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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izer가 Wyeth를 680억불에 매입하는 절차가 미국과 캐나다의 독점규제 단속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목요일에 완료될 것이다. 이로써 Pfizer는 수익면에서 세계 최대의 제약사가 될 것이다. Pfizer는 Wyeth의 특정 동물 사업 자산을 Boehringer Ingelheim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후 연방거래위원회의 인수 승인을 받았다. 연방거래위원회는 Pfizer가 Wyeth의 인수로 동물약품 분야에서 너무 지배적이 되기 때문에 특정 동물 사업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Pfizer의 Wyeth 인수는 자사의 최대 판매 약물인 atorvastatin (리피토®, Pfizer)의 특허만료 후, 복제약과의 경쟁으로 한 심각한 수익감소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합병이 완료된 후, 어느 지역에서 1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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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23%로 성장·7개 품목 포함될 듯 바이오의약품은 인체 내에서 질병에 대항해 생산되는 단백질들로 질병에 특이적으로 작용해 기존 화학 합성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임상시험 성공률도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유전자재조합기술, 대량발효기술, 고도의 단백질 정제기술 등 첨단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 우위에 따른 독점권이 강하고 고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낸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동향과 국내기업의 진입전략 보고서"는 "현재 세계 제약 산업계의 판도는 바이오의약품의 전성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다. 실제 올해 6월에 발표된 "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8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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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새로운 약가제도는 제약업계가 자발적으로 약가인하를 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계획된 연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한국투자신탁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가족부는 특허만료시 오리지널 약가를 현행 80%에서 50%까지 하향하고, 동일성분 약에 대해서는 동일약가를 적용하며,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의 약가제도개선안을 모색중이다.이에 대해 증권사는 특허만료 오리지널 및 제네릭 가격이 오리지널대비 최대 50%까지 인하될 경우 상위업체들의 매출은 평균 20%정도 줄어들고 여기에 기존약가재평가로 인한 매출손실이 연 5%인 것을 감안하면 새 제도는 제약산업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안이라며 원안이 그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일정수준으로 약가인하를 합의하는 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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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21개 성분 321개 품목)를 정비하고, 치료재료 가격을 환율에 연계하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지혈증치료제 정비에 따라 321개 품목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품목(3개성분 4개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며,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품목(9개성분 127 품목) 중 3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자진삭제하고 124개 품목은 약가가 5%-37.5%(평균 15.2%) 인하된다.또한,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환자진료에 필요한 품목(1개성분 2개품목)은 급여는 계속하되 급여범위가 제한되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품목(13개 성분 188품목)은 현행대로 급여가 유지된다.이번 조치로 연간 약 453억원(보험재정 317억, 본인부담 1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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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회원사 대표 정부 호소문 서명 국내 제약회사들이 경제위기와 원가인상에 따른 경영 여건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정부가 실시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전면 유보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한국제약협(회장 김정수)는 최근 100여개 회원 제약사 대표들이 서명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관련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호소문에서 현재 제약업계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위기와 맞물린 대폭적인 약가인하라며,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값이 1~2개월 내에 품목별 최고 35%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환율급등으로 인해 연간 7000억원 규모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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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후보물질 "BT-201" 연구개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뼈전문 신약개발 벤처 업체인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최근 관절염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대웅제약은 기술이전을 통해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인 BT-201에 대한 국내와 아시아 국가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오스코텍은 계약금과 기술료, 특허만료 기간까지 로열티를 받게 된다. 회사측은 BT-201은 내년에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지난 2003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2006년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해온 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BT-201은 염증유발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 관절에서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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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따라 받은 약가 일방적으로 부당이득 매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상황. 무엇을 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나."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받아본 국내 제약회사들의 탄식이다. 