA타결에 따른 개방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제약기업의 R&D 투자와 GMP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당해연도에 지출한 R&D 투자비를 기준으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공제율은 기본 3%에 자기노력 3%(+α)로 설정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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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글로벌 체인병원 기대하세요"의료발전 원하는 개발도상국들 "손짓"영리법인 허용·부동산 저렴·세금혜택개발이익, 상장차익 등 부가수익 기대현지 사정 알고 치밀한 준비해야 성공 국내의 낮은 수가와 각종 규제에서 탈피,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러시가 네트워크의원의 급증으로 보다 탄력을 받고 있는 것. 이는 최근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선호도가 의사가 아닌 브랜드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탄탄하게 다진 네트워크의료기관들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고자하는 움직임과 맥이 닿아 있다. 병원계의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국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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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싸고진료비 규제 없고세금면제까지… 국내 척박한 의료환경을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는 이미 낯설지 않다. 낮은수가와 엄격한 규제에서 탈피,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의료기관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러시는 최근 들어 네트워크 의료기관 중심으로 보다 확대되고 있으며, 진출하는 국가도 초기 중국에서 호주, 동남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 붐을 타고 베트남으로 진출한 의료기관이 있다. 지난해 7월 베트남 호치민시 3군 단비엔푸 지역에 미용부띠크클리닉을 개원한 예메디칼센터가 그 곳. 제2의 중국이라 불리는 베트남에서의 1년은 어땠을까?베트남 호치민 진출한 예메디칼센터최초 미용부띠크클리닉으로 성장궤도 진입 베트남은 국가계획경제체
지난연재
최은미
200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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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채권발행 내년 시행제 3기관 신용평가 받아야발행기관 얼마나 될지 미지수 비영리 의료법인에서 자체적으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최근 제5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하고 관련법률을 제정해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해 10월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으로 6개월여의 유효성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실제로 현재 비영리 법인인 의료기관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는 금융기관의 대출이외에 거의 없었다. 그 간 비영리 의료법인의 한정된 자금조달방식은 병원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금융권 차입 외에 제도화된 다른 자금조달 수단이 없어 장기적인 자금계획이 어렵고, 장기적 수익이 예측되는 상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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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창립 100주년 위원회는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바자회 물품을 접수받는다. 100주년위원회는 바자회 대상물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은 물품으로 종류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량 또한 별도의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품을 기증한 회원에게는 물품 판매금 전액에 대한 세금 공제 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것은 물론 100주년 기금 기탁자 명단에 등재된다고말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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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의 오아시스" 될 지는 두고봐야 병원채권제도가 내년중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둘러싼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과연 병원에서 발행하는 채권이 채권시장에서 유의미하게 통용할 수 있을 것이냐는 데에 상반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삼성전자 등 최근 대기업 채권의 만기상환으로 채권시장에서 우량채권이 희박한 만큼 대형병원들의 채권이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반해,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심각해 투자자들을 유인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채권발행 자금 의료업에만 쓰이도록 제한경영난 겪는 중소병원은 환영받기 힘들 듯 채권은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 공공기관, 일반기업체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장기간 많은 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로 채무를 표시
병원리포트
최은미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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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의료취약지역에 근무하는 의료인들에 대한 벽지수당 감면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건의는 복지부가 재정경제부 요청으로 현재 비과세인 의료취약지역 근무 의료인의 벽지수당에 대한 존치여부와 벽지지역 및 감면금액에 대한 의견을 병협에 요청한데 따른 것. 병협은 의견서에서 "재경부 소득세법 시행령의 규정에 의해 현재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 이외에도 실제 의료취약지역이 행정구역상 대상지역이 아니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고 전제하고 의료취약지역은 현재 복지부에서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병상 확충 및 융자대상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 취약지역 의료기관은 정부 역할을 대신하는 만큼 보다 높은 공공성을 인정,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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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기부금·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특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전공의 수련비용도 연구·인력개발비로 인정, 세액공제를 주장했다. 병협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서는 재경부가 매년 "조세특례 및 제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3월 31일까지 중앙행정기관장에게 통보하고 기관은 5월 31일까지 기본계획을 준수하여 작성된 "조세감면건의서"와 "조세감면평가서"를 재경부에 제출토록 함에 따라 이뤄진 것. 병협은 건의서에서 비영리법인 병원의 기부금 손금인정 한도를 현행 5%에서 50%로 확대하고, 사단·재단·의료법인에선 50%만 적용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을 사회복지법인·학교법인·공공의료법인과 같이 전액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전공의 수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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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5년전 친구의 채무에 보증을 섰는데, 친구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자 채권자가 보증인인 갑의 주택에 3년 6개월 전에 가압류를 하여 둔 상태이다. 현재 종부세 등의 세금 문제로 주택을 팔려고 하는데 가압류 때문에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중개사의 말을 들었다. 