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코디네이터 상주·자원봉사자 외래안내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진료소에 외국인전용 진료실을 설치하는 등 공간을 확장했다.

 이는 1999년 설립시 연 600명이던 이용환자가 2005년 7000명으로 늘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진료소에는 외국인전담코디네이터 2명이 상주하며 환자 진료를 돕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대기해 외래안내를 하고 있다.

주고객은 주한대사관, 학교, 외국인회사 등에 근무하는 주한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외국인 노동자들로 불법체류자들의 경우 의료보험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의료공제회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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