감사원은 2007년 2개월간 자료조사와 현장확인감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약제비 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 과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약품 유통이 투명하지 않아 리베이트 수수 등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유통비용 증가 등으로 의약품 시장 왜곡이 심각하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보험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감사원이 복지부에 권고 및 통보한 주요 내용은 한마디로 국내 제약회사들의 모든 약가에 대한 재검토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약가인하에 초점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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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세와 우리나라의 수세가 극명하게 대비됐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협상. 일단 대통령도 "피해분야"라고 인정한만큼 당장의 출혈은 분명하다.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이라는 찬성론자와 "국내 의료산업 전체가 붕괴될 것이니 비준을 막고 재협상해야한다"는 반대론자간의 의견차이가 뚜렷한 가운데긾 본지는 이번 FTA 의약품 분야 협상 결과에 따른 우리 의료의 미래를 찬성과 반대의 눈을 가진 두 전문가를 통해 예측해보고자 한다.찬성 - 제약산업 선진기업과 경쟁 나설 계기이 규 식연세대교수원주캠퍼스 보건행정학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한미 FTA 의약품 분야 협상 결과긾 당장은 제약기업이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이 외국 거대 제약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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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약품 분야신약개발 능력 초보단계…제약종속국 우려의약품 GMP·제네릭 상호인정 추진 합의"많아야 매년 1000억원"·"2년간 1조원"피해 예상규모 정부·제약계 시각차 커 한미FTA 협상이 2일 타결됐다. 그러나 공식 발효는 대통령 재가와 국회비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09년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약품 분야는 국민의료비 증가나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복지부 입장과는 달리, 제약계는 신약의 자료독점권 인정, 특허기간 연장,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 등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대목에서 미국 주장이 모두 관철됐다고 비난하고 있고, 한미FTA 저지 보건의료대책위원회·지적재산권공동대책위원회·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약제비 적정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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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국내 제약업계는 우리 제약산업 경쟁력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한미FTA에 이어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본격 시행 등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제약업체들은 타결 내용 자체에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인식하에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발표한 의약품분야 주요 협상 내용중 미국측 요구를 수용한 것은 크게 신약의 품목허가 절차로 인한 특허기간 연장안, 품목허가시 제출된 자료의 보호권 인정, 강제실시권 발동 제한적 운영, 의약품허가와 특허 연계 등이며, 행정절차와 유통거래 투명성 제고, 공정거래 강화,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의 요구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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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보험 선별등재방식 전환◇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의약품의 보험등재방식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선별등재방식으로 전환된다. 비용-효과성이 높은 의약품만 등재되며, 이는 제약사의 자율신청으로 이뤄진다. 신약의 경우 등재여부 및 가격산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업소 간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보험약제 상한금액의 경우 최초 복제의약품 등재시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이 20% 인하되고 복제의약품의 가격도 인하 조정된다. 또, 사용량에 따른 약가의 재조정도 이뤄진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건강보험 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77%, 지역가입자의 경우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한 값으로 산정돼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직장가입자는
보건복지
최은미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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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본지와 MMK메디메디아 주최로 "Top을 위한 2007년도 마케팅 전략" 주제의 제26차 약업경영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약품선별목록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 설명과 이에 대한 제약업계의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긾 2007년 의약품선별목록제 시행긾 한미FTA 등 내외부적 변화에 따른 제약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도 제시됐다. 이번 세미나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 ▲2007년도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시행(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박인석 팀장) ▲2007년도 제약시장 추이 변화(IMS 대표 장석구)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경제성 평가(연세대 보건대학원 강혜영 박사) ▲2007년도 마케팅 플랜을 위한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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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5% 이상은 수용 어려워"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보험의약품의 비보험 전환, cGMP도입 및 기준 강화 등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제약업계의 체질개선과 환경변화를 요구해온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205개사 1411개 품목에 대한 보험약가를 평균 17% 인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제약업계는 생동성시험 데이터조작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과 여러 제도적,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왔는데 결국 약가 인하라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최근에도 보험의약품의 비보험 전환으로 다수의 제약업체가 관련 제품 철수를 했는데 또 다시 보험재정절감을 명분으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은 국내 제약업계를 고사 위기에 몰아 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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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시대를 앞두고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이달부터 한·미 FTA 1차협상을 개시, 2007년 타결을 목표로 FTA 추진 로드맵 완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이중 국내 제약산업에 관계되는 분야는 원산지기준 협상, 관세양허 협상, 지적재산권 협상, 상호인정 협정 등이다. 관세양허 협상의 경우, 500여개 의약품에 대한 관세철폐 및 감축 여부가 결정된다. 국가간 인허가 제도나 GMP·GLP 등의 상호인정 부문은 규제당국의 전문성 및 제도개선과 업계의 신약개발 능력제고 여부에 따라,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느냐 다국적기업의 물좋은 시장으로 전락하느냐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는 국내시장 공략에 치중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의 경영