그렇다고 친구의 채무 전액을 갚아 줄 수도 없고, 갑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갑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가압류 집행 3년간 소 제기 없을땐채무자가 법원에 취소신청 가능 가압류는 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법원에 신청을 하여 부동산 등을 빼돌리지 못하게 해 두는 것입니다. 즉, 가압류의 "가"는 임시로 해 둔다는 의미를 갖게 되어 반드시 소송을 전제로 하게 되며, 가압류만을 해 둔다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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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양성자치료기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 가동됐다. 양성자치료기는 암조직만을 정확히 공격하므로 기존 X-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는 뛰어나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최첨단 의료장비. 전세계에 28대 있으나 13대는 연구용이어서 환자치료용으로는 15대만 가동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이 첫도입된 것으로, 비용효과면에서 검증되면 원자력의학원과 사립의료기관들도 도입 가능성이 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19일 시범적으로 첫 환자 치료를 했으며,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9일 복지부 브리핑에서 "지난 5년간 480억원을 투입, 설계·공사·장비도입·시험가동을 거쳐 꿈의 암치료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며,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모든 경우에 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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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양성자치료기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 가동됐다. 양성자치료기는 암조직만을 정확히 공격하므로 기존 X-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는 뛰어나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최첨단 의료장비. 전세계에 28대 있으나 13대는 연구용이어서 환자치료용으로는 15대만 가동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이 첫도입된 것으로, 비용효과면에서 검증되면 원자력의학원과 사립의료기관들도 도입 가능성이 높다.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19일 시범적으로 첫 환자 치료를 했으며,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국립암센터 조관호양성자치료센터장은 9일 복지부 브리핑에서 "지난 5년간 480억원을 투입 설계 공사 장비도입 시험가동을 거쳐 꿈의 암치료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며, 방사선치료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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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43%수준…"수용"위주 운영 불가피황인복 다사랑광주병원장 지적 정신과 입원환자의 비현실적인 정액제 수가가 양심적 진료를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치료원가에 못미치는 의료급여수가는 지출비용 최소화를 가져와 진료의 질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황인복 다사랑광주병원장(본지 객원논설위원)은 1일 신경정신과학회 회관에서 열린 "정신과 의료급여 환자 정액제 문제"에 대한 공청회에서 "하루 입원비는 입원기간이 1~180일일때 3만800원, 181~360일은 2만9710원, 361일 이상은 2만8610원이며, 낮병동은 1만6450원, 외래는 2520원이 현재 정액제수가"라며, 이는 건강보험수가 한달 평균 215만원에 비해 43%인 92만4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황 원장에 따르면 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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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돈 빌려하는 개원 -하- 의사들의 대출 부실 비중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으로부터의 의사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이는 한도 축소는 물론 대출조건 강화라는 결과를 낳았다. 과거와 같이 의사면허증만 있으면 대출이 수월했던 시대는 지난 것이다. 이 틈을 타 몇몇 대출 대행업체들이 과장 광고 등으로 개원예정의들을 현혹시켜 의료장비나 필요치 않은 보험 등의 끼워팔기 수법으로 잇속을 챙기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대출수수료만 떼먹고 잠적하는 사기업체 소식도 들리고 있다. 따라서 개원자금을 대출받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 1금융권을 포함한 대출업체의 건실성과 신뢰도를 충분히 확인하는 일이다. 특히 업체의 신뢰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로 본인의 인감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과 같은 중요 서류를 미리 제출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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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자체 조사한 전공의 연봉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공의 평균연봉은 약 3천만원(31,020,053원)으로 조사되었으며 가장 높은 곳은 서울아산병원(41,667,627원, 세전)이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 소재 S병원(23,612,084원)으로 나타났다. 연봉 상위권 병원으로는 울산대학교, 연세의료원, 마산삼성병원 등이며 낮은 병원으로는 서울S병원, 경기도 K병원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절대적 수치를 두고 전공의 연봉을 볼 것이 아니라 주당 80시간~100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더라도 평균 연봉 3천만원에 주당 80시간 일한다고 가정한다면 세금과 수당을 포함해서 시간당 1만원에 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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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당위성·효율성 찾는 소비자 변화 민감하게 대처해야윤 인 모 한일병원 성형외과 과장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 경영학 박사 과정 주변에서 병원의 경영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이 이뤄짐을 볼 수 있다. 지면에서도 그렇고, 병원들의 캐치 플레이즈를 봐도 그렇다.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에 대한 붐은 이미 지나간 것으로 기본이 되었다. 개인 병원을 포함하여 대형병원을 봐도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는(외형으로나마) 갖춰져 있다. 환자에게 불친절해서 들어오는 컴플레인을 대하는 태도가 과거에는 "그럴 수도 있지"에서, 이제는 그런 문제는 "중요한 실수"로 인정되는 수준까지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 이상 발전이 크게 없다. 진정한 고객만족주의는 인사를 잘하고,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뿐만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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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A는 건물주 명의로 1개의 등기가 된 건물 중 일부에 보증금 3억원에 월세 250만원으로 얻어 의원을 개설하였다. 처음에 2년 계약을 하고, 4년 임차한 다음, 더 좋은 자리가 생겨 5년이 끝날 무렵 세를 빼달라고 하는데, 지금 주인이 1년이 넘게 미뤄오면서 배짱을 부리고 있다. 그 건물에는 현재 A 외에도 상가가 4개 더 입점해 있다. 다만, A는 자신이 임차하는 부분에 관해서만 전세등기를 해놓은 상태고, 그 건물 전체에 대하여 전세등기보다 앞선 근저당권 등기가 설정되어 있다. 현재 주인은 경매를 붙이던지 하라면서 전세금을 빼주려 하지 않는데, A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A는 보증금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데, 위의 사안은 전세권 등기가 되어 있으므로 이를 통한 경매신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