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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진료소에 외국인전용 진료실을 설치하는 등 공간을 확장했다. 이는 1999년 설립시 연 600명이던 이용환자가 2005년 7000명으로 늘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진료소에는 외국인전담코디네이터 2명이 상주하며 환자 진료를 돕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대기해 외래안내를 하고 있다. 주고객은 주한대사관, 학교, 외국인회사 등에 근무하는 주한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외국인 노동자들로 불법체류자들의 경우 의료보험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의료공제회와 협력하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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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공제회(의무이사 김수영)는 지난 5년간 손해율이 월등히 낮은 내과, 소아과, 방사선과, 병리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내과계열과 외과계열 중 단순치료 부분에 대해서 공제료를 10% 인하했다. 공제회는 배상공제사업검토위원회, 집행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배상공제 인하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이원화돼 있는 의료배상공제의 일원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타보험 가입 회원의 갱신 가입시 타보험 최초가입일의 소급 담보일자를 인정하고 있어 의료사고 분쟁 연장 가능성에 대한 염려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인하를 계기로 25년간 안정적인 토대위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협 공제회가 최적의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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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100주년 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사업위원회 조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위원회는 "의사독립운동가 발굴 및 독립유공자 지정, 100주년 기념박물관 설립, 한국의사 100년사 편찬, 기념 우표 및 주화, 미래 의료 정책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100주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 한광수), 의학박물관 설립위원회(위원장 한동관), 100주년 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성상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지훈상),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화숙), 100주년기념미래위원회(위원장 한달선), 재무위원회(위원장 윤정철) 등의 조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지난해 재정경제부로부터 한국의사100주년기념재단으로 지정, 소득공제가 인정되는 공익성 기부 단체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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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2007 세법 개정안" 입법 예고 의사·한의사 등 전문직 사업자는 소득규모에 상관없이 내년부터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의무적으로 복식부기를 작성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7년 세법 시행령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경부는 이들 전문직종은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성이 높은데다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간이과세 배제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 등이 감안됐다며, 수입금액 규모와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개인계좌와 분리된 사업용계좌 개설의무도 부과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전문직 복식부기의무화 방침을 밝힌데 이어 이번에 입법예고한 것은 고소득 사업장에 대한 세원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 복식부기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발생주의)에 거래의 인과관계를 대차의 평균원리에 의해 계리하는 기업 회계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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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공제회 경호서비스가 의료사고에 따른 신변 위협에 노출돼 있는 개원의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공제회 담당이사인 김수영 의무이사는 "의료배상공제 가입이 매년 3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들어 경호특약에 미가입한 회원들의 가입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며 "향후 경호서비스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협은 "사망사고가 발생할 시 일부 유족들의 경우 원내에서 과격한 행위를 통해 다른 환자는 물론 환자가족과 병원직원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원장 자택에 무단침입을 시도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공제회의 경호서비스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의협은 의사가 경호업체에 개별적으로 요청을 하면 경호업체는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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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장동익 회장, 치협 안성모 회장,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11일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에 대한 헌법소원을 공동으로 제기했다.이들 단체들은 환자의 동의가 없는 진료 내역 제출은 환자의 사생활 침해와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고 밝히고 국세청이 개인건강정보 유출에 따른 제반 법적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명문화해 공표하지 않는 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에 협조하면서도 소득세법과 기존의 헌법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을 수가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특히 소득공제란 도시근로자들에게 우선 적용되는 것으로서 농업인 등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0만 도시근로자들을 위해 4천8백만 국민의 진료비 내역을 모두 제출하라는 것은 국민의 사생활 보호를 규정한 헌법 제10조와 제17조의 입법조치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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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환자의 사전 동의 없이 진료정보를 공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과 민·형사상의 법적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내원한 환자로부터 "환자 진료정보공개거부 확인서"를 받기로 했다. 