제약단신
송병기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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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네릭의약품 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불면서 과열경쟁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세계 최대규모의 제네릭업체중 하나인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경쟁업체 `아이백스(Ivax)`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테바제약은 이번 합병으로 연매출 70억달러 규모로 확장, 노바티스에게 빼앗겼던 세계최대 제네릭제약사의 왕좌를 1년여 만에 되찾게 됐다. 테바측은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미국시장에만 300개의 제네릭 품목을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마코브 테바제약 회장 겸 CEO는 수년전부터 합병을 계획해 왔다고 했으나, 분석가들 대부분은 노바티스의 헥살 인수로 인해 경쟁에서 밀린 테바제약이 M&A를 서두른 것으로 보고있다. 마코브 회장 또한 "세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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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현재 암로디핀 제네릭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30~40%대로 단기 급성장한 반면, 오리지널 품목의 핵심시장(core market)에 타격을 입힐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는 `오리지널 브랜드 품목과 제네릭 판매에 따른 시장변화 분석, 그 6개월 후`를 주제로 `제23차 약업경영세미나`가 개최됐다. `CMPMedica Korea`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제약업계는 물론 금융·언론계 등 135개 업체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브랜드 대 제네릭 경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국내 신약개발 동향과 특허만료 후 제네릭 발매 및 마케팅 동향(최창규 제일약품 개발담당 이사)`, `제네릭 출시에 따른 시장점유 분석(이정환 MSK 마케팅본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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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피메디카 코리아가 주최하고 메디칼업저버·MMK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제23차 약업경영세미나가 오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오리지널 브랜드 품목과 제네릭 판매에 따른 시장변화 분석-그 6개월 후`를 주제로 ▲새로운 제약시장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모델 개발(이영택 씨엠피메디카 코리아 대표) ▲국내 신약개발 동향과 특허만료 후 제네릭 발매 및 마케팅 동향(최창규 제일약품 개발담당 이사) ▲제네릭 출시에 따른 시장 점유 분석(이정환 마케팅솔루션코리아) ▲영업 디테일 현황 분석(박창우 CAMM Pacific Korea 팀장)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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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파이프라인 감소·주력제품 특허만료 초읽기떠오르는 맞수 제네릭 업계 M&A 쪽으로 눈돌려 지난 18일 전세계 제약업계의 시선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한 회의에 집중됐다. FDA 약물안전자문위원회가 최근 심혈관 부작용을 야기하며 문제로 대두된 COX-2억제제의 규제 여부와 수준을 논의, 결정하는 자리였다.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의 부작용을 극복한 `슈퍼 아스피린`으로 불리며,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던 COX-2억제제 처방을 접고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였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규제 수위에 따라 전세계 제약시장이 동반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다국적제약사 주축의 세계 제약업계는 시장판세에 영향을 줄 여러 변수들에 둘러싸여 생존경쟁이
보건복지
송병기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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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국적제약업계가 약물 부작용 논란·제네릭 경쟁력 강화·신약출시 퇴조 등으로 인해 2005년 힘든 한해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제약업계는 이미 지난해 힘든 터널을 지나왔다. COX-2억제제 바이옥스의 퇴출에 항우울증제 사용과 청소년 자살성향 증가 논란 등으로 질병극복과 인류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한다는 제약업계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 지속적인 약물 부작용 파동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신약승인과 관련 이전보다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점도 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요인이다. 실제로 항응고제 엑산타·통증치료제 프렉시지와 아콕시아·여성용 성기능촉진제 인트린사 등은 허가당국의 추가 연구 및 정보 요청으로 승인이 지연된 상태며, 그 여파는 증시에 곧바로
제약단신
송병기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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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COX-2억제제 등 약물 부작용 논란 2004년 국내외 제약업계는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냈다. 세계적으로는 상당수 신계열 항암제들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기승인돼 암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열었고, 심혈관계·내분비계·호흡기계에서도 카듀엣·바이토린·아피드라·스피리바 등 예년에 비해 많은 신약승인이 이뤄졌다. 반면,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및 COX-2억제제 계열의 부작용 우려와 이를 둘러싼 논란에 국내적으로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와 페닐프로판올아민(PPA) 파동으로 제약업계와 보건당국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한해였다. 올한해 FDA로부터 승인된 주요약물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약물들을 다시 돌아보며 제약업계의 2004년 희비(喜悲)를 짚어본다.항
제약단신
송병기
2004.12.29 00:00