의협은 이에 따라 모든 병·의원들은 "환자 진료정보공개거부 확인서"를 작성 비치해 환자가 자신의 진료내역에 대한 외부 제출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거부확인서를 받고 그 환자의 진료내역을 제출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 "환자 진료정보공개거부 확인서"는 환자 본인이 의료비 소득공제와 관련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은 진료정보(의료기관 상호명, 진료사실, 진료일자, 진료비)를 외부기관(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개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또 환자가 의료기관에 연말정산용 의료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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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명목으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도록 한 국세청의 고시와 관련 보건의약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협을 비롯 치협, 한의협, 약사회는 이와 관련 지난 4일 보험공단의 고시의 위법 및 부당성을 들어 고시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의협은 이와 별도로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 대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영업의 자유 및 평등권을 제한하는 행위로 위헌 소지가 있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4개 단체는 소장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한 사건 고시 자체가 위법이라며, 특히 개인정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수집·보관·처리·이용 행위는 모두 원칙적으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에 대한 제한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부분의 자료는 단순한 개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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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 회장, 김철수 병협 회장, 안성모 치협 회장, 엄종희 한의협 회장 등은 최근 국세청을 방문하고 연말정산 간소화방안과 관련해 자료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한 보복차원의 세무조사를 절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이 국세청에 직접 이 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을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개인건강정보누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득세율 인하, 의료기관 공제확대 및 기준 경비율 인정 등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는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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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채무 낀 부동산 매입" 잘못하면 큰코잔금지급·소유이전·저당권 말소 동시에 A는 아파트를 3억 5백만원에 B에게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매수인 B로부터 계약금으로 1800만원만 받은 상태이다. 현재 A의 아파트에는 근저당권 채무액이 1억4천만원만큼 설정되어 있는데, B는 약정시에는 자신이 대출을 받아 매수대금을 처리하기로 해 놓고 그것이 여의치 않자 이제와서는 위 근저당채무를 공제한 상태에서 중도금을 지급하겠다고 우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아파트 가격이 급등을 하자 A는 차라리 이 계약을 해제하기를 원하고 있다. A는 어느 정도의 위약금을 주고 해제를 할 수 있고 과연 해제는 가능할까? 대부분의 아파트가 대출채무가 존재하는 까닭에 그에 대한 법적처리를 모르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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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1년 연기를 요청하고 있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은 현행법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되 시간부족 등 도저히 참여가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기존 방안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비공개로 열린 재경부와 의약단체간 회의에서 의약계 현실을 감안, 이같은 입장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대신 법에 의해 진행되는 만큼 최대한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들은 이에 따라 11월말까지 자료집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등과 같이 12월부터 11월말까지 1년간이 대상이 되지만 올해는 1~11월까지의 의료비가 대상이다. 비용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10조 제2항에 따라 수진자부담중 미용·성형과 관련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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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법률자문 결과 공개 의협은 정부의 연말정산간소화 추진과 관련, 소득세법 제 165조 등 위헌여부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영업의 자유 및 평등권을 제한하는 행위로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법률자문 결과 신설된 소득세법 165조에 따라 의사 등이 제출하는 소득공제증빙서류에 일련번호, 기관번호, 환자성명, 주민등록번호, 수납일자, 수납금액 등 항목을 기재하는 것은 병원명, 환자성명, 치료기간 등을 유출할 수 있어 환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 또 의사 등이 제출하는 소득공제증빙서류에 포함되는 병원명, 치료기간, 치료회수, 치료비 등 의료비 내역은 의료기관의 영업 비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결함 등의 정보를 포함한 의료비 관련
보건복지
하장수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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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A는 현재 상가를 임차하여 지방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증금은 4천만원이고 임대료는 100만원이다. 그런데 상가주가 얼마 전 상가를 매매하는데, 매매대금에서 보증금을 공제한 금액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나중에 보증금을 양수인으로부터 받으라고 한다. 그런데 소문에 듣기로 그 양수인은 채무도 많은 등 재력이 충분하지 않아 나중에 보증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A는 차라리 다른 상가로 자리를 옮기고 싶은데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상가가 매매가 되면 그 양수인과 사이에 임대차관계가 승계가 된다고 하여 현재 고민 중이다. A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이러한 상담례가 매우 많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매우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인데 상가가 매매 될 때 임차인이 반드시 상가 양수인과 임대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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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간소화 방침에 따라 의료기관들은 11월말까지 자료집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과 건보공단은 최근 병협서 가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세부제출 요령 안내 교육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비용을 국세청고시 제2006-28호에 의해 자료집중기관에 지정된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등과 같이 12월부터 11월말까지 1년간 대상이 된다. 비용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10조 제2항에 따라 수진자부담중 미용·성형과 관련된 비용은 수납금액에서 제외한다. 자료는 1개항의 의료비집계표(필수기재 9개항)와 의료비 명세서로 나눠 제출토록 했으며, 상병명을 없애 개인의 건강정보를 보호하도록 했다. 제출기한은 세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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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증명 경비 모두 국세청 부담 요청 서울시의사회는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과 관련해 국세청과는 달리 환자에게 의료비 내역 자료제출 거부 여부의 확인없이 자료집중기관인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것은 위법이므로 환자 전원에게 내용증명 등을 통해 제출 거부 여부를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내용증명 발송에 소요되는 경비일체도 국세청에서 부담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의료기관에서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의료비 관련 자료를 15일부터 3차에 걸쳐 건강보험공단에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소득세법상에 의료비 내역 제출을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므로 당연히 환자 개개인에게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서 제출 거부 여부를 확인한 다음 건보공단에 제출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보건복지
하장수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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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공제회는 26기 기존공제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가입의 유효 기간은 내년 10월 31일까지이다.가입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제회 및 시도의사회에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한 후 은행지로, 각 시도의사회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종별 선택은 실제 진료하고 있는 진료범위를 기준으로 하며 납부금(1000만원 보상한도액)은 구좌당 1종 6만원, 2종 15만원, 3종 36만6000원, 특종A 65만3000원, 특종B 112만3000원 등이다. 특히 26기 공제부터는 배상공제의 특약 경호서비스를 기존공제 사업으로 확대해 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 배상 전문 기관으로 더욱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김수영 의협 공제회 담당 의무이사는 "많은 회원들이 공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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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제회 담당 김수영 의무이사는 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재 기존 공제 및 배상공제로 구분돼 있는 공제 사업을 통합해일원화하는 모델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이사는 "공제회의 의료배상 공제와 각 과 개원의협의회의 의료배상 책임보험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어 시장의 통합화 등을 위해 관련 개원의협의회와 손해보험사 등과 업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료사고 분쟁 관련, 소비자 보호원 등 공공기관과 환자상담기관과도 접촉해 의료사고 분쟁 해결 사례를 수집하는 등 타 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사는 "의료법, 의료분쟁조정법 등 공제 사업과 연관된 법규를 검토해 의료배상 전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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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그의 모친은 얼마 전에 돌아가시면서 살고 있는 집과 땅을 A에게 모두 주겠다는 유언을 하였고 A는 그 장면을 자연스럽게 디지털 카메라로 녹화해 두었다. 그후 A는 자신의 형제 2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A가 단독으로 상속한다는 취지로 얘기를 하였다. 그러나 그 형제들은 자신도 상속분을 받아야 한다며 등기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 A는 단독으로 상속을 할 수 있을까? 우리 법은 유언의 자유를 무제한으로 보장하지 않으며 그 방식에 있어서도 엄격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으로 인정되는 유언은 자필증서유언, 녹음유언, 공정증서유언, 비밀증서유언, 구수증서유언의 5가지 방식이 있을 뿐이며, 공정증서유언을 제외하고는 고인의 사망 후 법원의 검인절차(유언의 위조를 막고 진의를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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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관련, 모든 의료기관에 복식부기로의 전환이 의무화될 경우 발생하는 세무전문가 수수료 등 비용을 감안해 세제혜택이 부여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협은 "대부분 의사는 이미 세원이 투명하게 노출돼 있으며 건강보험수가가 원가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3000여명 이상의 신규 의사가 배출됨으로써 많은 의료기관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소규모 의료기관도 복식부기 의무화로 인해 세무 및 전산 담당 직원을 별도로 채용해야 하는 등 경영난이 심해질 것이 분명한 만큼 기장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 등을 감안해 세제상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현금영수증 가맹 발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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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변동내역 파악·기간별 성과 확인 내년부터 의사·한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은 수입에 상관없이 복식부기에 의해 장부를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정기국회에 제출할 "2006년 세제개편안"에서 이들 전문직종은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성이 높은데다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간이과세 배제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같이 방향을 개편할 예정이며, 대상은 개인사업자의 12%인 53만명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복식부기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발생주의)에 거래의 인과관계를 대차의 평균원리에 의해 계리하는 기업 회계처리방식이다. 이 제도는 현금수지 위주로 기록한 현행 단식 부기 회계제도와는 달리 자산과 부채의 변동 내용 파악이 쉽고 감가상각비 개념이 들어있어 기간별 성과도 확인할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6.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